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요소 3000톤 산둥성 출발…내달 1일 울산항 도착

수출 전 검사 통과한 L사 차량용 요소
기계약한 물량 1만8700톤 중 일부
  • 등록 2021-11-29 오후 12:13:13

    수정 2021-11-29 오후 12:13:13

산둥성 롱커우(龍口)항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요소 3000톤이 28일 저녁 선박에 적재되고 있다. 사진=주중대사관 제공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우리나라가 수입을 추진 중인 중국산 차량용 요소 중 3000톤(t)이 29일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수출 전 검사를 통과한 L사의 차량용 요소 3000t을 적재한 선박이 이날 오전 7시10분(현지시간) 산둥(山東)성 룽커우(龍口)항을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다음달 1일 울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물량은 지난 23일 울산항에 도착한 300t과 함께 중국에서 이미 계약해 들여오기로 한 물량 1만8700t의 일부다.

주중대사관은 “이번 요소 수출과정에서 중국 측 유관기관 및 현지 업계, 국내 관계부처 등과 협업해 수출절차가 지연 되지 않고, 국내에 적시 반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필요한 요소가 최대한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중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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