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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4%대 약세에 코스닥 시총 3위로
  • [특징주]엘앤에프, 4%대 약세에 코스닥 시총 3위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위 자리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내주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11분 엘앤에프(066970)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4.48%)내린 2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시가총액도 9조1979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400원(2.43%) 오른 5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시가총액도 9조3311억원을 기록하며 일주일만에 코스닥 시총 2위주를 찾았다. 최근 엘앤에프는 2차전지주에 대한 기대감 속에 13일부터 23일까지 7거래일 연속 오른 바 있다. 이에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테슬라가 전 거래일보다 6.93% 하락한 628.16달러에 마감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네이선 다이와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당 약 1만3000대의차량 생산이 가능한 상하이 공장의 생산 손실은 회사의 마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엘앤에프는 해외투자자금 및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자사주 10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27만6600원이며 처분예정금액은 2766억원이다.
2022.05.25 I 김인경 기자
"싼 성장주도 신중히 접근…경기우려에 실적 민감도↑"
  • "싼 성장주도 신중히 접근…경기우려에 실적 민감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국 기술주가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를 보였고,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경기둔화 우려가 시장의 주요 악재인 만큼 국내 주식 실적 민감도가 더 높아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성장주 매수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 따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35% 하락했다. 다우 홀로 0.15% 상승 마감했다. 시총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메타가 7.6%, 알파벳이 5.0%, 아마존은 3.21% 내렸습니다. 애플은 1.9%, 마이크로소프트는 0.4% 하락했고, 테슬라는 6.9% 내리면서 연중 저점을 경신했다.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은 전일 장 종료 후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여파로 스냅 주가는 43.1가 급락했고, 인터넷 광고 수익에 의존도가 높은 여타 플랫폼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7.5%, 크루즈 업체 카니발이 10.3% 하락했다.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도 4.1% 내렸다. 반도체 업종의 약세도 부각됐다. 엔비디아와 AMD가 4%대, 마이크론도 4.3% 내렸다. 반면 긍정적 실적을 공개한 ZOOM 커뮤니케이션은 5.6% 올랐다.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버라이즌 등 방어주 유형들도 선전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하며 장단기 모두 큰 폭 하락했고, 달러 인덱스도 내림세를 보였다. WTI 유가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4월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예상치에 크게 미달한 점도 경기둔화 우려를 부추겼다”며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 내 확진자 증가 영향으로 리오프닝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 섹터가 2.01%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필수소비재와 부동산, 에너지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인터넷 플랫폼 업체가 소속된 커뮤니케이션과 경기소비재, 정보기술(IT)는 특히 더 부진했다.서 연구원은 “S&P 글로벌이 발표한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경기둔화 우려가 시장의 주된 악재인 만큼, 국내 주식도 주가의 실적 민감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주 유형의 경우 주가 하락폭이 큰 상황이라도, 당분간 매수 접근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2.05.25 I 이은정 기자
"주식이 더 쓰레기"…스냅 쇼크에 투심 얼어붙었다
  • [뉴욕증시]"주식이 더 쓰레기"…스냅 쇼크에 투심 얼어붙었다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얼어붙었다.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주가가 실적 악화 가능성에 추락하면서,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가 쪼그라들었다.(사진=AFP 제공)◇‘스냅 쇼크’에 얼어붙은 증시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3만1928.62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했다가, 장 막판 급등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1% 내린 3941.4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5% 떨어진 1만1264.45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56% 내린 1764.83을 나타냈다.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스냅 쇼크’에 움츠러들었다. 전날 주요 금융주의 고공행진 속에 반짝 반등했다가, 하루 만에 주저앉은 것이다. 스냅은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 환경이 4월 21일 당시 실적 가이던스와 비교해 크게 악화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이 종전 예상치의 하한선을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를 하회할 것이라는 의미다.에번 스피걸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치솟는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인력 부족 등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 1년간 2000명을 새로 채용했는데 올해는 500명만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스냅 주가는 이날 43.08% 하락한 주당 12.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하루 최대 낙폭이다이는 스냅에만 그치지 않았다. 알파벳(구글 모회사·-4.95%), 메타(페이스북 모회사·-7.62%), 로쿠(-13.74%), 핀터레스트(-23.64%) 같은 관련주들은 모두 급락을 면치 못했다. 애플(-1.92%), 마이크로소프트(-0.40%), 아마존(-3.21%), 테슬라(-6.93%) 등 다른 빅테크주들 역시 타격을 받았다.