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위해 시민과 소통 강화

8일 특구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 가져
현재 진행중인 용역에 시민의견 반영
  • 등록 2024-05-09 오전 9:16:30

    수정 2024-05-09 오전 9:16:30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경기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파주시 제공)
앞서 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시민 의견은 이 용역에 반영된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121명으로 구성,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연구용역 의견제시 등 특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경일 시장과 시민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진기 부시장, 추진단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가 나서 연구용역 착수 단계에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화경제특구 구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시민추진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나섰으며 특구 지정 시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에 조세감면 등 특전을 제공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김경일 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동력”이라며 “시민의 힘을 모아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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