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 초읽기…이사회 결의 완료(종합)

내달 주주총회 의안으로 확정
현 규모로 이전상장 시 코스피 시총 17위 예상
  • 등록 2024-02-27 오후 4:16:41

    수정 2024-02-27 오후 4:16:4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코스닥시장 상장폐지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7일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코스피 이전상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이전 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 등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아 코스피 이전 상장이 완료되면 국내외 기관 투자자 및 외국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에 따른 주주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

코스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은 다음달 26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논의된다.

코스닥에서 가장 덩치가 큰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27일 종가 기준 23조1300억원이다. 현 수준으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하면 16위 포스퓨처엠(23조9749억원) 아래 놓이게 된다.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을 떠나게 되면 1위 자리는 바로 그 아래인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 에코프로가 넘겨받는다.

한편 최근 3년간 엘앤에프, 포스코 DX, SK오션플랜트 등 8곳이 코스피로 이전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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