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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068400)=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SK렌터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SK렌터카는 2021년 3월 말 차량 등록대수 기준 12.5%의 점유율로 시장지위 2위를 점한 자동차대여사업자. 180여 개의 영업점 등 법인고객(B2B) 시장 내 폭넓은 영업망과 고객기반을 고려할 때 사업안정성은 양호. 주력 시장이었던 B2B 시장의 성장은 둔화되고 있으나, 개인고객(B2C) 장기렌탈 수요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양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SK렌터카는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의 현물출자를 통해 렌터카사업을 통합. 강화된 시장 경쟁력과 SK그룹의 브랜드 파워는 대고객 영업 및 사업 확대에 긍정적. 2021년 3월 말 기준 SK렌터카의 시장점유율은 12.5%이나, SK네트웍스의 점유율을 합산하면 전체 시장의 20%에 근접해 1위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양강 구도를 형성할 전망. SK렌터카는 국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추어 전기차량 렌터카 비중도 확대. 향후 그룹 내 계열사와 배터리 등 전기차량 관련 인프라에 대한 영업적인 제휴 등의 가능성도 있어 장기적으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일 전망. 2020년 영업이익은 674억원으로 전기 대비 259억원 증가. 사업 통합 이후 렌탈자산 투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수익규모가 증가한 점과 감가상각 정책이 변화된 영향. SK그룹 편입 이후 조달비용 감소, 렌터카사업 통합 이후 대량 구매로 인한 할인 효과, 인프라 공유를 통한 차량 유지 및 관리비 절감 효과로 수익성 지표가 개선. 2021년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411.6%로 재무안정성이 양호. SK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 부문 통합으로 확대된 투자 규모에 대비해 현물출자, 유상증자 등으로 관리. 2021년 3월 말 기준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성 차입 부채 비중은 28.2%(잔액 4785억원)으로 2018년 말 대비 30%포인트 이상 감소. 영업현금창출능력, 렌탈자산의 환가성, 자산 · 부채 만기구조 관리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 대응력도 양호하게 개선.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4000억원이 넘는 잉여현금을 창출. 운전자본부담이 확대된 2021년 1분기에도 잉여현금을 통한 차입금 순상환 기조가 유지. 단기적으로 컬러강판 라인 증설 등의 계획된 투자부담과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운전자본부담이 동국제강 현금흐름을 제약할 수 있으며, CSP에 대한 출자의무가 완료된 현 시점 이후에도 추가적인 지원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그러나 동국제강은 개선된 영업현금창출력과 탄력적인 운전자본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제반 자금 소요에 충분히 대응하면서 재무부담 경감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CSP에 대한 잠재적 지원부담은 모니터링이 필요. 2021년 3월 2550만달러 출자를 끝으로 동국제강의 브라질 CSP 제철소에 대한 출자 약정 이행이 완료. 그러나 동국제강는 평가일 현재 CSP 차입금에 대해 8624억원의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가운데, CSP는 불안정한 영업실적 하에서 헤알화 가치 하락으로 순손실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자본잠식에 이른 상태. CSP는 최근 북미지역의 업황 호조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제고된 모습이나, 환손실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중 만기 재조정을 통해 CSP의 차입금 상환부담이 분산된 가운데, 철강경기 개선으로 동국제강의 CSP에 대한 잠재적 지원부담은 다소 완화. 그러나 철강경기 및 현지 환율에 따른 CSP의 가변적인 영업 및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동국제강의 잠재적 지원부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