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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모델 강소영과 커플 화보 '마성의 매력'
  • 장기하, 모델 강소영과 커플 화보 '마성의 매력'
  • 장기하, 모델 강소영. 가수 장기하가 ‘얼루어 코리아’ 1월호와 화보 &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얼루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장기하가 ‘얼루어 코리아’ 1월호와 화보 &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기하는 모델 이영진, 강소영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수위 높은 콘셉트를 거뜬히 소화하며 프로 모델 부럽지 않는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장기하는 이번 3집의 수록곡 ‘내 사람’에 대해 묻자 “‘관능’이라는 말을 좋아해요. 특히 ‘우아한 관능’이요. 야하다고 해서 다 똑같은 게 아니에요. 거기에는 여러 가지 결이 있는데 사람들은 야하냐, 그렇지 않느냐에만 관심을 가져요. 동요에도 나올 법한 단어들을 가지고 야한 것을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게 우아한 관능이 아닐까요. 저는 대놓고 드러내는 섹시함, 노골적인 단어에는 섹시함을 전혀 못 느껴요”라고 말했다. 많은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 받는 소감과 섹시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에요. 골 때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섹시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모범생일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쨌든 무대에 서는 저 같은 사람에게 섹시하다는 말은 제게 굉장한 칭찬이에요”라고 말했다. 2015년의 계획에 대해서는 “동료, 후배 밴드들의 공연도 자주 보러 가고 그들과 함께 공연도 하고 싶어요. 밴드 음악 하는 사람은 여전한데,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줄었어요. 기발한 기획 공연을 통해 어린 친구들에게 밴드 음악이 재미있다는 걸 알게 해주고 싶어요”라며 밴드 뮤지션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기하의 매력적인 화보, 근황이 담긴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션-정혜영 부부 "한 달에 3000만 원씩 기부"☞ 고현정, 日오키나와 여행 에세이 24일 출간 '진솔함 담았다'☞ '개콘' 김준호, "배신 당하는 꿈 꿔" 소속사 대표 횡령사건 언급?☞ 위너 송민호,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대한민국 열도? 흔들어"
2014.12.22 I 정시내 기자
“괜찮은거지?” 미녀 스타 3인방의 `하이패션` 따라잡기
  • “괜찮은거지?” 미녀 스타 3인방의 `하이패션` 따라잡기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미녀스타 3인방 `아이비-최희-강소영`이 하이패션 포즈 따라잡기에 나섰다. 25일 방송되는 `팔로우 미4`에서는 MC 아이비와 최희, 강소영의 패션왕 포즈배틀이 벌어진다. 이들은 가을을 맞아 체크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에 나섰다. ‘팔로우 미4’ 3MC 아이비-최희-강소영의 하이패션 포즈 (사진=여성채널 FashionN(패션앤))아이비와 최희는 흔한 체크무늬 셔츠를 유니크하게 매치한 강소영에게 모델다운 하이패션 포즈 지도를 부탁했고, 강소영은 곧바로 하이패션 포즈 전수에 나섰다. 하지만, 아이비와 최희는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는 우스꽝스러운 몸놀림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비는 “패션의 완성은 몸”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팔로우 미4’ 3MC 아이비-최희-강소영의 하이패션 포즈 (사진=여성채널 FashionN(패션앤))25일(토)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 미4’는 2014 F/W 패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체크 아이템을 이용한 3MC의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베이글녀 신민아의 몸매와 메이크업 비법 따라잡기 등 다양한 패션 뷰티팁을 선보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형님車 뛰어넘을까? 작은 고추 `엑센트`의 반격
