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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대표 정기호)가 T커머스 채널 ‘K쇼핑’의 브랜드명을 ‘KT알파 쇼핑’으로 바꾼다. KT그룹의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이다.
새 브랜드는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 K쇼핑의 TV 채널 및 온라인, 모바일앱 등 전 매체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K쇼핑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T커머스 시장을 개척한 이래 10년 동안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의 디지털 홈쇼핑 방송을 지향해왔다. 업계 최초의 음성 결제,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 등 타사에서 시도하지 않은 혁신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여왔다.
‘일상이 알파가 되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에는 고객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고객 모두가 최고(Alpha)가 될 때까지 더 쉽고, 편리하고, 빠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담았다.
진입부터 상품 탐색, 주문까지 이어지게
‘KT알파 쇼핑’은 오는 6월 1일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KT알파 쇼핑’만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을 단행한다.
특히 플랫폼 진입부터 상품 탐색, 주문까지 쉽고 간편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우선 TV와 모바일앱의 화면구성 환경(UI/UX)을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으로 변경한다. ▲TV 채널 안에서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인 TV앱 메뉴를 기존 상단 가로형에서 좌측 세로형 구조로 변경해 포털 사이트 검색에 익숙한 사람들의 편의성을 증대한다. ▲모바일앱에서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활용해 상품 카테고리를 알아보기 쉽게 구성하고, 상품 상세화면 내 혜택과 부가정보를 강조한다.
상품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TV 시청 중 방송 하단의 QR코드를 사용해 모바일앱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원터치 결제가 가능한 인하우스(In-House) 결제 시스템인 ‘알파페이’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앱에 적용돼 카드 및 계좌 간편등록을 한 번만 진행하면, 이후 상품 구매 시 추가 정보 입력이나 인증 절차 없이 한 번의 터치만으로 즉시 결제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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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KT알파 대표는 “TV와 모바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쇼핑 경험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플랫폼 접근부터 상품 검색과 결제까지 쉽고, 편리하고, 빠르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고객의 일상을 ‘알파(최고)’로 만드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향후 ‘KT알파 쇼핑’은 상품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패션·뷰티 카테고리 중심으로 PB(자체)·NPB(공동기획) 브랜드 론칭 확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빅브랜드 및 해외 유명 브랜드의 독점 라이선스 확보, 단독 기획상품 라인업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무형 상품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융합 상품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유통 경쟁력으로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