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조아연, 2년 8개월 만에 우승..이가영 2주 연속 준우승
  • 조아연, 2년 8개월 만에 우승..이가영 2주 연속 준우승
  • 조아연.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신인왕의 부활이다.’조아연(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2년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 2승을 올리며 신인왕에 올랐던 조아연은 긴 우승 침묵을 깨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조아연은 8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이가영(23·10언더파 206타)과 유해란(21·9언더파 207타)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했다. 첫날부터 단독 선두로 나선 조아연은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2019년 데뷔해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개인 통산 3승째다.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은 4위로 도약했다.이가영, 이다연과 함께 공동 선두로 우승 경쟁에 나선 조아연은 부담이 컸는지 경기 초반 연속된 위기를 맞았다. 1번과 2번홀(이상 파4)에서 쉽지 않은 파 퍼트를 남겼다. 하지만, 3m가 넘는 두 번의 파 퍼트를 모두 홀에 넣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연속된 위기에서 파로 잘 막아내며 타수를 잃지 않은 조아연은 3번홀(파3)에서 약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넣으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같은 홀 버디를 잡아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던 이다연은 5번홀(파4)에서 티샷을 페널티 구역을 보내는 실수를 했고, 이 홀에서 트리플 보기로 3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가영은 3번홀에서 보기를 했다. 경쟁자들의 실수에 선두를 꿰찬 조아연은 8번홀(파3)에서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두 번째 샷은 홀을 지나쳤다. 하지만, 약 1.5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으면서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 중반부터는 이가영의 추격이 거셌다. 2타 차 2위였던 이가영은 9번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10번(파4) 그리고 11번홀(파5)과 12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맹추격했다. 그러나 조아연도 10번홀을 시작으로 12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1타 차 아슬아슬한 승부는 13번홀(파3)에서 조아연 쪽으로 우승의 추가 기울었다. 4홀 연속 버디로 추격해온 이가영이 이 홀에서 파 퍼트를 놓쳤고, 파를 지킨 조아연은 2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여유를 찾은 조아연은 15번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왼쪽으로 벗어났고 어프로치가 길어 약 1.2m 파 퍼트를 남겼으나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또 한 번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어진 16번홀(파3)에선 5m가 넘는 파 퍼트를 홀에 넣어 우승의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고,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은 홀 뒤 5m에 멈췄다. 타수를 잃을 위기였으나 파를 지켜 같은 홀에서 보기를 한 이가영을 3타 차로 벌렸다.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조아연은 17번홀(파4)에선 약 10m 거리의 버디 퍼트마저 홀에 넣어 완벽한 우승을 예고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은 파로 마무리했다.이가영은 지난주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했다. 78전 79기 끝에 프로 첫 승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우승의 문을 열지 못했다. 개인 통산 4번째 준우승이다.
2022.05.08 I 주영로 기자
김비오, 10년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코리안투어 7승
  • 김비오, 10년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코리안투어 7승
  • 김비오가 8일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티 샷을 조준하고 있다.(사진=대회조직위 제공)[성남(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비오(32)가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을 10년 만에 제패했다.김비오는 8일 경기 성남시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1오버파 72타를 쳤다.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2위 조민규(34)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10년 조니워커 오픈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2012년 이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0년 만에 이 대회 두 번째 정상에 오른 김비오는 대회 6번째 다승자가 됐다.우승 상금 3억원을 획득한 김비오는 단숨에 올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 순위 1위로 도약했다.지난 시즌부터 아시안투어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김비오는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아시안투어 우승도 차지하게 됐고 상금 순위는 2위로 올라섰다.김비오는 4타 차 여유 있는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6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고, 같은 조에서 경기한 공동 2위 조민규(34)가 7번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아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하지만 조민규가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파를 기록하고 넘어간 9번홀(파5)에서 룰 위반이 발견돼 2벌타를 받았다. 규칙 13.1f에 따르면 플레이어의 볼의 일부 혹은 스탠스 구역이나 스윙 구역에 물리적으로 방해가 되는 경우 반드시 구제를 받아야 하는데, 조민규는 그린 주변에서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을 할 당시 볼은 프린지에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는 그린을 밟고 샷을 해 규칙을 위반했다. 