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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광주광역시에 ‘광산점’ 오픈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광주광역시에 ‘광산점’ 오픈
  • 전자랜드 광주 광산점.(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에 신규매장 ‘광산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광산점’ 오픈으로 광주광역시에 다섯 번째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올해 오픈하는 신규매장을 합리적인 구매경험과 체험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있다. 총 2개층 207평 규모의 ‘광산점‘도 매장을 세분화해 고객맞춤형 쇼핑공간을 마련했다. 의류관리존, 모바일존, 키친존, 신상품존, 체험존 등 각 테마 별로 공간을 마련해 방문 목적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빠른 쇼핑이 가능하다. 광산점은 고객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는 점도 고려했다. 안마의자, 반신욕기 등 헬스케어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특히 넓게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직접 이용해볼 수 있다. 18일 오픈 후 4일간은 ‘건강상담 이벤트’도 마련돼있어 21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면 의사에게 직접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광산점 오픈을 기념해 가전제품 최대할인폭을 TV 52%, 냉장고 46%, 세탁기 41%, 밥솥 49%, 전기렌지 50%까지 준비했다. ‘여름 미리 준비 EVENT’도 함께 진행해 에어컨, 선풍기 등을 오픈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와 금액에 따라 커피머신, 스팀다리미, 전자레인지, 전기그릴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은 TV, 안마의자, 선풍기, 밥솥 등 한정수량을 초특가 판매한다. 또광산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1등 당첨자에게는 삼성 55형 TV, 2등은 일반세탁기, 3등은 LG 32형 TV 등을 전달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1월 충남 서산점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경북,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신규 매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고객 중심형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18 I 강신우 기자
BGF 임직원, 청각장애 아동 수술 지원금 기부
  • BGF 임직원, 청각장애 아동 수술 지원금 기부
  • (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BGF사랑의소리‘를 통해 24번째 청각 장애 어린이의 달팽이관(인공 와우) 수술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BGF사랑의소리’ 기금은 BGF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조성된다. 급여 우수리는 ‘잔돈’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따온 명칭으로 원하는 사람에 한해 본인의 급여 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활동이다.BGF는 매년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 우수리 기부금에 해당되는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는 1:1 매칭 그랜트 금액을 더해 (사)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하여 청각 장애 아동의 인공 와우 수술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기부 활동을 통해 모인 누적 기부금은 2억 6000여 만원으로 지난해에는 약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BGF리테일의 매칭 그랜트를 포함해 총 4700여 만원의 기금이 모였다.24번째 수혜자인 박양(9세)의 수술 경과를 살피고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부산 동아대학교 병원을 방문하는 등 BGF리테일은 지난 9년간 ‘BGF사랑의소리’ 기금을 통해 인공 와우 수술을 마친 23명의 아이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실제로 지난 2015년에는 ‘BGF사랑의소리’ 기금을 통해 인공 와우 수술을 받고 클라리넷 앙상블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가 직접 BGF리테일 사옥을 방문하여 감동적인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민승배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사랑의소리’는 나누는 기쁨과 희망을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귀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BGF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먼저 온정을 전하는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8 I 강신우 기자
G마켓·옥션, 중소기업 TV 무조건 ‘무료배송’
  • G마켓·옥션, 중소기업 TV 무조건 ‘무료배송’