2014.10.24 I 김민화 기자
아이비·최희·강소영 거품스파 '눈길가네'
  • 아이비·최희·강소영 거품스파 '눈길가네'
  • 사진=패션앤제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4에는 MC 아이비, 최희, 강소영의 개성 넘치는 거품스파 현장이 공개된다. 아이비·최희·강소영 거품스파 현장 ‘눈길’ 오는 4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 ‘팔로우 미4’에는 친한 사이도 같이 가기 어렵다는 스파에 모인 세 명의 MC를 만나볼 수 있다.녹화 당시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채 같은 욕조에서 스파를 즐기던 세 사람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등 방송 이상으로 친해진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아이비와 최희의 깜짝 거품쇼까지 더해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컬러 테라피를 통한 세 MC의 심리 상태를 엿볼 수 있다. 컬러 오일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아이비는 열정적인 빨간색을 골라 내숭과 거리가 멀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강소영은 그에 걸맞은 파란색 아로마 오일을 선택했다. 반면, 복숭아색을 고른 최희는 이들 중 가장 힐링이 필요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한편, ‘팔로우 미4’ 2회에서는 아름다운 그녀들의 꿀 피부를 지키는 뷰티 습관과 여자들의 로망인 시대별 잇백부터 MC들이 공개하는 본인의 소장백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션아이템과 뷰티팁이 공개된다. 4일 토요일 밤 11시
2014.10.03 I 연예팀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 나이키 화보모델로 변신
  •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 나이키 화보모델로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울산 현대)가 화보 모델로 변신했다.김승규는 나이키 스포츠웨어 ‘나이키 테크팩 컬렉션(Nike Tech Pack Collection)’의 출시를 기념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초특급 스페셜 화보집에 모델로 나섰다.이번 화보는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로 평가 받는 조선희, 홍장현, 유영규, 강혜원 4인이 4명의 스포츠·문화의 대표 아이콘, 4명의 여자 탑 모델들과 함께 각자 본인만의 시선으로 ‘테크팩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나이키 스포츠웨어와 하이패션의 만남을 표현했다.지난 여름 브라질에서 국내 축구팬들에게 이름 석자를 각인시킨 김승규는 총 50페이지 분량 스페셜 화보집의 표지모델로 선택됐다. 그 외에도 만능 엔터테이너 헨리, 배우 정일우, 모델 박성진이 남자모델로 나섰으며, 국내 최고의 여자모델인 김성희, 박지혜, 강소영, 황세온이 여자모델로 참여해 스포츠웨어와 하이패션의 독특한 만남을 표현했다.지난해 전세계에 처음 선보인 후 큰 반향을 일으킨 ‘나이키 테크 팩 컬렉션’은 기능성 스포츠 소재인 ‘플리스(Fleece)’에 창의적인 실루엣이 더해져 진보적인 스포츠웨어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제품들은 향상된 기능과 함께 새로우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에 창의적인 실루엣이 더해져, 더욱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2014.09.24 I 이석무 기자
삼성 NX 미니, 톱 모델 3인방 패션 아이템으로 변신
  • 삼성 NX 미니, 톱 모델 3인방 패션 아이템으로 변신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는 초슬림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 미니’ 홍보를 위해 한혜진, 강소형, 구재인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 모델 3명이 참여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모델들은 NX 미니를 든 채 미니어처 인형과 같은 포즈를 취했다.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가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한혜진은 NX 미니 민트 그린, 강소영은 NX 미니 핑크, 구재이는 NX 미니 화이트 모델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 이번 화보는 여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미니 스테이지’ 홍보에도 활용된다.