남서울 컨트리클럽은 투 그린으로 이뤄져 있고, 9번홀은 왼쪽 그린을 사용하고 있었다. 조민규는 오른쪽 그린을 밟았다.이를 발견한 대한골프협회 측에서 11번홀 티샷을 한 조민규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조민규의 9번홀에서의 파는 더블보기로 바뀌었다. 2019년부터 잘못된 그린을 사용할 경우 구제를 받지 않으면 벌타가 부과된다.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던 김비오는 다시 4타 앞선 여유로운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 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는 위기를 맞았다. 트러블 지역에서 한 두 번째 샷이 사용하지 않는 옆 그린으로 가 드롭을 한 뒤 세 번째 샷을 진행한 김비오는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다승(2승)을 기록한 선수는 최상호(1991·2005년), 박남신(1993·1996년), 김경태(2007·2011년), 박상현(2016·2018년), 이태희(2019·2020년)에 올해 우승자 김비오(2012년·2022년)까지 단 6명뿐이다. 2010년에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일본투어에서만 2승을 거둔 조민규는 생애 첫 국내 대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9번홀에서 받은 벌타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그림 같은 버디에 성공하며 단독 2위(7언더파 277타)에 자리한 게 위안거리였다.2011년과 2020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조민규는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문경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내 단독 3위(6언더파 278타)에 올랐다.지난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했고 아시안투어 상금왕까지 석권한 김주형(20)은 공동 5위(4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2022.05.08 I 주미희 기자
일진머티리얼즈, 폭스바겐 전기차 프로젝트 합류
  • 일진머티리얼즈, 폭스바겐 전기차 프로젝트 합류
  • 일진머티리얼즈 동박 공장 내부[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일진그룹 전자소재 계열사 일진머티리얼즈가 폭스바겐그룹이 추진하는 93조원 규모 전기차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폭스바겐그룹이 스페인을 유럽 전기자동차 허브로 구축하는 프로젝트 ‘F3’(Future: Fast Forward) 컨소시엄에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일진머티리얼즈 측은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로는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소재인 일렉포일(동박)을 생산한다. 일렉포일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요소 중 음극재 소재로 쓰인다.폭스바겐그룹이 스페인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진머티리얼즈를 비롯해 폭스바겐 자회사로 완성차를 만드는 세아트 등 총 62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무려 93조원(약 700억유로)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스페인 등지에 25만대 전기자동차를 운행한다는 목표다.이번 프로젝트는 광산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것부터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전기차 제조까지 모든 전기자동차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특히, 폭스바겐그룹은 스페인 발렌시아에 자체 배터리를 만드는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예정이다.스페인 정부는 지난달 29일 마드리드에서 모든 컨소기움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마르끄 리에라 세아트 구매전략 이사를 프로젝트 의장으로 선출했다.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배터리 소재업체로는 유일하게 포함되면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스페인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8 I 강경래 기자
록히드마틴, 미국 국방비 증가 수혜주…전투기 판매 '쑥'
  • 록히드마틴, 미국 국방비 증가 수혜주…전투기 판매 '쑥'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록히드마틴이 미국 국방비 증대 수혜주로 부상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미국이 내년 안보 예산을 증액한 이유에서다. 증권가에선 록히드마틴의 연간 실적이 수주 확대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록히드마틴의 팩셋 컨센서스 목표가는 485.89달러다. 5일 종가는 443.15달러다.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록히드마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150억달러로 시장예상치를 3.7% 하회했지만, 주당순이익은 비용 감소로 전년 대비 1.8% 줄어든 6.4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3.7% 상회했다”며 “전반적인 사업 부진에도 F-16 전투기 판매 호조로 상쇄시켰다”고 진단했다. 록히드마틴은 미국의 항공 및 군사 기업이다. 지난 1995년 록히크 코퍼레이션과 마틴 마리에타가 합병해 설립됐다. 항공, 미사일 및 화기, 헬기 및 레이더, 우주시스템 등으로 사업부문이 나눠며 군사무기, 우주탐사 시스템 등을 주로 판매한다. 주요 고객은 미국 국방부를 비롯해 다른 미국 연방기관, 외국 정부 등이 있다.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위험 고조는 역설적으로 록히드마틴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국가 안보 예산을 8000억달러로 증대한 게 대표적이다. 미국의 안보 예산 중 국방부 배정 예산은 전년 대비 4.1% 늘어난 7730억달러로 록히드마틴의 정부와 계약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민간 우주 로켓 사업도 기대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보잉사와 민간 우주 기업인 ‘ULA’를 공동 설립했다. 향후 우주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 연구원은 “ULA는 로켓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며 “아마존과 협업해 ULA의 최신 기종인 벌컨 로켓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록히드마틴은 이 같은 영업환경 개선으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매출액은 660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6.7달러다. 