  • (자료=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 TV의 구매환경 개선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 TV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 TV 클린배송’ 정책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제조한 TV 전 상품을 대상으로,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국내 전 지역을 모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이번 정책은 온라인을 통한 TV 구매시 과도한 배송비 책정으로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실제 그동안 대형TV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경우 배송의 특수성을 내세워 불합리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를 위해 G마켓과 옥션 내 중소기업 TV 판매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상품 등록 권한을 부여해, 인증된 판매처만 제품 판매 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판매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판매자의 상품은 판매를 중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과 함께 한정 특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32형 HD LED TV’는 12만9000원, ‘55형 커브드 UHD LED TV’는 59만9000원, 그리고 ‘65형 UHD LED TV’는 69만9000원에 판매한다. 각각 한정수량 100대를 선착순으로 선보인다. 한정특가 프로모션은 18일부터 22일까지 옥션을 시작으로 G마켓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G9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훈 이베이코리아 디지털실 상무는 “그 동안 중소기업 TV는 판매자, 지역, 제품 크기 별로 모두 배송비가 상이해 고객이 상품 선택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무료배송 정책을 통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중소기업TV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7.05.18 I 강신우 기자
“롯데百서 ‘드레스·정장’ 빌려 가세요”
  • “롯데百서 ‘드레스·정장’ 빌려 가세요”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잠실점에 ‘살롱 드 샬롯(Salon de Charlotte)’ 2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살롱 드 샬롯’은 자주 착용하진 않지만 가격대가 높아 구매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빌려주는 한국형 패션 렌탈 전문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영업면적 140㎡(42평) 규모로 잠실점 에비뉴엘 3층에 들어서고 총 18개 브랜드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7월, 본점에 ‘살롱 드 샬롯’의 1호 매장을 열고 여성 및 아동 드레스, 남성 정장 등 의류 상품과 명품 핸드백, 주얼리 등 다양한 잡화 상품의 렌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살롱 드 샬롯’ 2호 매장에서는 셀프 웨딩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드레스, 정장, 웨딩슈즈를 선보인다. 여성 드레스의 경우 ‘마샬브라이드’, ‘더블유빈티지’, ‘메리드블랑’, ‘클레어드룬’ 등 총 4개 브랜드에서 총 60품목의 드레스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2박3일 대여시 10~30만원대로 품목에 따라 다양하며 프리미엄 의류 중심인 본점 매장과 비교해 평균 30% 저렴하다. 남성 정장의 경우 맞춤 정장 브랜드 ‘포튼가먼트’의 상품 10품목을 선보이며, 가격대는 2박3일 대여 시 10~20만원대다. 웨딩슈즈 및 액세서리의 경우 ‘슈즈드블랑’, ‘앙뜨’, ‘로제블랑’ 등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돌잔치 등 이벤트를 직접 준비하는 셀프 이벤트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트 상품과 아동용 드레스, 한복을 선보인다. 매장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을 수 있도록 ‘수자드레스’, ‘빌즈드레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드레스 세트 20여 품목을 선보인다. 문혜진 롯데백화점 MD개발담당 바이어는 “최근 비용을 절감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을 직접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서 쉽게 대여할 수 있는 매장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군을 확대하고 매장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18 I 강신우 기자
③유통업계 VVIP는 마니아…"덕후 모셔요"
  • [마니아 전성시대]③유통업계 VVIP는 마니아…"덕후 모셔요"
