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K리츠인프라목표전환형 펀드' 440억원 모집

4거래일만…올해 출시 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액 1위
  • 등록 2022-05-25 오전 9:54:09

    수정 2022-05-25 오전 9:56:00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K리츠인프라공모주목표전환형부동산투자신탁’이 4거래일 만에 442억원의 자금이 모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중에서, 또 5월 출시된 공모펀드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올해 나온 목표전환형 펀드 평균 설정액(약 37억원)의 10배를 상회한다. 해당 펀드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4영업일간 모집해 지난 23일 설정됐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k리츠인프라목표전환형 펀드는 양적·질적 성장이 예상되는 K리츠시장에 주목해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펀드로 대신·삼성증권 등을 통해 판매됐다. △매력적인 배당률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 △주식 대비 낮은 변동성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 상장리츠 시장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총 규모는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같은 아시아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공모형 간접투자 역시 위 국가들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모으는 투자방식이다.

앞서 지난 2월 약 260억원 규모로 설정된 신한K리츠인프라일반사모의 경우 24일 기준 수익률이 5.35%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3.74%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이다.

2023년 말까지 가입하고 3년 보유 시 9.9%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신한K리츠인프라 일반공모펀드는 지난 3월 설정 후 24일 기준 수익률 3.9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은 3.63% 하락했다. 해당 펀드는 포스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현재도 가입 가능하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전무는 “하락장 속에서도 최적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운용 및 영업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 성료가 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신한자산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