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제관되어 제향 체험을…'국가의 예를 만나다'

기신제향 절차 참여 가능
5월 11~19일 선릉서
  • 등록 2024-04-26 오전 10:10:24

    수정 2024-04-26 오전 10:10: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궁능유적본부는 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울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효와 예의 사상을 되살려 선보이고 있다.

제물 진설 체험(사진=문화재청).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실제 기신제향의 전체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식, 떡, 면, 탕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과 직접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제물 진설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9일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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