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주력사업 성장` 작년 최고실적(상보)

작년 영업익 110억..전년비 26% 늘어
  • 등록 2010-02-17 오전 11:00:17

    수정 2010-02-17 오전 11:00:17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나우콤(067160)이 주력인 보안과 게임, 인터넷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창사이래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나우콤은 작년 영업이익이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26%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703억원으로 전년대비 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40% 증가했다.

주력인 보안과 게임, 인터넷방송이 각각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보안부문은 지난해 7.7 디도스 대란을 계기로 관련 장비 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게임의 경우 전년대비 78% 성장하며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올랐다. 인터넷방송은 `아프리카TV`가 인터넷 개인방송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전년보다 10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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