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10일 만에 사전등록 100만 돌파

  • 등록 2021-10-25 오후 5:05:58

    수정 2021-10-25 오후 5:05:58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은 25일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의 사전등록 참가자 수가 10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운 서브컬처(비주류문화) 게임이다. 덕후 또는 오타쿠로 불리는 마니아를 겨냥했다. 성공한 덕후 개발자로 유명한 김용하 PD와 넷게임즈 MX 스튜디오의 개발작이다.

11월 중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해 하루 만에 참가자 수 50만명을 돌파한 후 빠르게 100만명을 넘겼다.

넥슨은 사전등록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사전등록자 50만명 돌파에 따른 네 단계 보상과 더불어 인게임 재화 ‘청휘석 800개’를 추가로 선물한다.

회사는 공식 커뮤니티,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사전 정보를 전하고 있다. 지난 김용하 PD에 이어 아트 디렉터, 시나리오 팀장이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인터뷰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넷게임즈 김용하 PD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전등록에 참여해 주셔서 놀랐고 감사드린다”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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