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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비오, 10년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코리안투어 7승
- 김비오가 8일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티 샷을 조준하고 있다.(사진=대회조직위 제공)[성남(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비오(32)가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을 10년 만에 제패했다.김비오는 8일 경기 성남시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1오버파 72타를 쳤다.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2위 조민규(34)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10년 조니워커 오픈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2012년 이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0년 만에 이 대회 두 번째 정상에 오른 김비오는 대회 6번째 다승자가 됐다.우승 상금 3억원을 획득한 김비오는 단숨에 올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 순위 1위로 도약했다.지난 시즌부터 아시안투어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김비오는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아시안투어 우승도 차지하게 됐고 상금 순위는 2위로 올라섰다.김비오는 4타 차 여유 있는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6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고, 같은 조에서 경기한 공동 2위 조민규(34)가 7번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아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하지만 조민규가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파를 기록하고 넘어간 9번홀(파5)에서 룰 위반이 발견돼 2벌타를 받았다. 규칙 13.1f에 따르면 플레이어의 볼의 일부 혹은 스탠스 구역이나 스윙 구역에 물리적으로 방해가 되는 경우 반드시 구제를 받아야 하는데, 조민규는 그린 주변에서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을 할 당시 볼은 프린지에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는 그린을 밟고 샷을 해 규칙을 위반했다. 남서울 컨트리클럽은 투 그린으로 이뤄져 있고, 9번홀은 왼쪽 그린을 사용하고 있었다. 조민규는 오른쪽 그린을 밟았다.이를 발견한 대한골프협회 측에서 11번홀 티샷을 한 조민규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조민규의 9번홀에서의 파는 더블보기로 바뀌었다. 2019년부터 잘못된 그린을 사용할 경우 구제를 받지 않으면 벌타가 부과된다.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던 김비오는 다시 4타 앞선 여유로운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 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는 위기를 맞았다. 트러블 지역에서 한 두 번째 샷이 사용하지 않는 옆 그린으로 가 드롭을 한 뒤 세 번째 샷을 진행한 김비오는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다승(2승)을 기록한 선수는 최상호(1991·2005년), 박남신(1993·1996년), 김경태(2007·2011년), 박상현(2016·2018년), 이태희(2019·2020년)에 올해 우승자 김비오(2012년·2022년)까지 단 6명뿐이다. 2010년에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일본투어에서만 2승을 거둔 조민규는 생애 첫 국내 대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9번홀에서 받은 벌타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그림 같은 버디에 성공하며 단독 2위(7언더파 277타)에 자리한 게 위안거리였다.2011년과 2020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조민규는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문경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내 단독 3위(6언더파 278타)에 올랐다.지난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했고 아시안투어 상금왕까지 석권한 김주형(20)은 공동 5위(4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 록히드마틴, 미국 국방비 증가 수혜주…전투기 판매 '쑥'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록히드마틴이 미국 국방비 증대 수혜주로 부상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미국이 내년 안보 예산을 증액한 이유에서다. 증권가에선 록히드마틴의 연간 실적이 수주 확대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록히드마틴의 팩셋 컨센서스 목표가는 485.89달러다. 5일 종가는 443.15달러다.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록히드마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150억달러로 시장예상치를 3.7% 하회했지만, 주당순이익은 비용 감소로 전년 대비 1.8% 줄어든 6.4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3.7% 상회했다”며 “전반적인 사업 부진에도 F-16 전투기 판매 호조로 상쇄시켰다”고 진단했다. 록히드마틴은 미국의 항공 및 군사 기업이다. 지난 1995년 록히크 코퍼레이션과 마틴 마리에타가 합병해 설립됐다. 항공, 미사일 및 화기, 헬기 및 레이더, 우주시스템 등으로 사업부문이 나눠며 군사무기, 우주탐사 시스템 등을 주로 판매한다. 주요 고객은 미국 국방부를 비롯해 다른 미국 연방기관, 외국 정부 등이 있다.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위험 고조는 역설적으로 록히드마틴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국가 안보 예산을 8000억달러로 증대한 게 대표적이다. 미국의 안보 예산 중 국방부 배정 예산은 전년 대비 4.1% 늘어난 7730억달러로 록히드마틴의 정부와 계약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민간 우주 로켓 사업도 기대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보잉사와 민간 우주 기업인 ‘ULA’를 공동 설립했다. 향후 우주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 연구원은 “ULA는 로켓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며 “아마존과 협업해 ULA의 최신 기종인 벌컨 로켓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록히드마틴은 이 같은 영업환경 개선으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매출액은 660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6.7달러다. 잉여현금흐름도 연간 60억달러로 전망했다.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록히드마틴은 주주친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올 1분기에 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했다. 배당금으로는 7억7000만달러를 지급했다. 최근 1년 주주환원비율은 4.3%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증권가에선 주가도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록히드마틴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는 15.7배로 시장(S&P500) 17.7배,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 ETF(ITA) 21.8배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면서도 계약 감소, 동종 기업과 경쟁, 경제적 불확실성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 "5월 A4, XC90 등 수입 중고차 시세 약화…구매 적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엔카닷컴이 2022년 5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했다.엔카닷컴 ‘2022년 5월 자동차 시세’ 5월은 중고차 봄철 성수기의 끝자락이다. 