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GS건설은 사상해운대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GS건설은 부산 서부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동부의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를 연결하는 총 길이 21.7㎞의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나선다.
계약금액은 7309억7500만원으로, 이는 GS건설의 최근매출액 5.94%에 달한다. 계약금액은 총 2조885억원의 공사 규모 중 GS건설의 분량인 3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