미니 스테이지는 패션 화보 촬영을 체험하고 패션지 커버걸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오는 1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26일과 27일에는 여의도 IFC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NX 미니는 두께 22.5mm, 무게 158g(카메라 본체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보다 가볍고 동전 지갑보다 얇아 휴대가 간편하고,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공유 기능을 통해 셀피(Selfie, 본인 촬영)와 함께 위피(Wefie, 단체 촬영)까지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삼성전자는 초슬림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 미니’와 함께 포즈를 취한 강소영(왼쪽부터), 구재이, 한혜진 등 국내 톱 모델 3명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2014.04.15 I 이재호 기자
오지에서 떠올린 미술적 영감
  • 오지에서 떠올린 미술적 영감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07일자 35면에 게재됐습니다.▲ 박홍순 `남극일기`(사진=아르코미술관)[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누구나 떠나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다. `노마드(Nomad·유목민)`는 그래서 애틋함이다. 그렇게 차마 떨치고 떠나지 못하는 `레지던트(Resident·거주민)`를 대신해 노마드를 자청한 이들이 있다. 스무 명 안팎의 젊은 예술가들이다. 작가들이 떠돈 곳은 몽골의 고비사막, 남극의 세종기지, 중국의 윈난성, 이란의 마술레. 그곳에서 특유의 상상과 감각으로 유랑의 이미지를 챙겼다. 그러나 결국은 `떠남`이었다. 생소한 시공간을 작업실로 삼은 작가들은 낯선 환경과 혹독한 대자연에 맞닥뜨리자 삶과 죽음을 가장 많이 떠올렸다. 서울 동숭동 아르코미술관이 이색전시를 열고 있다. `노마딕 리포트 2012` 전은 세계 속 오지로 분류되는 몽골·남극·중국·이란에서 꺼낸 작가적 상상력을 살아있는 체험으로 엮은 것이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한 `노마딕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결과물 보고전 격이다. 사막으로 또 얼음 위로 떠난 작가들은 `이동식 작업실`에 머물며 극지와 접촉했다. 특정한 곳에 정착하는 레지던스와 차별화한 그 작업들이 사진·영상·설치·기록·퍼포먼스 등으로 나왔다. 몽골에서 얻은 `찰나생 찰나멸`. 사는 것도 잠깐 죽는 것도 잠깐이다. 아니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다. 과거와 미래는 이어져 있고 생명은 돌고 돈다. 수도 울란바르트의 현대 몽골인이나 고비사막에 속해 살고 있는 전통 몽골인의 모습이 그랬다. 홍현숙은 지평선 끝으로 사라지는 자신의 뒷모습을 담아 광활한 대지에 대비되는 미미한 존재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소영릴릴은 흑백 애니메이션으로 `사막 폭풍`을 드러내 초원을 스치는 거대한 역사를 읽게 한다. ▲ 고승현 `백년의 소리-마술레 가야금`(사진=아르코미술관)남극의 `살리다`. 한국어가 아니다. 스페인어 `Salida`다. 출구라는 뜻이다. 남극엔 숱한 출구가 있었다. 극한의 추위를 버티고 있는 과학과 생태가 그것이다. 박홍순은 남극일기로 망망한 풍경을 프레임에 담았고, 광모는 `빙하의 역사성`이란 주제로 마리안 소만 빙벽의 무늬를 사진에 옮겼다. 중국이 쓰게 한 `표류기`. 목적이나 방향을 잃거나 순탄치 않은 과정의 여행에 대한 기록이 표류기다. 막대한 땅덩어리에서도 어쩔 수 없는 현대 미술의 제도와 현장 문제를 이동과 거주의 문제와 결합해봤다. 표류하는 것과 생존하는 것은 맥락이 같았다. 현지작가 유지는 배를 형상화한 `부유(浮游)`를 소재 삼아 공간이동의 자유를 상징했다. 이란에서 맞은 `페르시아의 바람`. 생경한 이란 문화는 거리감부터 만들었다. 단 하나 접점은 자연. 쉼 없이 움직이는 자연과의 접촉에서 `다르다`의 신선함과 `같다`의 조화로움을 만났다. 고승현이 전통마을 마술레 계곡에서 주운 이끼 낀 나무로 가야금을 만들어 소통을 시도했다. 이주와 정주는 사람 사는 일에서 피할 수 없는 테마다. 하지만 그 틈새에도 누군가 닿아야 하는 세상은 있었다. 14일까지는 `몽골과 남극`, 이어 23일부터 4월15일까지는 `중국과 이란` 전을 연다. 02-760-4850.
2012.03.08 I 오현주 기자
