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문열림 사고’ 피해자 의료비 지원 나선다

대구공항 1층 카운터에서 피해구제 접수 시작
현재까지 피해 신고 총 2건...의료비 지원 예정
  • 등록 2023-05-28 오후 8:36:31

    수정 2023-05-28 오후 8:36:31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상공 213m에서 비상문을 강제 개방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구제에 나섰다.

강제 문열림 사고로 기체가 일부 파손된 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 A321-200. (사진=연합뉴스)
28일 아시아나항공은 대구국제공항 1층 카운터에 상시 운영 중인 항공기 이용 피해구제 접수처에서 비상 출입문 열림 사고 피해 접수를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구공항 외에도 타 지역 공항 피해접수처와 회사 자체적으로 탑승객 피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들어온 피해 신고는 총 2건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접수받은 피해내용을 토대로 사고를 겪은 승객에게 의료비를 제공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사고가 발생한 기종인 에어버스 A321-200 비상구 앞 좌석을 당분간 판매 중단키로 했다. 해당 좌석이 안전벨트를 풀지 않고도 비상구 레버에 손이 닿는 만큼 비상시 승무원이 제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번 조치는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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