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성장세 지속..`게임이 효자`(상보)

보안부문 이익구조 개선..게임부문 월매출 사상 최대
  • 등록 2009-11-03 오후 1:24:33

    수정 2009-11-03 오후 1:24:33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나우콤(067160)은 올 3분기 누적 매출 470억원, 영업이익 67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1%, 6.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보안부문이 매출 171억50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3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인터넷부문 매출은 17% 증가한 298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6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 늘었다.

보안부문 실적은 3분기에 수주한 주요 사업 매출 인식이 4분기로 지연돼 매출 성장이 주춤했다. 반면 기술지원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비중이 늘어 이익구조는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인터넷부문에서는 방송과 영화,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트 저작권 협상이 완료돼 웹스토리지 실적 감소폭이 줄었다. 게임부문은 지난 8월 월매출 사상 최대인 20억을 달성해 3분기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6% 급증했다.

웹스토리지부문 저작권 협상 완료 등 저작권 리스크 해소 비용이 반영돼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47억9000만원, 순이익은 20.4% 감소한 37억3000만원으로 추정됐다.

김대연 나우콤 대표는 "보안과 게임, 인터넷방송 등 수익기반을 다양화해 특정 사업의 실적 감소에도 흔들림이 없으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 `7.7 DDoS` 대란을 계기로 보안제품 공급성과가 늘고 있고 게임부문의 겨울방학 시즌 마케팅으로 4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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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3분기 영업익 30억..전년비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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