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1년도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추경사업으로 추진할 15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
과기부는 청년인재를 키우기 위한 사업을 통해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에게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공장 등에 대한 집중교육을 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도 연계한다.
올해 추경사업에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공장 등 4개 기술분야에서 총 46개 교육과정이 지원했다. 이중 15개 교육과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교육기관별로 다음 달 중 교육생을 모집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 다음 달 말부터 6개월 동안 산업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교육(960시간)을 할 예정이다.
김정삼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 핵심 분야에서 인력난을 겪는 기업들을 돕고,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청년 인재를 키우기 위해 15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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