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신경허혈성 궤양(30명) 환자를 포함한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료 전 기저치에 이상치(outlier)를 가진 3명의 환자를 제외한 경우(n=27) 주사 후 4개월(55.6%), 5개월(66.7%), 6개월(66.7%)째에 위약군 대비 5배 높은 완치율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보였다는 설명이다. 신경허혈성 궤양을 가진 환자군에서는 발목상완지수(ABI)도 엔젠시스군이 위약군 대비 0.16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시험 결과는 VM202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연구에 대한 방향을 제시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신경허혈성 궤양에 초점을 맞춘 3상 임상시험을 통해 VM202의 치료적 확증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