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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테슬라 훈풍에 1000선 회복…2차전지株 강세
  • 코스닥, 테슬라 훈풍에 1000선 회복…2차전지株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1% 가까이 상승 출발했다. 전날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7포인트(0.96%) 상승한 1003.8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1000선에서 출발해 100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수급별로는 개인이 312억원, 기관이 8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3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403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 넘게 상승 중이다. 일반전기전자, IT부품, 디지털컨텐츠, 화학, 비금속, 방송서비스 등이 1% 넘게 상승 중이다. 건설,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이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섬유의류, 출판매제복제 등이 1% 미만으로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급등 영향으로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등 2차전지 관련주가 3~4% 상승 중이다.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 합병을 알린 위메이드(112040)가 6%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대 상승 중이다. 펄이브삭 1%대,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가 1% 미만으로 빠지고 있다.
2021.10.26 I 김윤지 기자
투심 끌어올린 테슬라 효과…다우·S&P 또 신고점
  • [뉴욕증시]투심 끌어올린 테슬라 효과…다우·S&P 또 신고점
  • (출처=로이터/연합뉴스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처음 1000달러를 돌파하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2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3만5741.1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 오른 4566.4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와 S&P 지수는 신고점을 경신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0% 상승한 1만5226.71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93% 뛴 2312.64에 마감했다.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23% 하락한 15.24를 나타냈다.이날 투심을 이끈 건 테슬라다. 테슬라 주가는 장 초반부터 사상 최고치를 깨며 승승장구했다.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12.66% 폭등한 주당 1024.86달러에 달했다. 테슬라 주가가 장중가와 마감가 기준으로 1000달러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른바 ‘천슬라(1000달러+테슬라)’가 현실화한 것이다.테슬라 주가가 치솟은 건 렌터카 업체 허츠가 운행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테슬라 차량 10만대를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허츠가 차량 구매를 위해 지급하는 금액은 42억달러다. 전기차 단일 구매로는 최대 규모다. 블룸버그는 “계약 금액으로 볼 때 허츠는 정가에 가까운 돈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가 테슬라 목표 주가를 당초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올렸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번주에는 이날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등 주요 빅테크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S&P 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 실적을 발표한 117곳의 84%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주요 빅테크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경우 증시는 추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사진 공유 소셜미디어(SNS) 핀터레스트 인수설이 나왔던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은 이날 이를 부인했다. 이에 페이팔 주가는 2.70% 뛰었다. 반면 핀터레스트의 경우 12.71% 폭락했다.에너지주는 유가가 뛰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과 보합 수준인 배럴당 83.76달러에 마감했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5% 뛴 배럴당 85.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셰브런 주가는 0.93% 올랐다. 엑손모빌의 경우 1.95% 상승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증시는 0.25% 뛴 7222.8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6% 오른 1만5599.23에 장을 마쳤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31% 떨어졌다.
2021.10.26 I 김정남 기자
미 대통령 직속 교통안전위 "테슬라, 자율주행 설계 변경 필요"
  • 미 대통령 직속 교통안전위 "테슬라, 자율주행 설계 변경 필요"
  • (사진=AFP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대통령 직속 독립기구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테슬라를 두고 “자율주행 보조 기능의 안전 문제를 소홀히 다뤘다”고 비판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제니퍼 호멘디 NTSB 위원장은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테슬라가 전기차에 장착하는 ‘완전 자율주행(FSD) 베타’ 소프트웨어의 설계상 결함을 해결하기 전에 고객들에게 FSD 베타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렇게 지적했다. NTSB는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기구다.테슬라는 자율주행 보조 기능의 기본 옵션인 오토파일럿(Autopilot) 외에 지난해 10월 추가 옵션인 FSD 기능을 출시했다. 오토파일럿의 확장판인 FSD는 차선 자동 변경, 자동 주차, 차량 호출 기능 등을 담은 것이다.호멘디 위원장은 “테슬라는 안전 개선 권고안에 공식적으로 답하지 않은 유일한 자동차 업체”라고 했다. 그는 이어 “테슬라 차량의 충돌 사고를 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보조 기능의 오남용 가능성이 드러났다”며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NTSB는 자동차 업체에 안전 권고를 할 수 있는 기관이다. 실제 규제는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담당한다. NHTSA는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 보조 기능과 관련한 12건의 충돌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2021.10.26 I 김정남 기자
'천슬라' 현실로…테슬라 주가 장중 첫 1000달러 돌파(상보)
  • '천슬라' 현실로…테슬라 주가 장중 첫 1000달러 돌파(상보)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상 처음 주당 1000달러를 돌파했다. 시가총액은 최초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2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 현재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65% 폭등한 1015.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16.68달러까지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가 1000달러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른바 ‘천슬라(1000달러+테슬라)’가 현실화한 것이다.이대로라면 이날 종가 기준 신고점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 현재 테슬라의 종가 최고가는 22일 기록한 주당 909.68달러다.이날 주가가 치솟은 건 렌터카 업체 허츠가 운행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테슬라 차량 10만대를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허츠가 차량 구매를 위해 지급하는 금액은 42억달러다. 전기차 단일 구매로는 최대 규모다. 블룸버그는 “계약 금액으로 볼 때 허츠는 정가에 가까운 돈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모건스탠리가 테슬라 목표 주가를 당초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올렸다는 소식도 나왔다.. 애덤 조너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향후 몇 년간 판매량을 늘리며 전기차 분야에서 제조 리더십을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가가 치솟으면서 테슬라의 시총 역시 불어났다. 시총 분석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의 시총 규모는 1조140억달러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시총이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가 급등 덕에 페이스북을 제치고 시총 순위 6위로 점프했다.시총이 1조달러가 넘는 회사는 전세계 1위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사우디 아람코,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정도다.
