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기획재정부가 원활한 재정집행을 위해 5월 중 총 10조원에 달하는 재정증권을 5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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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의 시기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일시적 부족자금을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국채로, 연도 내 상환해야 해 63일 만기로 설정돼있다.
기재부는 오는 5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2조원씩 5차례에 걸쳐 총 10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이중 8조원은 5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3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된다.
내달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총 33개(중복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