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혜택 선물 받은 이강인, 유럽 무대 더 큰 도약 기대

  • 등록 2023-10-07 오후 11:50:55

    수정 2023-10-08 오전 1:19:06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대표팀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더 값진 결과였다. 유럽 무대에서 더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족쇄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호 멤버들과 함께 귀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럽 리그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데도 소속팀을 떠나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국제대회가 아닌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보람을 맛봤다.

금메달 만큼이나 달콤한 수확은 병역 혜택이다. 22살인 이강인은 이미 유럽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어린 나이에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이라는 세계 최고 클럽에 입단했다.

하지만 병역 문제는 항상 고민이었다. 선수로서 더 뻗어가는데 있어 군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였다. 그런 이강인에게 아시안게임은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PSG 입장에서도 이강인의 병역 해결은 반가운 일이다. 이강인이 구단의 장기 계획이 포함돼있었기에 구단도 잠깐의 손해를 무릅쓰고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용했다.

사실 황선홍호에 합류한 뒤에도 이강인의 활약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이강인은 지난 8월 22일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쳐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투명했다. 약 한 달간 휴식을 취한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했고 이후 곧바로 항저우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의 활약은 썩 만족스럽지만은 않았다. 바레인과 조별리그 3차전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풀타임을 뛴 적도 없다.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72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하지만 이강인이 그라운드에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 수비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이강인을 막기 위해 시선이 쏠린 사이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이 열린 부분도 없지 않았다. 이강인의 합류가 다른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더 불어놓은 것도 황선홍호에 보이지 않는 효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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