  • 지난 3월 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건담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건담 모형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자신의 취미생활을 위해 과감히 지갑을 여는 마니아, 이른바 ‘덕후’들이 유통업계서 귀한 몸으로 대접받고 있다. 한번 꽂힌 특정 상품에 대한 씀씀이가 일반 소비자들에 비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치 있는 제품이라면 다소 비싸더라도 기꺼이 지갑을 여는 ‘포미(FORME)족’이 늘면서 유통업계에선 전문관을 별도로 갖추는 등 ‘덕후 모시기’ 경쟁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어린 감성을 지닌 성인고객을 겨냥한 ‘키덜트(Kids+Adult) 전문관’이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사진=신세계사이먼)최근 오픈한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은 업계 최초로 마블의 인기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마블스토어’를 입점 시켰고 롯데마트 양평점에선 무선 자동차와 드론 등을 시연할 수 있는 ‘키덜트 존’을 따로 뒀다. 이곳에선 1200여 종의 키덜트 완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내 키덜트 존은 건담·스타워즈 등 캐릭터 상품 매장인 ‘피규어존’과 드론·무선조종 자동차 등 전자완구 매장인 ‘드론·RC존’으로 나뉜다. 2015년 구로점, 잠실점, 판교점이 차례대로 입점한 이후 현재 은평점, 양평점까지 총 5개 점으로 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키덜드 완구는 매출 신장률은 매년 10%대를 기록하고 있는 ‘효자상품’으로 앞으로 키덜트존을 추가로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서도 덕후를 끌어 안았다. 현대백화점은 키덜트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완구 전문점인 ‘레고스토어’를 입점시켰다. 현대 아이파크몰도 건담 프라모델, RC카, 완구 등을 구매·조립할 수 있는 토이&하비 전문샵(Toy&Hobby)을 따로 마련했다. 이들 매장 모두 연 매출 10%대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2009년 백화점업계 전성기였던 시대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로 바비인형을 활용한 디자인, 컬래버레이션 상품 등을 선보이는 ‘바비 러브스 롯데’라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자료=옥션)키덜트 시장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옥션이 최근 3년간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상품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꾸준한 두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키덜트 상품의 판매량은 3년 사이 67% 증가했다. 상품별로 보면 게임기가 29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피규어가 158% △RC·무선조정 160% 순을 보였다.옥션은 이 같은 시장 성장률을 반영, 지난 2월 키덜트 전문관인 ‘올 어바웃 키덜트’를 오픈하며 키덜트족을 위한 원스톱 쇼핑공간을 마련했다.백민석 옥션 영업본부 실장은 “마니아들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도 망설이지 않는 매우 매력적인 소비 집단”이라며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 확보에 초점을 맞춰 관련 시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5.18 I 강신우 기자
롯데, 국외서 ‘복합쇼핑몰’ 사업 확대한다
  • 롯데, 국외서 ‘복합쇼핑몰’ 사업 확대한다
  • 이원준(왼쪽) 유통BU장(부회장)과 응웬 탄 퐁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사진=롯데그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 등 계열 사장단이 17일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을 만났다. 베트남 현지에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사업추진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강희태 롯데백화점,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 등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면담하고 복합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베트남 뚜띠엠 스마트 에코시티 조감도.(사진=롯데그룹)롯데는 베트남 호치민시 뚜띠엠 신도시 지구에 조성되는 ‘에코스마트시티’ 부지 10만㎡중 5만㎡(약 1만5000평) 규모에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백화점·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함께 호텔·레지던스 등 주거시설 및 오피스가 복합된 형태로 개발한다. 롯데는 올 하반기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에코스마트시티’의 개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롯데는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복합쇼핑몰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2020년까지 하노이 떠이호구 신도시에 연 면적 20만㎡ 규모로 ‘롯데몰 하노이’를 오픈할 계획이며 쇼핑몰·백화점·마트·시네마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1996년부터 식품·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14년 9월에는 하노이에 쇼핑, 주거, 업무단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결한 랜드마크 빌딩 ‘롯데센터 하노이’를 오픈한 바 있다.
