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인천공항 찾아 ‘항공산업 재도약·국민안전’ 강조

노형욱 장관, 17일 제4활주로 본격 운영 앞서
4단계 건설·방역 등 주요현장 점검
  • 등록 2021-06-16 오후 4:35:34

    수정 2021-06-16 오후 4:35:34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을 방문해 오는 17일 운영을 앞둔 제4활주로와 방역현황을 점검하며 항공산업 재도약과 국민안전을 강조했다.

인천공항을 방문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사진=국토부)
국토부 대변인실에 따르면 이날 노 장관은 인천공항 방역현장을 찾아 해외입국자 방역과 검역 현황을 점검하면서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신 방역종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백신 1차 접종자가 천망 명을 넘어섰고, 방역신뢰국 간 트래블 버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공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검역체계를 사전에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노 장관은 제2터미널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을 추진중인 4단계 건설현장과 항공안전 컨트롤 타워인 관제탑을 방문해 “항공운항 안전성에 한치의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상시 안전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쓰고,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공항시설 전반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이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세계 상위 3위권 내 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침체된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항공산업이 큰 위기상황에 있는 만큼 지난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항공산업 재도약의 선봉장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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