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상청은 10일 오후 2시 59분 48초 북한 강원 원산 남남서쪽 26㎞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95도, 동경 127.2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이다.
지진 발생지에서 가까운 경기에서는 진도 Ⅱ(이)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Ⅱ는 조용한 곳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서도 소수만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 기상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2022년 09월 10일 15시 11분 현재 지진 정보(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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