바이털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스냅처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수익성이 낮은 회사가 전체 시장을 끌어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며 “그러나 시장이 얼마나 민감한 상태인지를 감안하면 스냅은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스냅 외에 의류업체 아베크롬비앤드피치의 주가는 28.58% 빠지며 주목 받았다. 1분기 27센트의 주당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한 것이다. 시장 예상치(8센트)를 밑도는 실적이다. 월마트, 타깃 등 대형 소매업체들의 어닝 쇼크에 이어 다른 기업들까지 거시 환경 악화로부터 타격 받으면서, 투심은 급격하게 흔들렸다.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초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국채금리 하락). 장기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2.718%까지 떨어졌다.주요 경제지표는 악화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7.5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57.4)를 하회했다. 3개월 만에 가장 낮다. 경기 전반의 확장 동력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의 5월 제조업 지수는 -9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10)을 크게 하회하며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이는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중동부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지표다.◇레이 달리오 “주식이 더 쓰레기”월가 내에서는 증시의 추가 약세를 점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이끄는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 회장은 이날 다보스포럼에서 CNBC와 인터뷰를 통해 “현금은 여전히 쓰레기인데, 주식은 더 쓰레기 같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은 40년 만의 최고치인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다른 억만장자 헤드펀드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CEO는 트위터에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거나 증시가 폭락해 경제 붕괴와 수요 파괴를 촉발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없다”며 “올해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멈출 수 있다는 것을 투자자들이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제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시장이 그 일을 할 것”이라며 “그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이날 메시지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심각한 경제 혼란 없이 인플레이션을 목표 범위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무모하지 않게 목표를 갖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은 이를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이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39% 하락한 7484.35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8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66% 각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64% 내린 3647.56을 기록했다.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47% 내린 배럴당 109.77달러에 마감했다.
2022.05.25 I 김정남 기자
'스냅 쇼크' 주가 43% 와르르…구글·페북 줄줄이 타격
  • '스냅 쇼크' 주가 43% 와르르…구글·페북 줄줄이 타격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추후 실적 악화 가능성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역대 최악인 43%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스냅 쇼크’는 주요 기술주들을 넘어 뉴욕 증시 지수 전체를 끌어내렸다.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스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3.08% 하락한 주당 12.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하루 최대 낙폭이다. 장중 12.5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에번 스피걸 스냅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스냅 쇼크’는 장 초반부터 시작했다. 스냅이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 환경이 4월 21일 당시 실적 가이던스와 비교해 크게 악화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이 종전 예상치의 하한선을 밑돌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스냅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를 하회할 것이라는 의미다.에번 스피걸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치솟는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인력 부족 등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 1년간 2000명을 새로 채용했는데 올해는 500명만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스냅의 실적 악화 경고는 스냅에만 그치지 않았다. 알파벳(구글 모회사·-4.95%), 메타(페이스북 모회사·-7.62%), 로쿠(-13.74%), 핀터레스트(-23.64%) 같은 관련주들은 모두 급락을 면치 못했다. 애플(-1.92%), 마이크로소프트(-0.40%), 아마존(-3.21%), 테슬라(-6.93%) 등 다른 빅테크주들 역시 타격을 받았다.바이털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스냅처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수익성이 낮은 회사가 전체 시장을 끌어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며 “그러나 시장이 얼마나 민감한 상태인지를 감안하면 스냅은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스냅 외에 의류업체 아베크롬비앤드피치의 주가는 28.58% 빠지며 주목 받았다. 1분기 27센트의 주당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한 것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8센트)를 밑도는 실적이다. 월마트, 타깃 등 대형 소매업체들의 어닝 쇼크에 이어 다른 기업들까지 거시 환경 악화로부터 타격 받으면서, 투심은 급격하게 흔들리는 기류다.더 나아가 주요 지수 전반까지 스냅 쇼크 탓에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5% 하락한 1만1264.45에 장을 마쳤다.