휴일, 가족 행사 등 지출이 많은 시기로 중고차 수요가 다소 줄어드는 시기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5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시세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나 감가폭이 크지 않은 보합세를 나타냈다.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시세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의 평균 시세가 1.98%, 르노 SM6은 2.14%, 쌍용 G4 렉스턴이 1.98%로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다소 크게 떨어졌다. 이 외에도 팰리세이드, 더 뉴 K5 2세대, 스포티지 더 볼트, G4 렉스턴이 1% 대 이상의 감가폭을 보였다.반면, 하이브리드 모델과 컴팩트 세단 모델들의 시세가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아 더 니로가 평균 2.23% 시세가 상승했으며, 지난 달 최소가가 31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현대 더 뉴 그랜저 IG는 이 달 최소가 기준 시세가 4.51% 반등했다. 현대 더 뉴 아반데 AD는 최대가가 6.19% 큰 폭으로 상승해 1900만원대를 기록했으며, 기아 올 뉴 K3의 경우 최소가 및 최대가가 각각 0.97%, 1.55% 소폭 올랐다.수입차의 경우 유일하게 최소가 및 최대가 시세가 모두 상승한 BMW 3시리즈 (F30)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모델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큰 폭으로 시세가 하락한 모델은 아우디 A4(B9)로, 최소가 기준으로는 5%, 최대가 기준 3.61% 하락해 전월 대비 142만원 떨어진 269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해졌다.지프 그랜드 체로키 또한 최소가 기준 3.38%, 최대가 기준 1.41% 하락했으며, 가격 방어가 높은 수입차 모델 중 하나로 꼽히는 볼보 XC90의 시세도 최소가가 3.30% 떨어져 지난달 대비 200만원 낮은 5850만원 대를 형성했다. 이 외에도 벤츠 E-클래스 W213와 BMW 5시리즈(G30)는 최대가 기준으로 각각 108만원, 199만원 전월 대비 시세가 떨어졌다.엔카닷컴 관계자는 “이 달 중고차 시세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변동폭을 보였으나, 고유가 상황 지속 및 자동차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매비 및 유지비가 낮은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세단 모델들의 시세 상승이 눈길을 끈다”며 “수입차를 고려했던 소비자는 이 달 상대적으로 감가가 컸던 A4, 5시리즈, E클래스, XC90 등을 조건에 따라 살펴 볼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75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다.
- 尹측, 여가부 폐지 공약파기 논란에 "새정부 출범후 추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이 국정과제 발표 이후 불거진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등의 공약 파기 논란에 대해 “오해”라며 진화에 나섰다.윤석열(오른쪽)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가 준비한 110대 국정과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대변인실은 5일 언론에 보낸 공지사항을 통해 여가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수도권 GTX 확충 공약이 국정과제에 담기지 않거나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여가부와 관련해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대변인실은 “여가부 장관을 중심으로 여가부가 수행하고 있는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며 “공약 실천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도 새 정부 출범 후 해당 부처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여가부 폐지’ 공약 파기 논란은 지난 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당선인 측에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 조직개편은 인수위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다”며 “정부 조직을 그대로 물려받고 운영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는 기간으로 삼겠다는 의도다”라고 ‘여가부 폐지’ 공약 파기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단계적인 인상을 통해 추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당초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병사월급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국정과제에는 2025년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혀 공약 축소 논란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대변인실은 “현행 병장기준 67만6000원인 병사 월급을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2022년에 도입된 자산형성프로그램(사회진출지원금)에 대한 정부지원을 2025년까지 최대 55만원(현행 최대 14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식으로 공약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현재 편성중인 2023년 예산부터 바로 반영하고, 2025년에 ‘병사에 월 200만원 지급’이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GTX 확충 공약’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할 뜻을 밝혔다. 당초 윤 당선인은 1기 GTX 노선 연장 및 2기 GTX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이 역시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대변인실은 “현재 정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연장해 GTX D노선으로 확대하는 방안, GTX A·B·C 연장, GTX E·F 노선 신설과 관련하여 최적 노선을 위한 기획연구를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놓은 상황이며, 오는 6월부터 해당 연구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해명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국정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대변인실은 “공약을 만드는 과정부터 실제 예산을 담당했던 전문가들이 핵심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현 가능성을 사전에 충실히 점검했고, 인수위에서 공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원칙 하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국민과의 약속은 꼭 실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플래티어, LG CNS와 NFT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플래티어(367000)가 LG CNS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웹 3.0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이커머스 솔루션 기능을 각 사가 보유한 두터운 고객층과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 NFT 솔루션을 개발한다.지난 3일 서울 마곡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덕현 플래티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LG CNS 김주연 솔루션사업개발담당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다양한 유형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유연하게 결합하여 대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NFT 솔루션 개발에는 이미 기술이 검증된 LG CNS의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이 적용된다. 