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육아 스트레스…한 살 아이 숨지게 한 母 '집행유예'

  • 등록 2023-03-24 오후 8:16:36

    수정 2023-03-24 오후 8:16:3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임신 상태로 육아하던 중 한 살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40대 주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4일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울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강하게 흔들어 유아용 가이드 등에 머리를 여러 차례 부딪치게 했고, 결국 아이가 뇌부종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임신한 상태로, 육아 중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사를 받던 중 조산까지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중증의 장애인으로,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편이 선처를 바라고 있는 점, 현재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나경원-김진태, 함께 찰칵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 동성부부 '손 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