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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은 지 두 시간 만에 B씨 소재를 파악했으나 이후 두 사람이 내연관계임을 알게 됐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계속해서 연락을 해왔음에도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거짓으로 실종 신고를 했다고 보고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동생 이틀째 연락 없어” 경찰 출동했는데...찾고보니 내연녀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내연녀가 연락을 끊고 잠적하자 경찰에 허위신고로 찾아낸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최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 19분쯤 서울 양천구 자택에서 내연녀와 연락이 두절되자 “아는 동생이 이틀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허위로 실종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은 지 두 시간 만에 B씨 소재를 파악했으나 이후 두 사람이 내연관계임을 알게 됐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계속해서 연락을 해왔음에도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거짓으로 실종 신고를 했다고 보고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당시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은 지 두 시간 만에 B씨 소재를 파악했으나 이후 두 사람이 내연관계임을 알게 됐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계속해서 연락을 해왔음에도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거짓으로 실종 신고를 했다고 보고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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