2022.05.25 I 김정남 기자
'스냅 쇼크'에 미 증시 와르르…구글·페이스북 줄줄이 폭락
  • '스냅 쇼크'에 미 증시 와르르…구글·페이스북 줄줄이 폭락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스냅 쇼크’에 폭락하고 있다.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주가가 실적 악화 가능성에 추락하면서,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쪼그라들고 있다.(사진=AFP 제공)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9%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6% 각각 내리고 있다. 3대 지수는 전날 반짝 반등했는데, 하루 만에 다시 급락하고 있다.증시가 흔들리는 건 스냅 쇼크 탓이다. 스냅은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거시 환경이 4월 21일 당시 실적 가이던스와 비교해 크게 악화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이 종전 예상치의 하한선을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를 하회할 것이라는 의미다.에번 스피걸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치솟는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인력 부족 등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 1년간 2000명을 새로 채용했는데 올해는 500명만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스냅 주가는 현재 무려 39.81% 폭락하고 있다. 알파벳(구글 모회사),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로쿠, 핀터레스트 등 관련주들의 주가 역시 두자릿수 안팎 내리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들이 약세를 보이기는 마찬가지다.바이털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스냅처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수익성이 낮은 회사가 전체 시장을 끌어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며 “그러나 시장이 얼마나 민감한 상태인지를 감안하면 스냅은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의류업체 아베크롬비앤드피치의 주가는 27센트의 주당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8.81% 떨어지고 있다. 시장 예상치(8센트)를 밑도는 실적이다. 월마트, 타깃 등 대형 소매업체들의 어닝 쇼크에 이어 다른 기업들까지 타격을 받으면서, 투심은 급격하게 흔들리는 기류다.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초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 가격은 오르고 있다(국채금리 하락). 장기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2.726%까지 떨어졌다.
2022.05.24 I 김정남 기자
머스크·베조스도 약세장 못피했다…부자 50명, 712조 날려
  • 머스크·베조스도 약세장 못피했다…부자 50명, 712조 날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올들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세계 최고 부자 50명이 잃은 자산가치가 5000억달러(한화 약 631조7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급락으로 보유주식 가치가 대거 증발했다.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사진 AFP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올들어 지난 5월22일까지 세계 최고 부자 50명이 잃어버린 순자산 가치가 5630억달러(약 711조6000억원)라고 보도했다. 이는 스웨덴의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는 규모다.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첫 약세장 진입 여파로 올해 처음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일론 머스크의 현재 자산 가치는 2010억달러다. 서류상으로 그가 올해 잃어버린 자산 가치는 691억달러(약 87조원)에 달한다. 그는 440억달러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인수하려했으나 최근 보류하고 있다.제프 베조스 아마존 설립자의 자산 가치는 611억달러(약 77조원) 줄어든 1310억달러로 추산된다. 프랑스 최고 부자인 베르나르 아르노 LVMH 모에 헤네시 루이비통 CEO의 자산 가치도 552억달러(약 70조원) 감소한 1230억달러를 나타냈다.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설립자인 빌 게이츠는 현재 자산 가치는 1160억달러에 달하지만, 올들어 217억달러(약 27조원)를 잃었다. 다만 세계 5위 부호에 오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들과 사정이 좀 다르다. 그의 현재 순자산 가치는 1100억달러로 세계 5위 규모지만, 다른 부자들과 달리 그의 순자산 가치는 12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사진 AFP세계 최고 부자들의 자산 증발은 최근 주식시장 매도세가 지속되고, 기술주를 넘어서 필수소비재주까지도 급락하기 시작하면서 영향을 받았다. 