잉여현금흐름도 연간 60억달러로 전망했다.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록히드마틴은 주주친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올 1분기에 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했다. 배당금으로는 7억7000만달러를 지급했다. 최근 1년 주주환원비율은 4.3%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증권가에선 주가도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록히드마틴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는 15.7배로 시장(S&P500) 17.7배,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 ETF(ITA) 21.8배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면서도 계약 감소, 동종 기업과 경쟁, 경제적 불확실성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2022.05.07 I 김응태 기자
아이언소스, 틸팅포인트와 파트너십 연장 ‘이유 있었네’
  • 아이언소스, 틸팅포인트와 파트너십 연장 ‘이유 있었네’
  • 아이언소스-틸팅포인트 레벨플레이 파트너십 계약[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앱 경제 비즈니스 플랫폼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북미 게임사 틸팅포인트(Tilting Point)와 광고네트워크중개(미디에이션)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틸팅포인트는 업계 유력 부분유료화(F2P) 게임 운영사(퍼블리셔)다. 게임 수익 창출 확대를 목표로 아이언소소의 ‘레벨플레이(LevelPlay)’ 등 다양한 솔루션 사용과 관련해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레벨플레이 등 광고 솔루션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아이언소스 설명이다. 틸팅포인트는 ‘어드벤처 이스케이프 미스터리(Adventure Escape Mysteries)’, ‘홈스테드(Homesteads)’와 같은 외부(서드파티) 타이틀과 ‘스타트랙 타임라인(Star Trek: Timelines)’, ‘네모바지 스폰지밥: 집게리아 요리 콘테스트(SpongeBob: Krusty Cook-Off)’ 등과 같은 게임의 소유 및 운영을 포함해 광고를 지원하는 95% 이상의 앱 게임에 레벨플레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미어 아질리(Samir Agili) 틸팅포인트 대표 겸 공동 CEO는 “아이언소스는 틸팅포인트 게임 개발자들에게 수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필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아이언소스의 독보적이고 믿을 수 있는 기술 서비스에 대한 신뢰의 증거이며, 다른 파트너사에 게임 수익 개선을 위한 최고의 도구를 활용하는 틸팅포인트의 의지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아이언소스 제품 개발 솔루션 부사장 님로드 주타(Nimrod Zuta)는 “아이언소스는 개발자들에게 앱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및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지속해 왔다”며 “특히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업데이트 이후, 틸팅포인트가 게임 개발자들의 수익 성장을 위해 아이언소스의 여러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기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2.05.06 I 이대호 기자
"5월 A4, XC90 등 수입 중고차 시세 약화…구매 적기"
  • "5월 A4, XC90 등 수입 중고차 시세 약화…구매 적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엔카닷컴이 2022년 5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했다.엔카닷컴 ‘2022년 5월 자동차 시세’ 5월은 중고차 봄철 성수기의 끝자락이다. 휴일, 가족 행사 등 지출이 많은 시기로 중고차 수요가 다소 줄어드는 시기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5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시세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나 감가폭이 크지 않은 보합세를 나타냈다.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시세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의 평균 시세가 1.98%, 르노 SM6은 2.14%, 쌍용 G4 렉스턴이 1.98%로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다소 크게 떨어졌다. 이 외에도 팰리세이드, 더 뉴 K5 2세대, 스포티지 더 볼트, G4 렉스턴이 1% 대 이상의 감가폭을 보였다.반면, 하이브리드 모델과 컴팩트 세단 모델들의 시세가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아 더 니로가 평균 2.23% 시세가 상승했으며, 지난 달 최소가가 31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현대 더 뉴 그랜저 IG는 이 달 최소가 기준 시세가 4.51% 반등했다. 현대 더 뉴 아반데 AD는 최대가가 6.19% 큰 폭으로 상승해 1900만원대를 기록했으며, 기아 올 뉴 K3의 경우 최소가 및 최대가가 각각 0.97%, 1.55% 소폭 올랐다.수입차의 경우 유일하게 최소가 및 최대가 시세가 모두 상승한 BMW 3시리즈 (F30)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모델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큰 폭으로 시세가 하락한 모델은 아우디 A4(B9)로, 최소가 기준으로는 5%, 최대가 기준 3.61% 하락해 전월 대비 142만원 떨어진 269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해졌다.지프 그랜드 체로키 또한 최소가 기준 3.38%, 최대가 기준 1.41% 하락했으며, 가격 방어가 높은 수입차 모델 중 하나로 꼽히는 볼보 XC90의 시세도 최소가가 3.30% 떨어져 지난달 대비 200만원 낮은 5850만원 대를 형성했다. 이 외에도 벤츠 E-클래스 W213와 BMW 5시리즈(G30)는 최대가 기준으로 각각 108만원, 199만원 전월 대비 시세가 떨어졌다.엔카닷컴 관계자는 “이 달 중고차 시세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변동폭을 보였으나, 고유가 상황 지속 및 자동차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매비 및 유지비가 낮은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세단 모델들의 시세 상승이 눈길을 끈다”며 “수입차를 고려했던 소비자는 이 달 상대적으로 감가가 컸던 A4, 5시리즈, E클래스, XC90 등을 조건에 따라 살펴 볼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75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다.
