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18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동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교문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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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국어·수학·탐구 원점수 기준 280점 이상은 받아야 SKY대학 경영학과 합격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됐다.
종로학원은 이러한 내용의 수능 가채점 결과 정시 합격선 추정 자료를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경영대학은 286점, 고려대·연세대 경영은 280점이 합격선이다. 종로학원은 이어 서울대 의대 291점, 연세대 의대 290점으로 합격선을 추정했다.
성균관대 의예과는 289점, 중앙대·한양대 의예과는 284점이다. 이화여대 의예과는 282~282점, 중앙대 약대는 266점으로 제시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인문계가 자연계보다 전년대비 합격선 하락폭이 커졌다”라며 “수능 수학영역이 문이과 통합시험으로 치러짐에 따라 인문계 학생이 자연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득점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2022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정시 합격선 추정(자료: 종로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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