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 달리던 버스에 50㎝ 낙석 쾅… 지붕 뚫리고 3명 경상

일주도로 인근 암산서 돌 떨어져
관광객 3명, 의료원서 치료 받고 퇴원
  • 등록 2024-05-06 오후 6:47:57

    수정 2024-05-06 오후 6:47:57

지난해 낙석 사고가 발생했던 거북바위 모습(사진=페이스북)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다. 지름 50㎝ 크기의 돌이 버스 위로 떨어져 천장이 뚫리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경북 울릉군 북면 일주도로 인근 암산에서 돌이 떨어져 관광버스 지붕이 뚫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낙석 파편에 맞거나 놀란 관광객 3명이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퇴원했다. 해당 버스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관광버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릉군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52㎜가량의 비가 내렸다. 현재도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울릉군은 전날부터 내린 비와 강풍 영향으로 낙석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릉군에서 발생한 낙석 사고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6월에도 거북바위 인근에서 10톤 가량의 낙석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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