  • (인사)광주은행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승급>◇1급 ▲국동지점장 김영섭 ▲첨단지점장 이승학 ▲송정지점장 정하종◇2급 ▲소비자보호실장 김경태 ▲양재지점장 김남선 ▲인력개발팀장 김성근 ▲진월동지점장 마재필 ▲홍농지점장 양찬승 ▲지역개발금융팀장 위재호 ▲전략조정실장 이광호 ▲상무버들지점장 이몽룡 ▲하당지점장 이승국 ▲운암동지점장 임택근 ▲전대병원지점장 황의선◇3급 ▲강진지점 부지점장 강소영 ▲학동지점 부지점장 강철순 ▲금남로지점 부지점장 김경호 ▲오치동지점 부지점장 김백룡 ▲나주지점 부지점장 김선재 ▲PB복합사업부 부부장 김영근 ▲준법지원부 부부장 김용남 ▲여신심사부 부부장 겸 심사역 김용필 ▲중부지점 부지점장 김정서 ▲기관사업부 부부장 김종민 ▲두암동지점 부지점장 나원복 ▲홍농지점 부지점장 노추자 ▲매곡동지점 부지점장 마동규 ▲종합기획부 부부장 박기원 ▲신안동지점 부지점장 박만석 ▲개인영업전략부 부부장 박명식 ▲상무금융센터지점 부지점장 박성우 ▲양림동지점 부지점장 박순정 ▲여신심사부 부부장 겸 심사역 박종일 ▲농성동지점 부지점장 송기원 ▲화순지점 부지점장 양준희 ▲신가동지점 부지점장 오경재 ▲고흥지점 부지점장 윤석동 ▲조선대학교지점 부지점장 윤용석 ▲목포지점 부지점장 이기훈 ▲국동지점 부지점장 이길선 ▲국동지점 부지점장 이도회 ▲첨단월계지점 부지점장 이창신 ▲문흥지점 부지점장 이철환 ▲카드사업부 부부장 이호정 ▲신안동지점 부지점장 장승선 ▲쌍촌동지점 부지점장 정기봉 ▲순천지점 부지점장 정성문 ▲종합기획부 부부장 정창주 ▲검사부 선임검사역 정호 ▲인사부 부부장 조정민 ▲여신관리부 부부장 추영두 ▲강남지점 부지점장 허인교
2010.07.12 I 김도년 기자
만16세 김혜진, 역대 최연소 슈퍼모델 1위 '기록'
  • 만16세 김혜진, 역대 최연소 슈퍼모델 1위 '기록'
  • ▲ 김혜진 (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올해로 18회를 맞은 2009 '슈퍼모델선발대회' 1위에 오른 김혜진(16, 경북여고 2)양이 최연소 슈퍼모델 1위 입상자로 기록됐다. 1992년 11월생으로 아직 만 17세 생일이 지나지 않은 김양은 참가자 프로필에 만 16세로 기재돼 있어 1995년 당시 만 16세(고교 2학년)로 1위에 올랐던 김소연과 함께 최연소 1위 수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참가 가능 연령이 만 16세부터이기 때문에 김양은 올해 참가자들 중에서도 가장 어린 나이다. 또, 고교생 참가자가 1위 입상자로 선정된 것도 2004년 강소영양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김혜진 양은 25일 경상남도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호명된 후 "좋은 결과를 부모님께 안겨드려 기쁘다" 라며 "많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슈퍼모델이 어떤 자리인지 알려드리고 싶다"고 눈물 섞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본선진출자 32명 중 1~3위와 본상·특별상 수상자 등 총 13명이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포토]역대 최연소 슈퍼모델 김혜진, '색다른 매력!'☞[포토]김혜진-곽지영, '우리가 2009 최고의 슈퍼모델!'☞[포토]김혜진-곽지영, '슈퍼모델 1, 2위의 화려한 캣워크'☞여고생 김혜진양, 슈퍼모델선발대회 1위(종합)☞첫 트랜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 결선진출 실패
2009.09.25 I 장서윤 기자
박찬욱·봉준호, 영화계 시국선언 동참..."한국역사 역류중"
  • 박찬욱·봉준호, 영화계 시국선언 동참..."한국역사 역류중"
  • ▲ 박찬욱, 봉준호 감독[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표현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반민주주의적인 행위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포함한 영화계 225인이 “현재 이명박 정부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16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영화인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진실을 호도하고 소통을 차단하며 국민의 양심을 권력으로 잠재우려는 역사의 역류가 계속되는 한, 어쩌면 이 땅의 모든 영화는 거짓일지 모른다”고 현 시국을 우려했다. 이들은 “국민을 다스리겠다는 권력의 오만한 자세가 너무나 역겹지만, 우리도 방조와 무관심의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책임을 나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겸허하고 진정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영화인 225인의 시국선언문 전문과 참여 명단 거꾸로 흐른 시간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영화는 그 증거입니다 어려운 만큼 희망을 말해야하는 영화의 의무는 이미 순진합니다. 