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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9’에서 사용자의 허리 근력을 보조하는 ‘LG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클로이 수트봇은 건설 현장이나 택배 상하차 현장 등 산업·상업·물류공간에서 사용자의 허리 근력을 보조해줄 수 있는 로봇이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은 “웨어러블 로봇은 다양한 사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로봇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