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세계 최고 환경기업되는 길 머지 않아”

SK에코플랜트 창립기념 첫 축사
“친환경 전략 선봉, 역할 커질 듯”
  • 등록 2022-05-23 오후 5:50:46

    수정 2022-05-23 오후 5:50:46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의 환경기업이 되는 길이 머지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최 회장은 이날 계열사인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에게 “탄소 중립시대를 이끄는 혁신 솔루션을 제시할 충분한 역량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4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SK에코플랜트는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에 따라 지난해 SK건설에서 사명과 창립기념일도 바꿨다.

최 회장은 또 “SK에코플랜트의 새로운 창립기념일을 축하한다. 44년간 달았던 건설이라는 이름을 벗고 환경사업자로 새로 태어난 날”이라면서 “환경사업자가 된다는 건 인류의 생존이 달린 지구적 문제를 책임지는 일이다. 여러분은 지구에서 가장 어렵지만 제일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에코플랜트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끄는 혁신 솔루션을 제시할 충분한 역량이 있다”면서 “지구를 되돌리기 위한 SK에코플랜트의 노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사명 변경 후 1년 간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이를 통해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대형 환경기업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약 1조원에 인수한 데 이어 8곳의 환경기업을 추가로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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