2022.05.06 I 손의연 기자
尹측, 여가부 폐지 공약파기 논란에 "새정부 출범후 추진"
  • 尹측, 여가부 폐지 공약파기 논란에 "새정부 출범후 추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이 국정과제 발표 이후 불거진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등의 공약 파기 논란에 대해 “오해”라며 진화에 나섰다.윤석열(오른쪽)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가 준비한 110대 국정과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대변인실은 5일 언론에 보낸 공지사항을 통해 여가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수도권 GTX 확충 공약이 국정과제에 담기지 않거나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여가부와 관련해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대변인실은 “여가부 장관을 중심으로 여가부가 수행하고 있는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며 “공약 실천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도 새 정부 출범 후 해당 부처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여가부 폐지’ 공약 파기 논란은 지난 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당선인 측에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 조직개편은 인수위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다”며 “정부 조직을 그대로 물려받고 운영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는 기간으로 삼겠다는 의도다”라고 ‘여가부 폐지’ 공약 파기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단계적인 인상을 통해 추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당초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병사월급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국정과제에는 2025년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혀 공약 축소 논란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대변인실은 “현행 병장기준 67만6000원인 병사 월급을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2022년에 도입된 자산형성프로그램(사회진출지원금)에 대한 정부지원을 2025년까지 최대 55만원(현행 최대 14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식으로 공약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현재 편성중인 2023년 예산부터 바로 반영하고, 2025년에 ‘병사에 월 200만원 지급’이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GTX 확충 공약’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할 뜻을 밝혔다. 당초 윤 당선인은 1기 GTX 노선 연장 및 2기 GTX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이 역시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대변인실은 “현재 정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연장해 GTX D노선으로 확대하는 방안, GTX A·B·C 연장, GTX E·F 노선 신설과 관련하여 최적 노선을 위한 기획연구를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놓은 상황이며, 오는 6월부터 해당 연구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해명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국정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대변인실은 “공약을 만드는 과정부터 실제 예산을 담당했던 전문가들이 핵심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현 가능성을 사전에 충실히 점검했고, 인수위에서 공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원칙 하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국민과의 약속은 꼭 실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2.05.05 I 장병호 기자
(영상)신흥국보다 낮은 코스피 PER...한국증시 매력 잃었나
  • (영상)신흥국보다 낮은 코스피 PER...한국증시 매력 잃었나
  • 4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앵커>‘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우리증시가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보다도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를 이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국내 증시가 선진국은 물론이고 신흥국보다도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4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1년 전 26배에서 지난 2일 기준 11.1배로 낮아졌습니다. 코스피200의 PER는 10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됐다는 의미입니다.미국시장의 PER은 21.8배, MSCI 선진지수에 속하는 23개국과 신흥시장에 속하는 24개국을 평균한 PER값 역시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습니다. 우리 시장은 인접 국가인 일본·대만·중국보다 낮은 수준입니다.4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또 다른 투자지표인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상황은 같습니다. 한국 증시의 PBR은 1배로 신흥국과 선진국 평균치에도 못 미쳤습니다.한국거래소는 이에 대해 국내 상장사들의 이익이 늘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한 결과라고 평가합니다. 결국 주가가 이익 성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4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나라 기업 특성상 향후 이익둔화를 시장이 먼저 반영한 측면이 있고,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자금조달비용이 올라가 있기에...“또 물적분할을 통한 자회사 쪼개기 상장이나 만성적인 저배당 기조, 횡령·배임 등의 논란으로 한국 상장기업들의 신뢰도 하락도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입니다.실제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 개인들의 하루 평균 거래액은 지난해의 65%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습니다.시장이든 기업이든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하는 게 결국 주가 반등의 핵심 요인입니다. 4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우리나라 증시에서 결국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기업들이 재평가되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결국 비용을 절감하거나 비용을 전가해서 이익을 계속 유지할 수 잇는 그런 기업들 찾아야...“한국증시의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데일리tv 이지혜입니다.4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2022.05.04 I 이지혜 기자
