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는 31일 다산인베스트가 보유한 다산네트웍스 지분 11.4%를 484억 8000만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솔루에타 측은 “다산네트웍스 최대주주로서 다산그룹 핵심 계열사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사업적으로나 자산가치 측면에서 우량한 자회사를 확보해 기업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산네트웍스는 이날 솔루에타 지분 29.97%를 다산인베스트에 매각해 솔루에타 최대주주가 다산인베스트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지배구조가 다산인베스트에서 솔루에타, 다산네트웍스로 변경된다.
솔루에타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는 솔루에타 미래 성장전략 확보 일환으로 향후 적극적인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회사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