누군가 죽었고 죽어가고 죽어 나가는 것이 무관심한 이 세상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뻔뻔함이 버겁습니다. 진실을 호도하고 소통을 차단하며 국민의 양심을 권력으로 잠재우려는 역사의 역류가 계속되는 한, 어쩌면 이 땅의 모든 영화는 거짓일지 모릅니다. 영화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 사람다운 사람. 사람답게 사는 세상. 모두가 동등하게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삶. 하지만 오늘 우리는 사람을 위 아래로 나누어 짓누르고 허덕이는 세상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좌우로 가르며 상처내고 증오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절박한 생존마저 철저히 소외시키면서 위선과 기만으로 국민을 유린하는 시대입니다. 원칙과 소신은 공허한 이상일 뿐이고 우리 모두 함께 쌓아온 소중한 민주주의가 마치 헌신짝 버려지듯 내팽개쳐지고 있습니다.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은 우리가 이런 현실에 무감해지길 바라는 권력의 의도이고 그것에 순응해 가는 우리의 삶입니다. 그런 삶 속에서의 영화는 무의미하고 무가치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다시 살아 보고자 합니다. 국민을 다스리겠다는 권력의 오만한 자세가 너무나 역겹지만, 우리도 방조와 무관심의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책임을 나누며 이 땅의 주인으로서 당연한 권리로 반성의 기회를 주려 합니다. 부끄러워할 줄 알고 책임질 줄 아는 각성과 쇄신의 기회를 주려 합니다.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겸허하고 진정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반민주주의적인 행위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결코 이 땅에서 거꾸로 흐른 시간들을 잊지 않을 것이고 온 몸과 온 가슴으로 온전히 기록하여 역사에 전할 것임을 당당히 천명합니다. 지금의 우리가 훗날 우리에게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게으르지 않았음을 말할 때 떳떳할 수 있기를 약속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는, 그 증거일 것 입니다. 강봉래, 강소영, 강원숙, 강이관, 강철우, 공미연, 김주영, 김진열, 김지현, 김경묵 장성연, 권정삼, 박광수, 김동현, 황철민, 공수창, 구성주, 권정인, 권종관, 김경만 김경욱, 김경진, 김경형, 김국형, 김남정, 김대승, 김도학, 김명준, 김문성, 김미현 김선아, 김성수, 김성우, 김성욱, 김성홍, 김성훈, 김승규, 김시무, 김신태, 김연호 김영, 김영덕, 김영로, 김영심, 김영혜, 김유성, 김윤아, 김재수, 김정권, 김정영 김조광수, 김종현, 김지영, 김진상, 김태용, 김태은, 김태형, 김태훈, 김현석, 김현수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김홍록, 김화범, 나현, 남태우, 노재원, 류맹철, 류승완, 류장하, 류진옥 류형진, 모성진, 모지은, 민규동, 민병훈, 박경미, 박관수 박대영, 박미령, 박범, 박부식, 박상백, 박성경, 박성호, 박성호, 박영훈, 박유희 박은영, 박은형, 박지성, 박지연, 박지영, 박지예, 박찬욱, 박철희, 박흥식, 박흥식 박희성, 방은진, 변성찬, 변영주, 변재란, 봉만대, 봉준호, 부지영, 서경미, 서미성, 서은정, 서제인, 설인재, 성수아, 손소영, 손정우, 송경식, 송미선, 송태종, 송해성, 신성은, 신은실, 신찬비, 신창길, 신창환, 신철, 심광진, 심산, 심현우, 안상훈, 안영진, 안정숙, 양유정, 양종곤, 양해훈, 염찬희, 오기민, 오기현, 오상민, 오영필, 오주연, 유창서, 윤덕현, 윤성호, 윤인호, 윤종빈, 윤주형, 윤혜숙, 이경희, 이근아, 이길성,이동은, 이동훈, 이마리오, 이미경, 이미연, 이병원, 이봉규, 이상윤, 이성은, 이수연,이안숙, 이애자, 이영, 이용연, 이원재, 이은경, 이은경, 이정범, 이정욱, 이지선,이지연, 이진영, 이철하, 이태윤, 이필훈, 이현명, 이혜경, 이혜란, 이혜진, 임순례,임우정, 임찬상, 임창재, 임필성, 장준환, 장희선, 전수일, 정병각, 정서경, 정연주,정윤철, 정재은, 정주현, 정지영, 조근식, 조민호, 조민희, 조석순애, 조영각, 조인숙,조종국, 조창호, 주유신, 주진숙, 최광희, 최동훈, 최 설, 최영진, 최용기, 최은화,최정운, 최정인, 최주연, 최지원, 최현용, 최홍석, 추창민, 하기호, 한상범, 한지승,허경, 허인무, 홍성은, 황동미 (가나다순/225명) ▶ 관련기사 ◀☞송지헌 아나운서, 시국선언 인사 비하발언 '논란'
2009.06.17 I 김용운 기자
'나도 잘 모르지만' 라임, 다니엘 헤니 등 혼혈스타 계보 잇는다