삼일제약, “NASH 신약, 간 섬유증 개선효과 입증”
  • 삼일제약, “NASH 신약, 간 섬유증 개선효과 입증”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삼일제약은 갈메드 파마슈티컬즈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경구용 신약 치료제 아람콜(Aramchol™)의 간섬유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삼일제약(000520)은 2016년 이스라엘 갈메드와 ‘아람콜’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람콜’은 갈메드가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신약이다. 현재 미국,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약 200여개 기관에서 20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중간 결과는 이 중 오픈 라벨 시험 결과다.이번 오픈라벨 임상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F1-3 단계 간 섬유증 환자 총 46명을 대상으로 ‘아람콜’ 300mg을 1일 2회 투약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약 전 및 투약 24주차(또는 48주차 이상)에 조직 검사로 간 섬유증 개선을 확인하는 3가지 평가 지표를 활용해 약물의 유효성을 판단했다.FibroNest™라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이미지 판독법을 활용해 osis Composite Severity(FCS)를 측정했다. 투약 24주차 및 48주차 이상 모두 투약 전 대비 각 평가지표들의 뚜렷한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평균 FCS 감소치의 경우 투약 24주차에서는 -0.62(p=0.017), 투약 48주차 이상은 -1.74(p<0.0001)의 결과를 보여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조직학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알렌 바하라프(Allen Baharaff) 갈메드 파마슈티컬즈 대표이사는 “이번 중간 결과는 현재까지 관찰된 ‘아람콜’의 강력한 항 섬유화 효과를 보강하는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오픈 라벨 시험은 향후 임상시험 개발 방향성 최적화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조직 검사를 통한 평가 방법들을 향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임상시험들에 적용해 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단순 지방간과 달리 간의 염증과 섬유화가 진행되어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블루오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해당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6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05.04 I 송영두 기자
인수위, 부산엑스포 `컨트롤타워` 만든다…민간위원회 위원장엔 최태원
  • 인수위, 부산엑스포 `컨트롤타워` 만든다…민간위원회 위원장엔 최태원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2030 부산엑스포 유치TF`가 부산엑스포 개최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계 중심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를 신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이헌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T/F 팀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외교안보분과 산하 2030 부산엑스포 유치TF 2차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TF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람회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면서 “새 정부 출범 즉시 전폭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3가지 쟁점과 방향을 중심으로 방안 수립 논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우선,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거버넌스 체계를 정부가 주도하는 책임성 높은 추진체계로 전환하고 동시에 기업과의 협력 등 민간의 유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또, 유치가 결정되는 시점이 불과 18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교부를 중심으로 해외국가 대상 우리나라의 유치교섭 전략을 가다듬고 실행단계 수준까지 로드맵을 도출하는 등 국가의 외교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와 함께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의 개최 현장 실사에 대비해 박람회장의 효율적인 배치나 항공, 도로 같은 교통수단의 접근성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박람회를 유치하고 개최를 준비하는 데에 지장이 없도록 안정적인 유치 기반을 조성하기로 협의했다.이를 바탕으로 새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국정과제를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 추진`으로 확정한 TF는 해당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 4가지도 선정했다.TF는 정부가 주도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기관간 업무중복이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부처 내 전담 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정부 직속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정부 유치위원회’를 신설한다.이어, 대외 유치전략으로 외교부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해 활동 로드맵을 수립하고 그에 맞춘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유치교섭의 대상이 되는 BIE 회원국부터 특사단을 파견해 고위급 인사 대상 유치전을 적극 전개한다.아울러 경제계 중심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장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맡아 정부 유치위원회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TF 측은 “향후 출범하는 새 정부는 앞으로 세계박람회를 통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2.05.04 I 권오석 기자
플래티어, LG CNS와 NFT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
