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 “과거 군 악·폐습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

23일 육군훈련소 방문해 장병 격려
“안전한 병영환경 및 장병 복지여건 개선할 것”
  • 등록 2022-05-23 오후 6:12:35

    수정 2022-05-23 오후 6:12:3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3일 “과거 군의 잘못된 관행이나 악·폐습을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사진=국방부
이 장관은 이날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신병교육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을 격려한 후 이같이 말하며 “안전한 병영환경 조성, 장병 복지여건 개선을 통해 사기가 높은 군을 육성하고, 장병들의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병영식당에서 훈련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와서 헌신하고 있는 훈련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병영생활관을 살펴본 후, 훈련소장을 비롯한 기간장병과 교관, 조교 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육군훈련소는 정병육성의 요람으로서, 군의 전투력을 창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병교육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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