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3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만 46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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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과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만 46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5019명 대비 9608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3415명, 서울 2532명, 인천 550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6497명(44.4%)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8130명(55.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대구 1039명 △ 경북 941명 △ 경남 903명 △ 강원 696명 △ 부산 645명 △ 충북 627명 △ 전북 616명 △ 전남 614명 △ 충남 573명 △ 울산 495명 △ 대전 417명 △ 광주 395명 △ 제주 146명 △ 세종 23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