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명신산업, 상장 첫 날 '따상' 성공

  • 등록 2020-12-07 오전 9:36:07

    수정 2020-12-07 오후 8:32:0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글로벌 전기차기업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명신산업(009900)이 상장 첫 날 ‘따상’에 성공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명신산업은 시초가 대비 30.00%93900원) 오른 1만6990원으로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 후 상한가 기록)’을 기록했다. 장 초반 10%대 급등하며 시작했던 주가는 오름폭을 키워가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시초가는 공모가(6500원)의 2배인 1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명신산업은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룰 1195.6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코스피 역대 최고 경쟁률이었던 빅히트(352820)(1117대 1)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에 공모가 역시 희망밴드(4900~5800원) 최상단을 뛰어넘은 6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지난달 27~30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통합경쟁률 1372.94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4조원이 모였다. 이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기록했던 종전 최고 기록(1318대 1)을 뛰어넘은 새로운 기록이다.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는 ‘핫스탬핑 공법’을 통해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한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뿐만이 아니라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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