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보험대리점협회장에 '3선 국회의원 출신' 김용태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김용태 전 국회의원을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용태 신임 함국보험대리점협회장. (사진=한국보험대리점협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023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에서 김용태 전 국회의원을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1968년생인 김 신임 협회장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한나라당(현재 국민의힘) 여의도 연구원 기획위원으로 정치권에 들어섰다. 그는 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신임 협회장은 내달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향후 2년간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취임식은 6월 7일 오전 11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차기 협회 비상임 부회장(개인부문)은 흥국화재 은창표 현 부회장이 재선임됐다. 아울러 보험대리점협회는 차기 비상임이사 15인과 감사 2인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