2017.05.17 I 강신우 기자
“명품을 말한다”…GS샵 ‘B SPECIAL’ 프로그램 신설
  • “명품을 말한다”…GS샵 ‘B SPECIAL’ 프로그램 신설
  • 김민향 GS샵 신규프로그램 B Special 쇼핑호스트.(사진=GS샵)[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샵이 하나의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B SPECIAL(스페셜)’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25분에 방송되는 ‘B SPECIAL’은 한 주에 한 가지 브랜드만을 소개하는 컨셉의 프로그램이다. 단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가 가진 히스토리와 뒷이야기를 풀어내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고품격 브랜드 명품샵을 지향한다.GS샵에 새로 합류한 김민향 쇼핑호스트가 ‘브랜드 스토리텔러’로서 방송을 이끌며, 성범수 아레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함께 호흡을 맞춰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민향 쇼핑호스트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탁월하게 풀어내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오는 18일 방송에서는 이태리 전통 장인 브랜드인 플리니오 비조나의 ‘베야노’, ‘포를리’ 백을 신규 론칭한다. 지난 11일 ‘B SPECIAL’ 첫 방송에서는 국내 최정상 손정완 디자이너와 협업한 브랜드 ‘SJ와니’의 블라우스, 메모리 재킷을 선보여 모두 목표 대비 110% 이상의 호실적을 거둔 바 있다.B SPECIAL을 연출하는 GS샵 유제웅 PD는 “‘B SPECIAL’은 일반 프로그램과 달리 매주 한 브랜드를 택해 그 브랜드가 지닌 스토리와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브랜드 소개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7 I 강신우 기자
“발 끝으로 시원함 느끼세요”…홈플러스 ‘발터치 선풍기’ 선봬
  • “발 끝으로 시원함 느끼세요”…홈플러스 ‘발터치 선풍기’ 선봬
  • 발터치 선풍기.(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 142개 점포에서 ‘쿨’한 여름맞이를 위한 발터치 선풍기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인터하우스 35cm 전자식 선풍기(GEF-3572R)’는 홈플러스가 우수 중소업체 ㈜가람엔터프라이즈와 단독 기획해 선보이는 발터치 선풍기로 고객들의 선풍기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됐다. 과거 좌식문화에서 소파, 책상, 침대 등을 사용하는 입식위주로 생활공간이 변화하면서 허리를 숙여 손으로 켜고 끄던 선풍기를 발 터치만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원 버튼과 미풍·약풍·강풍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바람세기 버튼을 일반 선풍기 버튼에 비해 약 5~10배 이상 큰 대형 원터치 버튼으로 제작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 발로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리모컨이 함께 구성돼있어 원거리에서도 조작 가능하다.이번 홈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하우스 35cm 전자식 발터치 선풍기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총 7시간 30분까지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코드선을 선풍기 내부에 보관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에 공간활용도 역시 높였다.최근수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입식생활에 익숙한 현대인, 허리를 굽히기 어려운 노인 등 발로 선풍기를 켜고 끄는데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발터치 선풍기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은 가전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05.17 I 강신우 기자
롯데百, 인문학으로 4050 잡는다
  • 롯데百, 인문학으로 4050 잡는다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량리점 문화홀에서 업계 최초로 ‘제1회 롯데 청춘(靑春)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틀간 명사들이 참여해 4050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캠핑스쿨, 제주 미식 여행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마련했다. 매년 롯데백화점에서는 4050고객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4050고객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4050고객의 매출 비중은 지난 2010년 46.6%에서 2016년에는 51.6%로 5%P 증가하며 전체 백화점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향후 4050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롯데 청춘 토크 콘서트’는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태의 강좌 이벤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창옥 대표, 오세득 셰프, 혜민스님, 배우 박중훈, 지휘자 금난새 등 총 9명의 강사가 “나에게 고맙다”를 테마로 힐링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강 등록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전 점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1회 5000원, 9회 모두 등록 시 3만원이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은 4050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6월에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문화센터 캠핑 스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가평 지역과 경남 산청 지역에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며 1박2일간 캠핑 전문가와 함께 실제로 캠핑하며 텐트 선택 및 설치 요령, 각종 장비 사용법 등 캠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제주 미식 여행’도 진행한다. 이번 미식 여행에서는 오세득 셰프가 추천하는 제주도 맛집에서 제주도의 맛을 체험할 예정이다. 접수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전 점에서 가능하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구매력이 높은 4050고객이 백화점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4050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인문학 강좌, 체험형 행사와 더불어 향후에도 4050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7.05.17 I 강신우 기자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까지…‘융복합 트렌드’ 대세