  • '나도 잘 모르지만' 라임, 다니엘 헤니 등 혼혈스타 계보 잇는다
  • ▲ 라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다니엘 헤니, 데니스 오의 뒤를 이을 또 한명의 혼혈 연예인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될 MBC 청소년 특집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극본 고은님, 연출 이재동)에서 이두헌 역을 통해 연기 데뷔를 하는 라임이 그 주인공이다. 라임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지난 2006년 슈퍼모델 강소영, 김 디에나와 함께 3인조 그룹 아시안 러브로 가수 데뷔를 했던 라임은&nbsp;그동안 연예활동을 중단해 오다 새롭게 연기에&nbsp;도전했다. 특히 ‘나도 잘 모르지만’의 제작진은 극중 이두헌이 파키스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시안으로 묘사된 만큼 아시아계 혼혈 배우를 원했지만 라임의 연기재능을 확인하고 캐스팅을 결정한 만큼 그의 연기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임은 이 드라마 출연을 위해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도 통과했다.극중 이두헌은 과묵하고 어두우면서 시니컬한 성격의 고교생으로 학교에서 싸운 민욱기(이민호 분)와 친구가 돼 스키장으로 떠난 욱기의 여자친구 이주원(최아진 분)을 쫓으며 폭주족과 맞닥뜨리고 기인을 만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자아와 삶의 이유를 찾아간다. ▶ 관련기사 ◀☞'나도 잘 모르지만', 폭력 등 청소년 문제 적나라한 고발☞오광록 등 연기파 집결 '나도 잘 모르지만', '쑥부쟁이' 신화 재현☞MBC, '나도 잘 모르지만'으로 청소년드라마 새 이정표 쓴다☞이민호 대형사고 딛고 연기 복귀 "서른까지 쉬지 않을래"☞이민호, 동네 단짝 정일우와 '이젠 라이벌!'▶ 주요기사 ◀☞홍상수, 베를린 경쟁부문 진출 '밤과 낮' 수상 실패☞하하 '무한도전' 게릴라콘서트, 시청자들 "감동, 잊지 않고 기다리겠다"☞'천하일색 박정금' 배종옥 형사 연기 호평 속 '엄마가 뿔났다' 추격☞비 출연 '스피드 레이서' 예고편 공개...5월8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하의 마지막 '무한도전' 시청률 30% 재돌파...첫 토요일 시청률 1위
2008.02.17 I 김은구 기자
미나 4집 쇼케이스...업그레이드 섹시 무대 펼쳐
  • 미나 4집 쇼케이스...업그레이드 섹시 무대 펼쳐
  • ▲ 미나[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업그레이드 섹시 무대에 분위기도 후끈' 미나가 7월13일 서울 잠원동 한강둔치에 위치한 선상카페 프라디아에서 4집 앨범 '스테이시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파워풀한 섹시 무대를 선보였다. 미나는 쇼케이스를 통해 4집 타이틀곡 '룩(Look)'을 처음 공개하고 이 외에도 '플레이어', '가까이와', '취하고 싶어'를 불렀다. 특히 '룩'은 파워풀한 섹시 댄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미나가 남성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을 때에는 객석으로부터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또, '플레이어'는 업타운의 정연준과 스티브, 제시카의 합동 무대로 흥겨움을 자아냈으며 '가까이와'는 미나의 섹시함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쇼케이스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는 미나의 4집 앨범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한 자리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소속돼 있는 연예인 스포츠팀 유플레이 멤버들과 뜻을 모아 쇼케이스를 자리를 빌어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선 것. 이에 따라 유플레이의 정연준, 스티브, 김동현, 윤택, 김기수 등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팝핀현준과 허니패밀리도 참석해 게스트 무대를 장식, 쇼케이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nbsp;(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미나, '란제리룩 패션의 요염한 몸짓~'☞[포토]미나, '란제리룩 입고 부비부비~'☞[포토]육감적 몸매 뽐내며 '핫(HOT)'한 무대 선보이는 미나☞[포토]미나, '라틴풍 섹시댄스 매력에 빠져보세요~'☞[포토]미나, '이보다 더 섹시할 순 없다!'▶ 주요기사 ◀☞[차이나 Now!]여자스타와 재벌 '조건만남' 폭로에 떠들썩☞'거침없이 하이킥' 성대한 종방연으로 9개월 대장정 마침표☞슈퍼모델 강소영 이찬, 고교생에 몸매 관리 비법 전수
