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씽큐’ 앱에 모닝브리핑 서비스 시행

실시간 날씨부터 일정·메모까지 LG 스마트 TV로 확인
한 달 시범운영 후 대상 확대…”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할 것”
  • 등록 2022-09-27 오후 12:00:00

    수정 2022-09-27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LG전자(066570)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LG 씽큐를 통해 이용자들의 일상에 편리함을 주는 고객경험을 더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모닝브리핑은 날씨와 교통, 일정, 메모, 차량 등 정보를 TV 화면으로 모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정보가 한 화면에서 모두 제공된다.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모델이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해 LG 스마트 TV의 화면으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모닝브리핑 서비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자주 이용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동시간과 빠른 경로, 거리 등 ‘티맵’ 서비스 기반의 자차 교통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모닝브리핑은 구글 캘린더와도 연동돼 구글 캘린더에 입력한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서드파티 앱에서 작성한 메모도 보여준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도 연결돼 등록 차량의 주차위치와 주행가능거리, 누적운행거리 등 정보도 볼 수 있다. LG전자와 현대차·기아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집 안과 차량의 경계를 넘는 고객경험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모닝브리핑을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운영한다.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웹 운영체제 4.0 버전 이상 모델)에서 지원된다. LG전자는 LG 스마트 TV를 보유한 일부 고객에게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한 달간 먼저 선보인 후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씽큐플랫폼서비스기획담당은 “고객이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모닝브리핑 등 홈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비스를 지속 추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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