최고의 이커머스 및 마케팅 솔루션 기술력을 가진 플래티어의 노하우가 더해져, 자사몰이나 이커머스 플랫폼 내에서 NFT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도 자사몰, 이커머스 플랫폼 등에서 NFT를 발행 및 거래하고, 쿠폰·이벤트 등 기존 마케팅 수단과 결합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양사는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플래티어는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대형 이커머스 및 오픈마켓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현대차·기아, 한국타이어 등 제조사 대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이커머스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마테크(Martech)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중·대형 제조사 대상의 D2C 플랫폼 ‘엑스투비(X2BEE)’를 출시하고 한섬(020000), F&F(383220), 삼성카드(029780) 등에 적용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그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재송)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하이브(352820) = 올 1분기 매출액 285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8%, 62.7% 늘어난 수치.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8.7% 증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전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한 702만주를 조현범 회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의 5.67% 수준. 증여규모는 주식증여일인 4월 27일 종가(3만 4550원) 기준 총 2425억원. 이번 지분양도로 조 회장의 보유한 지분은 기존 2.07%(256만주)에서 7.73%(958만주)로 확대. △주성엔지니어링(036930) = 올 1분기 매출액 1070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90.6% 늘어난 수치. 경영 혁신으로 원가로 절감해 수익성 극대화하는 한편, 고객 다변화로 공급계약이 이어지며 제품 가격 및 납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 △동원시스템즈(014820) =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3296억원과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0% 영업이익은 13.5% 증가.△대우건설(047040) =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서울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3층 건물 등을 건설하는 사업. 계약금액은 약 2408억원. 지난해 매출액의 2.77%에 달하는 수치.△두산(000150) =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 4195억원과 영업이익 18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7% 감소.△동원F&B(049770) = 올해 1분기 매출액 9479억원과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9% 감소.△세이브존아이앤씨(067830) = 올해 1분기 매출액 279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좋은사람들(033340) =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 코스닥시장본부는 서류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하고, 심의·의결일부터 3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예정.△네오리진(094860) = 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3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65만1162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60원. 납입일은 오는 17일. 대상은 네오리진의 최대주주인 조이프랜즈(Joy Friends, PTE. LTD).△루트로닉(08537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1% 증가한 571억3100만원으로 집계. 당기 순이익은 99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8% 증가.△심텍(22280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3.8% 증가한 599억7700만원으로 집계.△심텍홀딩스(03671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7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1.1% 증가한 571억8300만원으로 집계.△비씨엔씨(14632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9% 감소한 8억5300만원으로 집계.△모트렉스(118990) = 15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 주식은 보통주 4만4423주이며, 주당 가액은 500원. 회사 측은 배당 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혀.△케이사인(192250) = 540억원 규모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66.9%. 회사 측은 디지털 혁신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혀.△세틀뱅크(234340) = 110억9900만원 규모의 코드에프 주식회사 주식 82만1400주를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른 지분 비율은 74%.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경영권 인수를 통한 신규사업의 조기 시장선점이라고 밝혀.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7월20일.△이지홀딩스(035810) = 계열회사 팜스토리(027710)에 대한 622억7700만원 규모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2021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6.69%에 해당하는 규모. 채무보증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2023년 4월18일까지.△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 표면이자율 10.0%, 만기이자율 12.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5월10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5월10일부터 2025년 4월9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5.83%에 해당하는 199만8000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음.△소니드(060230)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각각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5월11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105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5월11일부터 2025년 4월11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89%에 해당하는 285만7142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음.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하이브(352820) = 올 1분기 매출액 285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8%, 62.7% 늘어난 수치.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8.7% 증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전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한 702만주를 조현범 회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의 5.67% 수준. 증여규모는 주식증여일인 4월 27일 종가(3만 4550원) 기준 총 2425억원. 이번 지분양도로 조 회장의 보유한 지분은 기존 2.07%(256만주)에서 7.73%(958만주)로 확대. △주성엔지니어링(036930) = 올 1분기 매출액 1070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90.6% 늘어난 수치. 경영 혁신으로 원가로 절감해 수익성 극대화하는 한편, 고객 다변화로 공급계약이 이어지며 제품 가격 및 납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 △동원시스템즈(014820) =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3296억원과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0% 영업이익은 13.5% 증가.