2007.07.13 I 박미애 기자
'...하이킥'의 정일우 "나를 휘어잡을 강한 여자, 진짜 이상형"
  • '...하이킥'의 정일우 "나를 휘어잡을 강한 여자, 진짜 이상형"
  • [이데일리 김은구기자] “이상형은 강한 여자예요.” ‘완소남’ 정일우가 자신의 실제 이상형을 밝혔다. 정일우는 13일 종영하는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서민정, 나혜미와 파트너로 연기호흡을 맞췄다. 정일우는 극중 고교생 역을 맡아 실수 투성이에 연약한 영어교사 서민정에 대한 사랑으로 가슴 아파했고 엉뚱하고 당돌한 나혜미의 애정공세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일우는 극중 서민정와 나혜미가 맡은 캐릭터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했다. 정일우는 오히려 “나를 휘어잡을 수 있고 내 모자란 부분은 채워줄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처럼 학창시절 선생님을 짝사랑한 적은 없으며 곧 끝났지만 첫사랑은 고교 2학년 때 만난 동갑내기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공개했다.&nbsp;&nbsp;▶ 관련기사 ◀☞'...하이킥'의 히어로 정일우 "사인 요청, 아직도 어색해요"☞'완소남' 정일우...'하이킥' 종영 후 부모와 유럽 효도여행▶ 주요기사 ◀☞[차이나 Now!]여자스타와 재벌 '조건만남' 폭로에 떠들썩☞슈퍼모델 강소영 이찬, 고교생에 몸매 관리 비법 전수☞카라 "원더걸스와 비교...나쁘지 않다"<!--기사 미리보기 끝-->
2007.07.13 I 김은구 기자
'쩐의 전쟁' 금융사기 피해 방지 자막 눈길
  • '쩐의 전쟁' 금융사기 피해 방지 자막 눈길
  • ▲ SBS 드라마 '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에 불법 사금융과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자막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방송된 ‘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 마지막&nbsp;장면에는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사칭 전화금융 사기피해 상담 3786-8576 <금융감독원> * 피해발생 즉시 해당은행에 지급정지 신청/불법 사금융, 전화 금융사기 피해 상담 및 신고 국번 없이 1379 <경찰청>’이라는 자막이 나가고 있다. 이 자막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팀이 ‘쩐의 전쟁’ 제작진에 요청해 드라마에 삽입됐다. ‘쩐의 전쟁’ 김영섭 책임프로듀서(CP)는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드라마 종영 때까지 자막을 싣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쩐의 전쟁' 번외편도 시청률 상승☞'쩐의 전쟁' 박신양, 새 파트너 김옥빈 위해 도우미 자청☞"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nbsp;▶ 주요기사 ◀☞[차이나 Now!]여자스타와 재벌 '조건만남' 폭로에 떠들썩☞슈퍼모델 강소영 이찬, 고교생에 몸매 관리 비법 전수☞'...하이킥'의 히어로 정일우 "사인 요청, 아직도 어색해요"
2007.07.13 I 김은구 기자
이만복, 인기스타에서 사기혐의자로
  • [연예인 빛과 그림자]이만복, 인기스타에서 사기혐의자로
  • ▲ MBC '꼭 한 번 만나고 싶다'에 출연한 이만복[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얼마전 애들과 열심히 살고 있다고 전화통화도 했는데..." 최근 경찰이 보험사기&nbsp;용의자로 발표한 90년대 인기 댄스그룹 잉크의 멤버 이만복(34)의 소식을 들은 A씨는 착잡한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93년 그룹 잉크의 멤버를 발굴하고, 이들의 음반을 제작,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오랜 측근. 그래서 그는 이만복의 소식을 듣고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nbsp; A씨는 "원래 소방차의 멤버 이상원의 솔로 앨범을 준비하다가, 그룹이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 아래 정원관, 이상원 등과 함께 멤버가 될 신인을 찾다가 92년 이태원의 한 나이클럽에서 DJ로 일하던 (이)만복이를 만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nbsp;A씨는 이만복의 첫 인상에 대해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어머니로 알고 끔찍히 생각하던 착한 친구였다. 