  • 플래티어, LG CNS와 NFT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플래티어(367000)가 LG CNS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웹 3.0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이커머스 솔루션 기능을 각 사가 보유한 두터운 고객층과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 NFT 솔루션을 개발한다.지난 3일 서울 마곡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덕현 플래티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LG CNS 김주연 솔루션사업개발담당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다양한 유형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유연하게 결합하여 대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NFT 솔루션 개발에는 이미 기술이 검증된 LG CNS의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이 적용된다. 최고의 이커머스 및 마케팅 솔루션 기술력을 가진 플래티어의 노하우가 더해져, 자사몰이나 이커머스 플랫폼 내에서 NFT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도 자사몰, 이커머스 플랫폼 등에서 NFT를 발행 및 거래하고, 쿠폰·이벤트 등 기존 마케팅 수단과 결합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양사는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플래티어는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대형 이커머스 및 오픈마켓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현대차·기아, 한국타이어 등 제조사 대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이커머스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마테크(Martech)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중·대형 제조사 대상의 D2C 플랫폼 ‘엑스투비(X2BEE)’를 출시하고 한섬(020000), F&F(383220), 삼성카드(029780) 등에 적용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그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
2022.05.04 I 김인경 기자
코스 바뀐 교촌 레이디스오픈, 신인 이예원·윤이나 첫 승 사냥
  • 코스 바뀐 교촌 레이디스오픈, 신인 이예원·윤이나 첫 승 사냥
  •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루키 이예원(19)과 윤이나(19) 등 신인들이 서서히 투어 분위기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코스에서 열리는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신인 우승자로 등극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6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시즌 다섯 번째 대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을 개최한다. 정규 투어 대회가 처음 열리는 골프장이어서 우승 경쟁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코스는 파72에 전장은 1·2라운드에서는 6709야드, 컷오프 후 진행하는 마지막 3라운드는 6624야드로 변경해 치러진다. 이 골프장은 ‘왕들의 계곡’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정확한 코스 공략은 물론 판단력을 시험하게 하는 한다는 게 골프장이 밝힌 코스의 특징이다. 특히 각 코스의 7번과 16번홀(이상 파4)는 공략이 까다롭다.7번홀은 그린 왼쪽에 있는 클러스터 벙커가 있어 그린 공략에 더 신경을 써야 하며, 16번홀은 티잉 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두 번이나 계곡을 건너서 쳐야 한다. 대회를 자주 열어온 코스라면 경험이 많은 선수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겠으나 이번 대회는 모든 선수가 처음 접해본다는 점에서 신인들이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지난주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이예원(19)과 공동 10위에 오른 윤이나(19)에게 시선이 쏠린다. 신인왕 랭킹 1위 이예원은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조금씩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윤이나는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1위(262.5야드)에 올라 있는 장타자로 시즌 처음 출전한 개막전 컷 탈락 이후 3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성공하며 투어 분위기에 적응하고 있다.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자를 많이 배출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해온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도 기대된다.지난해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선 곽보미(30)가 데뷔 11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장식했다. 그에 앞서 2019년 대회 때는 박소연(30)이 정규투어 167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가영(23)은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고도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간절함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해림(33)은 이 대회와 가장 깊은 인연이 깊다. 정규 투어에서 7승을 올린 김해림은 이 대회에서만 3승을 쌓았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승했다. 김해림이 올해 한 번 더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1996년 고우순의 KLPGA 챔피언십 4회 우승 이후 26년 만에 단일 대회 4승이라는 기록을 쓴다. 장수연(28)과 박지영(26), 유해란(21)은 올해 첫 다승 사냥에 나선다.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처음 컷 탈락의 쓴맛을 봤던 장수연은 “지난주 예선통과에 실패한 뒤 쉬는 동안 샷을 가다듬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선보였다.박지영은 “코스를 아직 잘 파악하지 못했다”며 “톱10이 목표지만, 내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상금과 대상 그리고 평균타수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유해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선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거두며 KLPGA 투어의 ‘대세’로 떠올랐으나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 박민지(24)는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2022.05.04 I 주영로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재송)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하이브(352820) = 올 1분기 매출액 285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8%, 62.7% 늘어난 수치.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8.7% 증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전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한 702만주를 조현범 회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의 5.67% 수준. 증여규모는 주식증여일인 4월 27일 종가(3만 4550원) 기준 총 2425억원. 