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해외상황 안정되면 금리 낮아질 수 있게 노력"[2022 국감]

가계대출 잔액 2분기 1757조원, 이자 부담 지적 多
"국제적 상황 개선되면 국민 고통 덜 수 있게 노력"
"금리 인상 정도 어느 수준 최적인지 고민하겠다"
  • 등록 2022-10-24 오후 9:21:36

    수정 2022-10-24 오후 9:21:36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고금리 상황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대외 상황이 나아지면 높아진 이자율을 조정할 수 있게 금리 고통을 덜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이 총재는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 감사에 출석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분기 기준 가계대출이 1757조원 가량인데 이자부담이 급증하고 있고 가장 취약한 계층은 극단적 상황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고금리의 이유는 고환율, 유가 상승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국제시장 변화할때 그에 맞춰야 하는 제약 있지만 금리를 올리는 것이 어느 정도가 최적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 상황 개선되면 높아진 이자율을 조정할 수 있게 금리고통 덜어줄 상황이 빨리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무엇을 고민하냐”고 물었다. 이 총재는 이에 대해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어려움 많기에 정부와 논의하고 금융중개지원대출 통해 지원 방안 찾아보겠다”면서 “다만 금리가 오르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이전 수준 금리 유지는 어렵다. 전 국민이 고통을 감당하고 있는데, 해외 상황이 안정되면 빨리 금리가 낮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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