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물가 정점 10월 예상되나 환율 등에 지연될 수도"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 등록 2022-09-26 오후 12:18:59

    수정 2022-09-26 오후 12:18:59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지금 데이터로 볼 때는 10월이 정점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징집령 등 (그 양상에 따라) 에너지 가격이 더 크게 뛴다든지 환율이 미국이 또 금리를 더 올려서 더 절하된다든지 하면 그 정점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용(왼쪽) 한국은행 총재.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질문한 물가 정점에 대해 “현재로는 물가 정점을 10월로 보고 있는데 유가가 빨리 떨어진 반면 환율이 절하됨으로써 그 효과가 상쇄돼서 정점은 변동성이 크다”면서 “정점이라는 의미가 굉장히 잘못 해석될 수 있는데 (정점이 오더라도) 저희들이 더 걱정하는 것은 내려오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단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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