이번 지분양도로 조 회장의 보유한 지분은 기존 2.07%(256만주)에서 7.73%(958만주)로 확대. △주성엔지니어링(036930) = 올 1분기 매출액 1070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90.6% 늘어난 수치. 경영 혁신으로 원가로 절감해 수익성 극대화하는 한편, 고객 다변화로 공급계약이 이어지며 제품 가격 및 납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 △동원시스템즈(014820) =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3296억원과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0% 영업이익은 13.5% 증가.△대우건설(047040) =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서울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3층 건물 등을 건설하는 사업. 계약금액은 약 2408억원. 지난해 매출액의 2.77%에 달하는 수치.△두산(000150) =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 4195억원과 영업이익 18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7% 감소.△동원F&B(049770) = 올해 1분기 매출액 9479억원과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9% 감소.△세이브존아이앤씨(067830) = 올해 1분기 매출액 279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좋은사람들(033340) =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 코스닥시장본부는 서류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하고, 심의·의결일부터 3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예정.△네오리진(094860) = 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3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65만1162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60원. 납입일은 오는 17일. 대상은 네오리진의 최대주주인 조이프랜즈(Joy Friends, PTE. LTD).△루트로닉(08537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1% 증가한 571억3100만원으로 집계. 당기 순이익은 99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8% 증가.△심텍(22280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3.8% 증가한 599억7700만원으로 집계.△심텍홀딩스(03671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7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1.1% 증가한 571억8300만원으로 집계.△비씨엔씨(14632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9% 감소한 8억5300만원으로 집계.△모트렉스(118990) = 15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 주식은 보통주 4만4423주이며, 주당 가액은 500원. 회사 측은 배당 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혀.△케이사인(192250) = 540억원 규모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66.9%. 회사 측은 디지털 혁신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혀.△세틀뱅크(234340) = 110억9900만원 규모의 코드에프 주식회사 주식 82만1400주를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른 지분 비율은 74%.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경영권 인수를 통한 신규사업의 조기 시장선점이라고 밝혀.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7월20일.△이지홀딩스(035810) = 계열회사 팜스토리(027710)에 대한 622억7700만원 규모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2021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6.69%에 해당하는 규모. 채무보증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2023년 4월18일까지.△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 표면이자율 10.0%, 만기이자율 12.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5월10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5월10일부터 2025년 4월9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5.83%에 해당하는 199만8000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음.△소니드(060230)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각각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5월11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105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5월11일부터 2025년 4월11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89%에 해당하는 285만7142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음.
2022.05.04 I 정다슬 기자
김동연, 윤 공약 후퇴에 꺼낸 말…"이쯤 되면 막하자는 거지요"
  • 김동연, 윤 공약 후퇴에 꺼낸 말…"이쯤 되면 막하자는 거지요"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관련 공약 파기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소환했다.사진=뉴시스김 후보는 3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 후보는 “GTX E,F 공약도 윤석열 인수위 국정과제에서 빠졌다”며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이 생각난다. ‘이쯤 되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고 적었다.인수위가 이날 발표한 정부 국정과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가운데 E, F 노선은 당초 공약과 달리 검토 수준으로 바뀐 것을 지적한 것이다.윤 당선인은 1기 GTX A·B·C 3개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D·E·F 3개 노선을 추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GTX-E 노선은 수도권 북부에서 동서를 잇는 인천~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 구간, GTX-F 노선은 거점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순환선을 만들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국정과제에는 E,F 노선 신설안이 빠졌다.앞서도 윤 당선인의 공약 뒤집기를 비판한 바 있는 김 후보는 경기도와도 관계있는 공약이 후퇴한 것을 비판한기 위해 노 전 대통령 발언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발언은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진행한 ‘검사와의 대화’ 도중 현직 검사들이 노골적으로 대통령 정책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자 꺼낸 말이다.당시 검사들은 고졸인 대통령의 학번을 묻거나, 근거도 없는 청탁 의혹을 제기하는 등 노골적으로 대통령을 비하하는 행동을 보여 행사가 후일까지도 오래 회자됐다.
