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의무군경의 날 글 남긴 이재명 "진실은폐 시도 용납 안돼"

"의무복무 중 목숨 잃은 사병·의무경찰 1만6000명"
"진상 규명 막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되어선 안돼"
  • 등록 2024-04-26 오전 10:59:29

    수정 2024-04-26 오전 10:59:2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맞아 “진실을 은폐하고 진상 규명을 막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는 국가의 부름 앞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수행한 고결한 넋들을 기억한다”면서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어제를 딛고 오늘을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10월 기준 의무 복무 중 목숨을 잃은 사병과 의무경찰의 수가 무려 1만6000명이라고 한다”면서 “더 이상의 참극은 없어야 한다. 진실을 은폐하고 규명을 막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와 국민을 지키다 희생된 순직의무군경의 명복을 빈다”면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가슴에 묻으셨을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여러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국회 의안과에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각각 2일과 28일에 본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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