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5.55포인트) 상승한 2481.7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317.46포인트) 하락한 2만9080.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35.65포인트) 떨어진 3537.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5%(76.84포인트) 내린 1만1709.59 기록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0.51%), 애플(-0.23%), 인텔(-3.02%), 테슬라(-1.29%) 등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 우위다. 화학이 1% 넘게 내리고 있으며 의약품,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금융업, 통신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이 1% 미만 소폭 내림세다.
반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보험,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상장 첫 날인 지난 12일 상한가까지 올랐던 교촌에프앤비(339770)가 이날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이내 반등하면서 7% 넘게 오르고 있다. 한진그룹의 인수 검토 소식에 10% 대 상승 중인 아시아나항공(020560)을 비롯해 아시아나그룹주인 금호산업우(002995)가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