2021.10.26 I 김정남 기자
中샤오펑,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 공개…테슬라 본격 추격
  • 中샤오펑,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 공개…테슬라 본격 추격
  •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샤오펑이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시스템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테슬라 추격에 나섰다. 사진은 샤오펑의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P7이다. (사진= CNBC 캡처)[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중국 전기자동차(EV) 업체 샤오펑이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시스템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테슬라 추격에 나섰다.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샤오펑은 24일(현지시간) 최신 버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엑스파일럿3.5’를 선보였다. 엑스파일럿 3.5는 테슬라의 ADAS인 ‘오토파일럿’과 같이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해야 하는 반(半)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내년 초 샤오펑의 P5 모델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샤오펑은 엑스파일럿3.5에서는 그동안 고속도로에서만 적용됐던 ‘시티 NGP’ 기능이 도심 운전으로 확장된다고 전했다. 시티 NGP는 차선 변경과 속도 조절, 자동차 추월 등을 돕는 자율주행 기술이다. 또한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출시될 ‘엑스파일럿4.0’에 대한 세부 정보도 발표했다. 샤오펑은 엑스파일럿4.0에는 주차 보조 기능이 추가될 것이며, 이미 전원 공급을 위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5분 충전으로 200km의 주행이 가능한 차량용 충전기도 공개했다.사진은 샤오펑이 트위터로 공개한 플라잉카의 이미지다.(사진= 샤오펑 트위터 캡처)한편, 이날 샤오펑의 자회사 HT에어로는 신제품 전략 발표행사를 개최해 오는 2024년에 도로주행이 가능한 플라잉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HT에어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일환으로 접히는 프로펠러를 장착한 경량화된 플라잉카를 개발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 차량에는 낙하산을 포함한 다양한 운전자 보호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시판 가격은 100만위안(약 1억8300만원) 이하로 알려졌다.앞서, HT에어로는 샤오펑을 포함한 외부 투자자로부터 약 5억달러(약 5846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2021.10.25 I 김다솔 기자
렌터카 업계에 부는 전기차 바람…美허츠, 테슬라 10만대 주문
  • 렌터카 업계에 부는 전기차 바람…美허츠, 테슬라 10만대 주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미국 렌터카 업계에 ‘전기차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는 운행 차량의 전기자동차 전환을 위해 테슬라 차량 10만 대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허츠가 테슬라 전기차 구매를 위해 내는 금액은 42억달러(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단일 구매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블룸버그는 “통상적으로 렌터카 회사들이 일반적으로 차량 구매 계약을 맺을 때 자동차 회사들에 큰 할인을 요구하지만 허츠의 계약 금액으로 볼 때 거의 정가에 가까운 돈을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허츠가 구매한 테슬라 차량은 앞으로 14개월에 걸쳐 차례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장 내달부터 미국과 유럽의 일부 허츠 영업점에서 테슬라의 모델3 차량 대여가 시작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테슬라 전기차를 빌린 이용객들은 테슬라의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허츠도 테슬라 도입에 발 맞춰 자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한 테슬라 전기차의 회사 로고 모습. (사진=AFP)허츠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전 세계 50만 대에 이르는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전기차 구매는 허츠의 지난 6월 구조조정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대규모 계약”이라며 “허츠의 새 주인인 나이트헤드 캐피털 매니지먼트 등이 렌터카 산업을 뒤흔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위드 코로나 도입에 따른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관측도 전기차 수요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허츠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상장 폐지가 결정됐다. 그러나 1년 만인 지난 6월 30일 새 주인을 맞이하며 구조조정에서 벗어났고 재상장도 추진 중이다. 허츠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장외 주식시장에서만 거래되고 있는 허츠는 SEC 심사를 통과하는 대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2021.10.25 I 김성훈 기자
