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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시점에서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라인야후 미래를 생각해 가능한 것을 하고 싶다”며 “상대(네이버)가 있기 때문에 합의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명확히 답변할 수 없지만 지속해서 협의를 거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요구한 상태고, 네이버는 지분 매각, 유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소프트뱅크와 협상을 하고 있다.
당초 일본 정부는 라인 메신저의 보안사고를 이유로 라인야후 측에 ‘네이버와의 지분관계 재검토’를 요구하며 사실상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압박한 바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는 안 된다”며 강경대응하자 한발 물러난 상황이다.IT업계에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협상이 장기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