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임상시험은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붕소중성자포획치료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평가를 위한 제1상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2a상으로 가천대 길병원, 국립암센터,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지난 2020년 3월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원형가속기 기반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의 품목허가를 받아 두경부암에 대한 상용치료가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다원메닥스가 최초로 송도 BNCT 센터에 선형가속기 기반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를 개발 완료해 2020년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바 있다.
유무영 다원메닥스 대표는 “임상 시작을 위한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의 임상시험이 안전한 임상시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적응증 확대를 통해 기존의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원메닥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기술성 평가 접수를 다음주에 진행할 예정이며 두경부암에 대한 임상 IND 신청도 하반기 내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