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사무총장, 로봇 친화형 네이버 사옥 '1784' 방문

AI, 로봇 등 디지털 기술 체험
  • 등록 2023-05-23 오전 10:30:47

    수정 2023-05-23 오전 11:20:43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이 배달로봇 루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는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1784는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클라우드 등 수많은 기술이 사옥 공간와 융합돼 있다. 네이버 임직원들의 업무를 돕는 동시에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원동력이다. 네이버 측은 “WTO 사무총장이 한국의 인터넷 플랫폼 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첨단 기술이 대거 집약된 1784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784를 찾은 응고지 사무총장 일행은 네이버가 보유한 AI,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무역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고지 사무총장은 1784를 둘러본 뒤 “디지털 기술이 무역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WTO도 디지털 무역 촉진을 위해 국제 협력과 국내 정책 틀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번 방문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1784에는 최근까지 미국 국무부·국토안보부 차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전세계 54개국에서 4000여 명 이상이 1784를 방문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 등이 방문한 후 네이버와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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