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28일 온라인으로 ‘2021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미래의 ESG(The Future of ESG for ALL)’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스탠포드소셜이노베이션리뷰, 한양대학교, 조선교육문화미디어, 사회적가치연구원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는 2018년부터 매년 가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집합적 영향력(Colletive Impact)’을 주제로 하는 사회혁신·사회공헌 방향을 논의해 왔다.

올해는 국내외의 높은 ESG(지역, 사회, 지배구조) 관심도를 반영하여 ESG 본질과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성에 대해 5개 세션에 걸쳐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기조강연에 해당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모두를 위한 영향력 있는 ESG’를 주제로 아스펜 연구소 주디 새뮤얼슨 부소장이 연사로 나서며, 신현상 스탠포드소셜이노베이션리뷰 한국어판 편집인(한양대학교 교수)이 주디 새뮤얼슨 부소장과 대담을 나눈다.

이어 2~4번째 세션에서는 각각‘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고, 마지막 세션에서는‘Z세대 체인지메이커 관점’에서의 ESG를 다룬다.

특히 이 세션에서는 국내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해외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호주 센트럴 퀸즐랜드 대학교 학생들 간 국제 패널 토론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진행되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참여연사 및 시청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