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이달 2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경북지역의 모든 기차역 인근에서 쏘카를 이용하면 대여료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는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지난 8월부터 경북지역 자유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여료 80% 할인 프로모션(쏘카 40%·경북도 40% 부담)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쏘카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안동역, 풍기역, 영주역, 김천역 4곳의 KTX역 인근에서 쏘카를 대여하고 할인 혜택을 받은 이용건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양지희 쏘카중남부사업그룹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철도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경북지역 관광수요가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기차역, 공항, 버스터미널 등 환승이 가능한 교통거점의 카셰어링 인프라를 확대해 국내 여행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