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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광주광역시에 ‘광산점’ 오픈
- 전자랜드 광주 광산점.(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에 신규매장 ‘광산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광산점’ 오픈으로 광주광역시에 다섯 번째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올해 오픈하는 신규매장을 합리적인 구매경험과 체험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있다. 총 2개층 207평 규모의 ‘광산점‘도 매장을 세분화해 고객맞춤형 쇼핑공간을 마련했다. 의류관리존, 모바일존, 키친존, 신상품존, 체험존 등 각 테마 별로 공간을 마련해 방문 목적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빠른 쇼핑이 가능하다. 광산점은 고객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는 점도 고려했다. 안마의자, 반신욕기 등 헬스케어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특히 넓게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직접 이용해볼 수 있다. 18일 오픈 후 4일간은 ‘건강상담 이벤트’도 마련돼있어 21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면 의사에게 직접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광산점 오픈을 기념해 가전제품 최대할인폭을 TV 52%, 냉장고 46%, 세탁기 41%, 밥솥 49%, 전기렌지 50%까지 준비했다. ‘여름 미리 준비 EVENT’도 함께 진행해 에어컨, 선풍기 등을 오픈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와 금액에 따라 커피머신, 스팀다리미, 전자레인지, 전기그릴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은 TV, 안마의자, 선풍기, 밥솥 등 한정수량을 초특가 판매한다. 또광산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1등 당첨자에게는 삼성 55형 TV, 2등은 일반세탁기, 3등은 LG 32형 TV 등을 전달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1월 충남 서산점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경북,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신규 매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고객 중심형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G마켓·옥션, 중소기업 TV 무조건 ‘무료배송’
- (자료=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 TV의 구매환경 개선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 TV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 TV 클린배송’ 정책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제조한 TV 전 상품을 대상으로,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국내 전 지역을 모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이번 정책은 온라인을 통한 TV 구매시 과도한 배송비 책정으로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실제 그동안 대형TV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경우 배송의 특수성을 내세워 불합리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를 위해 G마켓과 옥션 내 중소기업 TV 판매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상품 등록 권한을 부여해, 인증된 판매처만 제품 판매 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판매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판매자의 상품은 판매를 중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과 함께 한정 특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32형 HD LED TV’는 12만9000원, ‘55형 커브드 UHD LED TV’는 59만9000원, 그리고 ‘65형 UHD LED TV’는 69만9000원에 판매한다. 각각 한정수량 100대를 선착순으로 선보인다. 한정특가 프로모션은 18일부터 22일까지 옥션을 시작으로 G마켓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G9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훈 이베이코리아 디지털실 상무는 “그 동안 중소기업 TV는 판매자, 지역, 제품 크기 별로 모두 배송비가 상이해 고객이 상품 선택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무료배송 정책을 통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중소기업TV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롯데百서 ‘드레스·정장’ 빌려 가세요”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잠실점에 ‘살롱 드 샬롯(Salon de Charlotte)’ 2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살롱 드 샬롯’은 자주 착용하진 않지만 가격대가 높아 구매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빌려주는 한국형 패션 렌탈 전문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영업면적 140㎡(42평) 규모로 잠실점 에비뉴엘 3층에 들어서고 총 18개 브랜드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7월, 본점에 ‘살롱 드 샬롯’의 1호 매장을 열고 여성 및 아동 드레스, 남성 정장 등 의류 상품과 명품 핸드백, 주얼리 등 다양한 잡화 상품의 렌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살롱 드 샬롯’ 2호 매장에서는 셀프 웨딩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드레스, 정장, 웨딩슈즈를 선보인다. 여성 드레스의 경우 ‘마샬브라이드’, ‘더블유빈티지’, ‘메리드블랑’, ‘클레어드룬’ 등 총 4개 브랜드에서 총 60품목의 드레스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2박3일 대여시 10~30만원대로 품목에 따라 다양하며 프리미엄 의류 중심인 본점 매장과 비교해 평균 30% 저렴하다. 남성 정장의 경우 맞춤 정장 브랜드 ‘포튼가먼트’의 상품 10품목을 선보이며, 가격대는 2박3일 대여 시 10~20만원대다. 