'천슬라' 현실로…테슬라 첫 시총 1조달러 클럽 올랐다(종합)
  • '천슬라' 현실로…테슬라 첫 시총 1조달러 클럽 올랐다(종합)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상 처음 주당 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른바 ‘천슬라(1000달러+테슬라)’가 현실화한 것이다. 이에 시가총액은 최초로 1조달러를 넘어서며 페이스북을 제치고 전 세계 6위로 점프했다. 역대급 반도체 대란을 딛고 미스터리한 실적을 보인 ‘테슬라 매직’이 주가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천슬라’ 이끈 테슬라 매직2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66% 폭등한 주당 1024.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045.02달러까지 치솟았다. 테슬라 주가가 장중가와 마감가 기준으로 1000달러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테슬라의 종가 최고가는 909.68달러였다.이날 테슬라 주식 거래량은 6193만1449주에 달했다. 지난 3월 9일(6752만3300주) 이후 가장 많다. 그만큼 테슬라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는 뜻이다.테슬라 주가는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지난 20일 장 마감 직후부터 치솟기 시작했다. 반도체 수급난에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부진한 사이 나홀로 고공행진을 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3분기 순이익 16억2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3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73.2%(전년 동기 대비) 폭증하는 사이 제네럴모터스(GM·-32.8%), 포드(-27.6%) 같은 굴지의 업체들의 판매량은 급감했다. 테슬라 주가가 20일 865.80달러에 거래를 마친 이후 894.00달러(21일)→909.68달러(22일)→1024.86달러(25일)로 차례로 급등한 이유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3148만1500주(21일)→2283만6800주(22일)→6193만1449주(25일)로 평소보다 급격히 늘었다.특히 테슬라 특유의 부품 조달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슬라는 차량용 반도체를 자체적으로 설계하는 회사다. 도요타, 폴크스바겐 등이 ‘반도체 독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는 이에 더해 반도체 생산에 대한 외주를 줄 때 생산업체와 직접 거래한다. 이외에 소프트웨어, 배터리 등의 설계를 비롯해 차량 관련 각종 서비스까지 도맡아서 하고 있다. 외부 위탁에 적극적인 기존 자동차 업체들과는 달리 수직 계열화를 통해 공급망을 단순화하고 생산 원가를 절감한 셈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테슬라의 공급망은 다른 자동차 업체들보다 수직적으로 잘 통합돼 있다”며 “칩 수급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분석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테슬라의 차량 모델 자체가 많지 않다는 점 역시 반도체 수급난 극복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다른 대형 업체들은 차량 종류가 수십종에 달하고 대부분 각각의 반도체를 쓴다. ◇시총 ‘1조달러 클럽’ 첫 가입테슬라는 더 나아가 가격 인상 카드까지 꺼냈다. 반도체 부족에 전기차 수령이 늦어지고 있음에도 주문이 폭주하고 있어서다. 이를테면 테슬라는 모델X 롱레인지와 모델S 롱레인지 가격을 각각 10만4990달러, 9만4990달러로 책정하기로 했다. 각각 5000달러씩 인상했다. 이를 두고 월가에서는 “테슬라가 경쟁력을 자신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이날 주가가 치솟은 건 렌터카 업체 허츠가 운행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테슬라 차량 10만대를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허츠가 차량 구매를 위해 지급하는 금액은 42억달러다. 전기차 단일 구매로는 최대 규모다. 블룸버그는 “계약 금액으로 볼 때 허츠는 정가에 가까운 돈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모건스탠리가 테슬라 목표 주가를 당초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올렸다는 소식도 나왔다. 애덤 조너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향후 몇 년간 판매량을 늘리며 전기차 분야에서 제조 리더십을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 외에 웨드부시증권 등 적지 않은 기관들이 이미 주당 1000달러 돌파를 점치고 있다.주가가 치솟으면서 테슬라의 시총 역시 불어났다. 시총 분석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시총 규모는 1조260억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9267억달러)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테슬라가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테슬라보다 시총 규모가 앞선 기업은 전세계 1위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사우디 아람코,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정도다.테슬라는 한국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들의 보관 규모 1위 주식은 테슬라다.
2021.10.26 I 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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