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새 대표에 곽노정…이석희 美경영 전념

''박정호 부회장·곽노정 사장'' 각자 이사체제로 전환
"안전업무 등 중요성 커져…SK하이닉스 이끌 적임자"
  • 등록 2022-03-30 오후 5:41:54

    수정 2022-03-30 오후 5:41:54

사진=SK하이닉스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SK하이닉스는 30일 이사회에서 곽노정(사진)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기존 박정호 부회장·이석희 사장 체제에서 박 부회장·곽노정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201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석희 사장은 미국 사업에 전념하고자 대표이사·사내이사에서 모두 물러났다.

SK하이닉스 측은 “곽 사장은 1994년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반도체 제조와 기술 관련해 여러 사업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와 함께 전사 개발, 제조 등 기술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석희 사장은 직접 주도해온 미국 인텔 낸드 사업 인수 후 출범한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의장을 맡아 미국 내 경영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솔리다임의 PMI(인수 후 통합) 작업과 함께 낸드 사업의 글로벌 확장, 미주 R&D 센터 설립 등 ‘인사이드 아메리카’ 전략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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