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호실적·특별 현금 배당 지급…개장 전 2%↑

  • 등록 2023-12-15 오후 10:46:00

    수정 2023-12-15 오후 10:46:0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코스트코(COST)는 연휴 시즌 임의 소비재 수요가 회복되면서 지난 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특별 현금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코스트코홀세일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32% 오른 645.4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58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41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8억달러로 월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분기 동일매장매출은 3.8% 증가해 이 역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이커머스 동일매장매출은 블랙프라이데이에 힘입어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견고한 지난 분기 실적은 어려운 거시경제적 환경 속에서 코스트코가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코스트코는 지난 분기 동안 유료 가구 회원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7200만명 추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보다 매장 개장 횟수도 더 많았다. 회사는 10개 신규 매장을 추가로 개장했다.

코스트코는 또한 보통주 1주당 15달러의 특별 현금 배당을 발표했다. 이는 내년 1월 12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배당의 총 금액은 약 67억달러이다.

리처드 갈란티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년 동안 벌써 5번째 특별 배당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A데이빗슨은 코스트코의 목표주가를 기존 57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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