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이번엔 '토크 콘서트'…토스 이승건·타일러 등 출격

다음달 23일 드림워크 콘서트 개최 예정..MZ세대 소통
이승건 토스 대표·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등 멘토 나서
  • 등록 2023-05-30 오전 11:00:00

    수정 2023-05-30 오후 7:41:49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민 소통 두 번째 프로젝트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이 MZ세대와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 혁신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전경련은 다음달 23일 동대문 V.SPACE에서 MZ세대 300여명을 초대해 토크 콘서트인 ‘드림 워크’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이는 지난 2월 전경련이 중장기 발전안을 발표하며 국민 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한 계획 중 하나다. 지난 25일에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진행한 바 있다.

강연자인 드림 멘토(Dream Mentor)가 관객인 드림 워커(Dream Walker)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줄 예정으로 이승건 대표와 장지호 대표, 타일러 라쉬가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MZ세대와 소통하고, 이들 세대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건 대표가 이끄는 토스는 새로운 차원의 금융 경험으로 스마트시대 정보기술(IT)에 친숙한 청춘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이 대표는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출시하며, 국내 핀테크 최초로 유니콘 기업의 성공신화를 이뤘다. 토스는 이승건 대표가 여덟 번의 실패를 거친 끝에 선보인 혁신 서비스였으나, 처음부터 그 도전이 환영받지는 못했다. 이후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도전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냈고, 토스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이 쓰는 모바일 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나아가 이 대표는 스타트업 경연대회 ‘파운드(FOUND)’ 개최 등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지호 대표는 20대 사업가로 국내 최초 비대면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 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국민 편익 기여 및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포브스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활동 중인 타일러 라쉬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과 더 나은 미래가치를 위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MZ세대 중 드림워크 토크콘서트 참석 희망자는 전경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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