웨딩슈즈 및 액세서리의 경우 ‘슈즈드블랑’, ‘앙뜨’, ‘로제블랑’ 등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돌잔치 등 이벤트를 직접 준비하는 셀프 이벤트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트 상품과 아동용 드레스, 한복을 선보인다. 매장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을 수 있도록 ‘수자드레스’, ‘빌즈드레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드레스 세트 20여 품목을 선보인다. 문혜진 롯데백화점 MD개발담당 바이어는 “최근 비용을 절감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을 직접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서 쉽게 대여할 수 있는 매장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군을 확대하고 매장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百, 인문학으로 4050 잡는다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량리점 문화홀에서 업계 최초로 ‘제1회 롯데 청춘(靑春)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틀간 명사들이 참여해 4050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캠핑스쿨, 제주 미식 여행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마련했다. 매년 롯데백화점에서는 4050고객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4050고객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4050고객의 매출 비중은 지난 2010년 46.6%에서 2016년에는 51.6%로 5%P 증가하며 전체 백화점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향후 4050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롯데 청춘 토크 콘서트’는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태의 강좌 이벤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창옥 대표, 오세득 셰프, 혜민스님, 배우 박중훈, 지휘자 금난새 등 총 9명의 강사가 “나에게 고맙다”를 테마로 힐링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강 등록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전 점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1회 5000원, 9회 모두 등록 시 3만원이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은 4050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6월에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문화센터 캠핑 스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가평 지역과 경남 산청 지역에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며 1박2일간 캠핑 전문가와 함께 실제로 캠핑하며 텐트 선택 및 설치 요령, 각종 장비 사용법 등 캠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제주 미식 여행’도 진행한다. 이번 미식 여행에서는 오세득 셰프가 추천하는 제주도 맛집에서 제주도의 맛을 체험할 예정이다. 접수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전 점에서 가능하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구매력이 높은 4050고객이 백화점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4050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인문학 강좌, 체험형 행사와 더불어 향후에도 4050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까지…‘융복합 트렌드’ 대세
- (자료=롯데닷컴)[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생활가전 트렌드는 ‘융복합’이다. 하나에 여러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한가지 기기로 여러 가지를 대체할 수 있어 공간 효율 또한 높아진다는 장점 때문이다.대표 생활가전 중 하나인 에어컨도 융복합 트렌드가 대세다. 과거 에어컨이 냉방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엔 냉방 외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실내 공기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이른바 ‘에어 집사’로 거듭나고 있는 것. 실제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융복합 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최근 2주간(5월1일~5월14일)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신장했다. 특히 황사,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사흘간(5월6일~5월8일) 융복합 에어컨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8% 신장세를 기록했다.융복합 에어컨은 실내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오염 물질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이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뿐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감지 가능하다.또한 실내 온도ㆍ습도ㆍ청정도와 실시간 날씨 등 내·외부정보를 활용해 냉방ㆍ청정ㆍ제습ㆍ무풍 기능으로 자동 전환되는 제품도 있다. 해당 기능은 환경 데이터의 변화에 따라 사용자가 어떻게 에어컨을 조절하는지 스스로 분석, 학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융복합 에어컨 매출 신장세에 힘입어 롯데닷컴은 다음 달 10일까지 ‘이제는 스마트 에어컨이 대세’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람 없는 무풍청정, 제습, 냉방과 자동으로 운전기능을 조정하는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 AF18M7970WFK(270만8900원), 스마트케어 버튼 원터치로 쾌속 냉방, 쾌적 공간 냉방, 공기청정까지 알아서 하는 △LG전자 휘센 듀얼S 스페셜 스탠드형 에어컨 FQ17S7DWA(272만4860원), 18단계 바람 조절을 통한 패밀리 에어 컨트롤과 스마트 매니저 기능으로 최적의 실내 쾌적상태를 구현하는 △캐리어에어컨 2017년 NEW 인버터 스탠드 에어컨 에어로18단 일반형 AMC23VX1SF(192만4700원),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청정 센서와 4단계 필터 시스템이 적용된 △위니아 멀티형 에어컨 PVS-236RVD(75.5㎡+18.7㎡, 285만1900원)’ 등이 있다.