△대우건설(047040) =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서울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3층 건물 등을 건설하는 사업. 계약금액은 약 2408억원. 지난해 매출액의 2.77%에 달하는 수치.△두산(000150) =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 4195억원과 영업이익 18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7% 감소.△동원F&B(049770) = 올해 1분기 매출액 9479억원과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9% 감소.△세이브존아이앤씨(067830) = 올해 1분기 매출액 279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좋은사람들(033340) =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 코스닥시장본부는 서류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하고, 심의·의결일부터 3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예정.△네오리진(094860) = 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3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65만1162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60원. 납입일은 오는 17일. 대상은 네오리진의 최대주주인 조이프랜즈(Joy Friends, PTE. LTD).△루트로닉(08537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1% 증가한 571억3100만원으로 집계. 당기 순이익은 99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8% 증가.△심텍(22280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3.8% 증가한 599억7700만원으로 집계.△심텍홀딩스(03671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7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1.1% 증가한 571억8300만원으로 집계.△비씨엔씨(14632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9% 감소한 8억5300만원으로 집계.△모트렉스(118990) = 15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 주식은 보통주 4만4423주이며, 주당 가액은 500원. 회사 측은 배당 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혀.△케이사인(192250) = 540억원 규모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66.9%. 회사 측은 디지털 혁신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혀.△세틀뱅크(234340) = 110억9900만원 규모의 코드에프 주식회사 주식 82만1400주를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른 지분 비율은 74%.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경영권 인수를 통한 신규사업의 조기 시장선점이라고 밝혀.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7월20일.△이지홀딩스(035810) = 계열회사 팜스토리(027710)에 대한 622억7700만원 규모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2021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6.69%에 해당하는 규모. 채무보증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2023년 4월18일까지.△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 표면이자율 10.0%, 만기이자율 12.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5월10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5월10일부터 2025년 4월9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5.83%에 해당하는 199만8000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음.△소니드(060230)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각각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5월11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105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5월11일부터 2025년 4월11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89%에 해당하는 285만7142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음.
- 케이카, 5월 중고차 시장 전망 발표…"전 차종 하락 예상"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지난달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가솔린 중고차 시세가 약세를 보인 데 이어 5월은 전 차종의 시세 하락이 전망된다.3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카플레이션’(자동차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용어)으로 인한 시장 정체로 국산 모델의 약 50%, 수입 모델의 46%가 하락할 전망이다. 전월 19%, 10%였던 하락 비중보다 각각 31%p, 36%p 늘어난 수치다. 제조사별로 5월 전망치를 살펴보면 현대자동차(005380) 분석 모델 68개 중 전월 대비 26개(38%)의 모델이 하락, 38개(56%)가 유지, 4개(6%)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락세가 높은 순으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반떼 MD’, ‘더 뉴 i40’이 전월 대비 각각 3.2%, 3.1%, 2.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000270)는 분석 모델 81개 중 40개(49%)가 하락, 39개(48%)가 유지, 2개(3%)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아는 대형·준대형세단의 차종의 시세 하락이 눈에 띈다. ‘K9’, ‘더 뉴 K9’, ‘더 뉴 K7’이 각각 3.1%, 2.8%, 2.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쌍용자동차(003620)은 총 17개 모델 중 13개(77%)의 시세가 하락, 4개(23%)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란도 C’, ‘렉스턴 스포츠’, ‘뉴 스타일 코란도 C’ 등 하락 모델의 경우 1% 내외로 시세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와 일본, 미국 등 수입 제조사도 국내 제조사와 유사한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 모델이 11개(79%)인 아우디의 하락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수입차 모델 중 큰 하락율을 보인 모델은 ‘링컨 컨티넨탈 10세대’, ‘BMW 6시리즈(F12)’, ‘재규어 All New XJ’로 각각 3.3%, 3.1%, 3.1% 하락했다.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이 높은 일본 제조사 차량의 경우 56개의 모델 중 하락 비율이 6개(11%)로 가장 낮았다. 높아진 주유비 부담으로 인해 연비가 좋은 친환경 차량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우스나 캠리, 어코드 등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히려 시세가 약 3% 오르기도 했다.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던 전기차는 전반적으로 보합 또는 하락세다. 분석한 전기차 25개 모델 중 9개(36%)의 시세가 하락했으며 ‘아이오닉 5’, ‘EV6’, ‘GV60’이 각각 5%, 3.7%, 3.4% 하락했다.박상일 케이카 PM(Pricing Management)팀장은 “5월은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한 국산차, 수입차 모두 전월 대비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높아진 차량 가격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시장이 정체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세가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