올들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7% 하락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26% 밀렸다.이밖에도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541억달러의 손실을 봤고,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는 290억달러를 날렸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은 809억달러의 손실을 봤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인터내셔널이 지난 23일 발표한 ‘고통으로 얻은 이익’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새로운 억만장자가 30시간 마다 1명꼴로 탄생했는데, 전세계 2668명의 억만장자가 보유한 자산 규모가 12조7000억달러에 이른다. 옥스팜은 올해는 새로운 극빈층이 33시간마다 100만명꼴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05.24 I 김혜미 기자
한국투자증권,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 2종 공모
  • [머니팁]한국투자증권,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 2종 공모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TRUE ELS 15098회는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가격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하며, 최초기준가격의 80%(3개월), 75%(6개월), 70%(9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27.5%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TRUE ELS 15099회는 AMD와 엔비디아가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 두 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만기) 이상이면 연 23.6%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다.두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도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청약 기간은 24일부터 25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6일과 27일 숙려기간을 갖고 30일부터 31일 오전 10시 사이에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6월 말까지 진행하는 뱅키스 ELS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5.24 I 김겨레 기자
“성추행 주장은 거짓”…머스크 두둔한 스페이스X 2인자
  • “성추행 주장은 거짓”…머스크 두둔한 스페이스X 2인자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그윈 쇼트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머스크의 성추행 혐의는 거짓이라며 적극 변호하고 나섰다. 그윈 쇼트웰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에 이어 스페이스X의 2인자이자 최고 여성 임원인 쇼트웰은 지난 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개인적으로 나는 그(머스크의 성추행) 주장이 거짓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머스크 밑에서 일하기 때문이 아니라 20년 동안 그와 긴밀하게 일해 오면서 이러한 주장과 유사한 것을 보거나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쇼트웰은 또 “스페이스X는 괴롭힘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모든 고발은 누가 관련돼 있든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조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2016년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스페이스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여성 승무원의 다리를 더듬고, 성적 행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승무원은 2년 뒤인 2018년 회사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25만달러(약 3억 2000만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또 “이 이야기에는 더 많은 것들이 있다”며 “정치적 동기가 부여된 히트작”이라고 주장했다.한편 그동안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성희롱·성추행이 만연해 있다는 전·현직 직원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적지 않은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지난 해 말 테슬라의 전·현직 여직원들은 테슬라가 사내 성희롱 문제에 미흡하게 대처했다면서 회사를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한 여직원은 성희롱 피해 사실을 회사에 알렸음에도 묵살당했다고 비판했다. 스페이스X의 전직 인턴들도 상사와 동료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지만 회사 측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소셜미디어(SNS) 및 미 언론 등을 통해 잇따라 폭로했다.