-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KOTRA(사장 김재홍)와 함께 한류 확대와 한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발 벗고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홈쇼핑 유통망을 활용해 중화권 및 ASEAN 한류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진출을 돕고 나아가 한류 콘텐츠 및 소비재, 서비스 상품 등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는 것.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과 KOTRA는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김재홍 KOTRA 사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상품박람회’ 공동 주관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류상품박람회’는 초대형 한류 비즈니스를 콘셉트로 산업부와 KOTRA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해외 전시 박람회다. 2010년 태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1회, 2016년에는 2회 유럽, 중남미, 일본 등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최초로 민간기업인 롯데홈쇼핑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해 한류 콘텐츠와 유통 채널이 접목된 문화-산업 융합 박람회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 TWTC(Taipei Trade Center)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300여 개 사가 참석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역대 최대 규모인 한국 중소·중견기업 80개 사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한다. 화장품, 패션, 생활용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를 비롯해 최근 대만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 서비스와 프랜차이즈 관련 분야가 대상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로 파견해 현지 유통업체들과 연결해 주는 롯데홈쇼핑의 동반성장·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다. 롯데홈쇼핑은 대만에서 지난해 12월 ‘해외시장개척단 수출 상담회’와 올해 2월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해, 총 250건, 11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과 KOTRA는 연간 1~2회 진행되던 ‘한류상품박람회’를 올해는 대만에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이번 박람회를 비롯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百 ‘명품행사’로 소비심리 띄운다
-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대대적인 명품행사를 앞세워 내수 활성화에 나선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350여개 브랜드, 총 500억원 물량의 이번 명품 할인행사는 올 들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매출 신장세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이달에 진행하게 됐다.실제로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5월 중순까지 20.4%(기존점 5.4%) 신장했다. 특히 명품 장르의 경우 28.2%의 신장률을 기록, 백화점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는 단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종가 행사를 기획,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의 상품을 전면에 배치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행사 시작일인 18일에는 버버리, 페라가모 등 럭셔리 브랜드들의 시즌 오프도 함께 시작돼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까지 본점 신관 5층 이벤트 홀에서 펼쳐지는 최종가 행사에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분더샵 남성·여성, 분더샵 클래식, 마이분, 분 주니어,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등 럭셔리 편집숍 전 브랜드가 참여한다.대표 상품으로는 프로엔자스쿨러 니트 14만6000원, 알베르토비아니 팬츠 8만6000원, 만수르가브리엘 가방 23만6000원, 마르니 티셔츠 17만2000원, 디스퀘어드 티셔츠 15만9000원, 미하라 야스히로 셔츠 16만4000원 등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끌로에, 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산드로, 사카이 등 17년 봄·여름 신상품을 30% 할인 판매해 합리적인 쇼핑을 제안할 예정이다.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1년에 단 2번만 진행되던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추가 확대하는 등 소비심리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명품 할인행사는 신세계 단독 브랜드 최대 80%할인부터 고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즌오프까지 함께 진행돼 명품 쇼핑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百, 올해 첫 해외명품 시즌오프 진행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차례로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치, 에트로, 지미추, 마크제이콥스 등 총 2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해외 명품 상품군은 최근 수년간 지속된 경기 불황에도 꾸준히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10.0%, 2015년에는 18.1%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13.8%를 기록했다. 특히 20~30대의 젊은 고객의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젊은 고객의 소비 트렌드가 저렴한 상품을 다량으로 구매하는 방식에서 고가의 상품을 하나만 구매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로 변화 했기 때문이다. 2016년 롯데백화점 20~30대 고객의 해외패션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3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 지난해보다 10여개 늘어난 총 2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19일부터 돌체앤가바나, 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이, 26일에는 랑방, 에트로, 겐조 등의 브랜드가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돌체앤가바나 30%, 랑방 20~40%, 에트로 20~30% 등이며,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지미추는 30%, 스튜어트와이츠먼은 30~40% 할인한다. 아울러 17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대구점에서는 해외명품 시계와 보석을 선보이는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별로 국제시계박람회 출품작 및 리미티드 에디션들을 공개할 예정이며, 특히 본점(19~21일)과 잠실 에비뉴엘(24~28일)에서는 ‘몽블랑 유니세프 컬렉션’ 특설 매장을 열고 새로운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21일까지 해외패션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또한 해외패션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개월 무이자 혜택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