외모는 100% 외국인이었지만 말하고, 생각하는 것은 된장냄새 나는 한국인이었다"고 떠올렸다.&nbsp;&nbsp;외모로 인해 어린 시절 마음 고생을 많이 해 사람을 경계하는&nbsp;면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춤실력과 리듬감각, 낙천적인 성격이 돋보여 잉크의 멤버로 참여시켰다고 한다.&nbsp;&nbsp;◇"죄 미화할 순 없어도 이제야 가정의 행복 누리는&nbsp;그의 상황&nbsp;안타까워"이만복이 잉크의 멤버로 활동하던 4년여 동안은 나름대로 수입이 괜찮았다. 방송 출연도 잦았고,&nbsp;특히 당시&nbsp;가수들의 주수입원이라 할 수 있는 밤무대에서 인기가 높았다. &nbsp;"90년대 초, 중반에&nbsp;한 밤업소에서 대략 1800만원 정도의 개런티를 받았는데, 하루에 보통 4~5개 이상의 업소를 뛰니 멤버들의 수입도 괜찮았다. 또한&nbsp;방송에서는 입담 좋고&nbsp;뛰어난 춤실력으로 다양한 개인기를 펼치는 이만복의 인기가 좋았다."&nbsp;&nbsp;하지만 1집 이후 적지않은 공백기가&nbsp;있었고, 이후 2집을 내는 과정에서 팀 내에&nbsp;불협화음이 생겨&nbsp;서서히 인기가 하락했다. 결국 96년 잉크는 해체했다. &nbsp;A씨는 "팀 해체 후에도 한동안 이만복을 비롯한 멤버 몇명은 밤무대에서 잉크 이름으로 활동했다.&nbsp;그러나 방송에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 보니 인기가 여전할리 없고, 결국&nbsp;밤무대 출연도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nbsp;이만복은 잉크가 공식적으로 해산되자, 한동안 버라이어티쇼 게스트와 연기자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혼혈인의 이야기를 그린 정우성, 심은하 주연의&nbsp;MBC 드라마 '1.5'에 출연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각종 퀴즈 프로그램이나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잉크 시절 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했고, 그는 차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2003년 MIX라는 혼성 그룹의 리더로 재기를 시도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단명하고 말았다. &nbsp;A씨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했지만 쉽지 않은 듯 했다. 나도 그&nbsp;무렵 잉크와&nbsp;헤어져&nbsp;다른 일을 하고 있어&nbsp;가끔 연락만 주고 받았는데,&nbsp;나이트클럽에서 DJ로 활동하기도 하고 다른 여러 사업도 시도했는데 모두&nbsp;잘 안되는 것 같았다"고&nbsp;말했다. &nbsp;특히&nbsp;99년에는 그를 어릴 적부터&nbsp;키워준&nbsp;친부모와 같았던&nbsp;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또한&nbsp;아이가 생기면서 가장으로서 집안을 책임져야 하는&nbsp;부담감도 안았다. &nbsp;A씨는 "보도에서 2003년부터 가짜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타냈다고 하는데, 아마&nbsp;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nbsp;그 때까지가&nbsp;가장 삶이 힘들었을&nbsp;&nbsp;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nbsp;A씨는&nbsp;"연예인으로 화려한 인기를 맛보다가&nbsp;인기가 떨어져 사람들의 싸늘한 무관심을 접하게 되면&nbsp;정말 견디기 힘들다"며 "더구나 대중들의 트렌드를 맞추지 못하면 댄스그룹은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고 가요계의 냉정한 생리를 말했다. &nbsp;그는 "아무리 어려워도 나쁜 일을 한 것을 미화할 수는 없다. 하지만&nbsp;어린 시절 참 힘든&nbsp;삶을 겪으며 고생했던 그가 이제서야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모처럼 가정의 행복을 누리는가 싶었는데 이런 일이 터져 너무 안타깝다"고 답답해 했다.&nbsp;▶ 관련기사 ◀☞[연예인 빛과 그림자] 카딜러 변신 가수 김민우 "인기, 그건 순간일뿐"☞[연예인 빛과 그림자]마약 알콜...인기 허망함 못이긴 해외스타들☞[연예인 빛과그림자]화려함 뒤의 눈물...과연 얼마나 알까▶ 주요기사 ◀☞[차이나 Now!]여자스타와 재벌 '조건만남' 폭로에 떠들썩☞[차이나 Now!]"얼마면 돼?"...남자 스타 유혹 중화권 女재벌☞슈퍼모델 강소영 이찬, 고교생에 몸매 관리 비법 전수☞카라 "원더걸스와 비교...나쁘지 않다"
2007.07.13 I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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