2022.05.24 I 방성훈 기자
브로드컴, 76조원에 VM웨어 인수 타진
  • 브로드컴, 76조원에 VM웨어 인수 타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통신용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이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인 VM웨어를 600억달러(약 75조 8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AFP)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의 인수·합병(M&A)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26일 브로드컴이 VM웨어 주식 1주당 140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주 종가 기준으로 50%에 가까운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지만, 2019년에 최고가인 200달러에는 크게 못 미친다.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인 단계로 인수 가격엔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올해 굵직한 M&A 거래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사(MS)는 약 750억달러(약 94조 8400억원)에 게임 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겟다고 밝혓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CEO)가 추진 중인 트위터 인수 거래는 440억달러(약 55조 6400억원) 규모다.브로드컴은 VM웨어 인수 금액을 조달하기 위해 복수의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VM웨어의 이날 전거래일대비 25% 가량 오른 119.39달러에 장을 마쳤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약 3%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브로드컴의 기업 소프트웨어 업종으로 사업 다각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신칩 분야 강자인 브로드컴은 2018년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CA 테크놀로지를 189억달러(약 23조 9000억원)에, 2019년엔 시만텍의 보안사업부를 107억달러(약 13조5300억원)에 각각 사들이며 적극적인 M&A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1300억달러(약 164조 3900억원)에 반도체 기업 퀄컴을 인수하는 거래를 추진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퀄컴 인수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인수가 무산된 바 있다.한편, VM웨어는 지난해 11월 미국 정보기술(IT)기업 델 테크놀로지로부터 분사했다. 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이 VM웨어의 지분을 40% 이상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최근 들어 VM웨어의 주가가 많이 떨어져 마이클 델이 이번 인수를 반기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2022.05.24 I 장영은 기자
뉴욕증시 1%대 상승…韓 기대인플레 9년만 최고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1%대 상승…韓 기대인플레 9년만 최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간밤 미국의 대중 관세 완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미국 인디애나에 합작 공장을 짓는 가운데 국내 기대 인플레이션이 9년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뉴욕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욕증시 1%대 상승…은행주 급등-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618.34포인트) 오른 3만1880.24로 장을 마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6%(72.39포인트) 상승한 3973.7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9%(180.66포인트) 뛴 1만1535.27로 거래를 마감-이날 은행주들이 JP모건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크게 오르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JP모건은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올해 순이자이익(NII)이 5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이는 1월에 예상한 500억 달러에서 크게 높아진 것-JP모건의 주가는 이날 6% 이상 올랐고, 은행주들도 동반 상승. 골드만삭스 주가도 3% 이상 올랐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도 6% 가까이 강세-미국이 대중 관세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일부 상품의 대중 관세를 낮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세계 50대 부호 자산, 올해들어 712조원↓-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호 50명의 자산 총액이 올해 들어서만 5630억 달러(약 712조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급격하게 얼어붙은 투자심리 탓에 50대 부호의 자산이 급감했다고 보도-세계 부호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장부상으로 날린 돈은 691억 달러(약 87조원)에 달해-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의 자산도 611억 달러(약 77조원)나 줄어. 베이조스의 현 자산은 1310억 달러(약 165조6000억 원)로 집계-반면 ‘투자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경우 오히려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그의 자산은 올해 12억 달러(약 1조5000억원) 늘어난 1100억 달러(약 139조원)로 집계◇ 글로벌 투자회사 “비트코인, 8000달러까지 하락 가능”-글로벌 자산운용사인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마이너드 CIO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장에서 CNBC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3만달러 선이 지속적으로 깨진다면 8000달러가 궁극적인 바닥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가 전해-특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한 것을 거론하면서 ”연준의 이러한 태도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 시세가) 하방으로 더 내려갈 여지가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로이터 “삼성SDI, 스텔란티스와 美 인디애나에 배터리 합작공장”-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새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24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양사는 지난해 10월 발표에서 북미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만들고, 2025년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해-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PSA그룹이 합병해 지난해 출범한 완성차 회사로, 산하에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지프, 마세라티 등 14개 자동차 브랜드를 두고 있어-이같은 보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직후 나와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기간이던 20일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캠퍼스)을 방문한 자리에서 “삼성이 우리 상무부와 협력해 배터리 생산,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양사는 지난해 10월 미국에 연산 23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어◇ 기대인플레 3.3%, 9년7개월래 최고-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또 올라 9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 기록-금리수준전망지수도 역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지만,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에 지난달 10포인트(p)나 뛴 주택가격전망지수의 경우 공급 증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떨어져-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 4월(3.1%)보다 0.2%포인트 올랐을 뿐 아니라 2012년 10월(3.3%)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아-소비자가 지난 1년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 ‘물가인식’(3.4%)도 역시 한 달 사이 0.2%포인트 높아져. 2013년 1월(3.4%) 이래 9년 4개월 만의 최고 기록
2022.05.24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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