2022.05.03 I 장영락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하이브(352820) = 올 1분기 매출액 285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8%, 62.7% 늘어난 수치.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8.7% 증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전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한 702만주를 조현범 회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의 5.67% 수준. 증여규모는 주식증여일인 4월 27일 종가(3만 4550원) 기준 총 2425억원. 이번 지분양도로 조 회장의 보유한 지분은 기존 2.07%(256만주)에서 7.73%(958만주)로 확대. △주성엔지니어링(036930) = 올 1분기 매출액 1070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90.6% 늘어난 수치. 경영 혁신으로 원가로 절감해 수익성 극대화하는 한편, 고객 다변화로 공급계약이 이어지며 제품 가격 및 납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 △동원시스템즈(014820) =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3296억원과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0% 영업이익은 13.5% 증가.△대우건설(047040) =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서울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3층 건물 등을 건설하는 사업. 계약금액은 약 2408억원. 지난해 매출액의 2.77%에 달하는 수치.△두산(000150) =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 4195억원과 영업이익 18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7% 감소.△동원F&B(049770) = 올해 1분기 매출액 9479억원과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9% 감소.△세이브존아이앤씨(067830) = 올해 1분기 매출액 279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좋은사람들(033340) =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 코스닥시장본부는 서류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하고, 심의·의결일부터 3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예정.△네오리진(094860) = 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3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65만1162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60원. 납입일은 오는 17일. 대상은 네오리진의 최대주주인 조이프랜즈(Joy Friends, PTE. LTD).△루트로닉(08537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1% 증가한 571억3100만원으로 집계. 당기 순이익은 99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8% 증가.△심텍(22280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3.8% 증가한 599억7700만원으로 집계.△심텍홀딩스(03671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7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1.1% 증가한 571억8300만원으로 집계.△비씨엔씨(14632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9% 감소한 8억5300만원으로 집계.△모트렉스(118990) = 15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 주식은 보통주 4만4423주이며, 주당 가액은 500원. 회사 측은 배당 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혀.△케이사인(192250) = 540억원 규모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66.9%. 회사 측은 디지털 혁신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혀.△세틀뱅크(234340) = 110억9900만원 규모의 코드에프 주식회사 주식 82만1400주를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른 지분 비율은 74%.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경영권 인수를 통한 신규사업의 조기 시장선점이라고 밝혀.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7월20일.△이지홀딩스(035810) = 계열회사 팜스토리(027710)에 대한 622억7700만원 규모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2021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6.69%에 해당하는 규모. 채무보증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2023년 4월18일까지.△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 표면이자율 10.0%, 만기이자율 12.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5월10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5월10일부터 2025년 4월9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5.83%에 해당하는 199만8000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음.△소니드(060230)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각각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5월11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105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5월11일부터 2025년 4월11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89%에 해당하는 285만7142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음.
2022.05.03 I 정다슬 기자
케이카, 5월 중고차 시장 전망 발표…"전 차종 하락 예상"
  • 케이카, 5월 중고차 시장 전망 발표…"전 차종 하락 예상"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지난달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가솔린 중고차 시세가 약세를 보인 데 이어 5월은 전 차종의 시세 하락이 전망된다.3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카플레이션’(자동차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용어)으로 인한 시장 정체로 국산 모델의 약 50%, 수입 모델의 46%가 하락할 전망이다. 전월 19%, 10%였던 하락 비중보다 각각 31%p, 36%p 늘어난 수치다. 제조사별로 5월 전망치를 살펴보면 현대자동차(005380) 분석 모델 68개 중 전월 대비 26개(38%)의 모델이 하락, 38개(56%)가 유지, 4개(6%)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락세가 높은 순으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반떼 MD’, ‘더 뉴 i40’이 전월 대비 각각 3.2%, 3.1%, 2.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000270)는 분석 모델 81개 중 40개(49%)가 하락, 39개(48%)가 유지, 2개(3%)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아는 대형·준대형세단의 차종의 시세 하락이 눈에 띈다. ‘K9’, ‘더 뉴 K9’, ‘더 뉴 K7’이 각각 3.1%, 2.8%, 2.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쌍용자동차(003620)은 총 17개 모델 중 13개(77%)의 시세가 하락, 4개(23%)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란도 C’, ‘렉스턴 스포츠’, ‘뉴 스타일 코란도 C’ 등 하락 모델의 경우 1% 내외로 시세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와 일본, 미국 등 수입 제조사도 국내 제조사와 유사한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 모델이 11개(79%)인 아우디의 하락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수입차 모델 중 큰 하락율을 보인 모델은 ‘링컨 컨티넨탈 10세대’, ‘BMW 6시리즈(F12)’, ‘재규어 All New XJ’로 각각 3.3%, 3.1%, 3.1% 하락했다.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이 높은 일본 제조사 차량의 경우 56개의 모델 중 하락 비율이 6개(11%)로 가장 낮았다. 높아진 주유비 부담으로 인해 연비가 좋은 친환경 차량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우스나 캠리, 어코드 등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히려 시세가 약 3% 오르기도 했다.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던 전기차는 전반적으로 보합 또는 하락세다. 분석한 전기차 25개 모델 중 9개(36%)의 시세가 하락했으며 ‘아이오닉 5’, ‘EV6’, ‘GV60’이 각각 5%, 3.7%, 3.4% 하락했다.박상일 케이카 PM(Pricing Management)팀장은 “5월은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한 국산차, 수입차 모두 전월 대비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높아진 차량 가격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시장이 정체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세가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2.05.03 I 송승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