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노태우 전 대통령, 큰 오점 있지만…고인 명복 빌어”

심상정 "12.12 군사 쿠데타 주도했지만…예우 갖추고자"
"87년 체제 넘어 전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할 것"
  • 등록 2021-10-26 오후 7:06:53

    수정 2021-10-26 오후 7:06:53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금천구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정의로운 녹색전환을 위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전두환과 함께 12.12 군사 쿠데타를 주도하며 내란죄를 범한 큰 오점이 있는 분이지만 마지막 떠나는 길인 만큼 예우를 갖추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 후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이, 역사를 잊은 정치에는 미래가 없다”라며 “역사의 그늘을 깊게 성찰하며 이제 87년 체제를 넘어 전환의 정치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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