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주재…“대조양 투자유치 논의”

26일 대우조선해양 전략적 투자유치 결정
산은, 한화그룹과 2조원 규모 투자합의 체결
  • 등록 2022-09-26 오후 4:22:35

    수정 2022-09-26 오후 4:22:35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조용석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도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EU(유럽연합)의 기업결합 불허로 현대중공업과의 거래가 무산된 이후 다각적으로 정상화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특히 대주주인 산업은행을 통해 경쟁력 제고 위한 컨설팅 및 ‘민간주인찾기’를 계속해왔다.

부총리, 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산업은행 회장,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방안의 일환으로 투자의향을 표명한 전략적 투자자가 나타남에 따라 관련 내용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기관이 논의했다.

이날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이 2조 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가 성사되면 한화그룹은 49.3%의 지분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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