  •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까지…‘융복합 트렌드’ 대세
  • (자료=롯데닷컴)[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생활가전 트렌드는 ‘융복합’이다. 하나에 여러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한가지 기기로 여러 가지를 대체할 수 있어 공간 효율 또한 높아진다는 장점 때문이다.대표 생활가전 중 하나인 에어컨도 융복합 트렌드가 대세다. 과거 에어컨이 냉방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엔 냉방 외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실내 공기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이른바 ‘에어 집사’로 거듭나고 있는 것. 실제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융복합 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최근 2주간(5월1일~5월14일)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신장했다. 특히 황사,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사흘간(5월6일~5월8일) 융복합 에어컨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8% 신장세를 기록했다.융복합 에어컨은 실내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오염 물질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이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뿐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감지 가능하다.또한 실내 온도ㆍ습도ㆍ청정도와 실시간 날씨 등 내·외부정보를 활용해 냉방ㆍ청정ㆍ제습ㆍ무풍 기능으로 자동 전환되는 제품도 있다. 해당 기능은 환경 데이터의 변화에 따라 사용자가 어떻게 에어컨을 조절하는지 스스로 분석, 학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융복합 에어컨 매출 신장세에 힘입어 롯데닷컴은 다음 달 10일까지 ‘이제는 스마트 에어컨이 대세’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람 없는 무풍청정, 제습, 냉방과 자동으로 운전기능을 조정하는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 AF18M7970WFK(270만8900원), 스마트케어 버튼 원터치로 쾌속 냉방, 쾌적 공간 냉방, 공기청정까지 알아서 하는 △LG전자 휘센 듀얼S 스페셜 스탠드형 에어컨 FQ17S7DWA(272만4860원), 18단계 바람 조절을 통한 패밀리 에어 컨트롤과 스마트 매니저 기능으로 최적의 실내 쾌적상태를 구현하는 △캐리어에어컨 2017년 NEW 인버터 스탠드 에어컨 에어로18단 일반형 AMC23VX1SF(192만4700원),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청정 센서와 4단계 필터 시스템이 적용된 △위니아 멀티형 에어컨 PVS-236RVD(75.5㎡+18.7㎡, 285만1900원)’ 등이 있다.
2017.05.17 I 강신우 기자
11번가 ‘트와이스’와 쇼퍼들 마음 사로잡는다
  • 11번가 ‘트와이스’와 쇼퍼들 마음 사로잡는다
  • 가수 ‘트와이스’(사진=SK플래닛 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TWICE)를 향후 1년간 11번가의 대표 모델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11번가는 트와이스 멤버 9명의 아홉 색깔 매력처럼 다양한 쇼핑고객들의 마음을 11번가만의 차별화된 쇼핑 매력으로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큼 발랄한 이미지의 트와이스를 통해 온라인쇼핑의 핵심 고객인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11번가와 고객과의 교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진혁 11번가사업부문장은 “지난해 배우 하정우씨를 메인 모델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의 입지를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했던 11번가가 올해 트와이스를 통해 젊은이들이 사랑하고, 상호 교감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트와이스는 젊고 활기찬 매력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최근 진행한 11번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멤버들은 평소 11번가에서 쇼핑을 즐겨 한다며 촬영 현장에 11번가에서 구매한 운동화를 신고 오는 등 촬영 내내 11번가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표현으로 활기찬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11번가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오는 26일 선보일 예정이며 온라인, 모바일과 함께 다양한 혜택의 고객 프로모션이 준비 중이다.
2017.05.17 I 강신우 기자
갤러리아百, 봄·여름 명품 시즌오프 진행
  • 갤러리아百, 봄·여름 명품 시즌오프 진행
  • (자료=갤러리아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지금, 여름의 시작(The Summer Of Now)’라는 타이틀로 주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에 들아간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브랜드로는 명품 여성 브랜드 아크리스·질샌더·지미추·알마니 꼴레지오니 등이 30%, 마놀로블라닉·마크제이콥스 등이 30~40%,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죠셉·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주카·이로·언더커버 등이 30% 시즌오프를 시작한다.명품 남성 브랜드로는 닐바렛·지스트리트494옴므 등이 30%,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알렉산더맥퀸·쟈딕앤볼테르&·비비안웨스트우드맨·브로이어 등이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주요 행사로는 전 지점(명품관·타임월드·센터시티·수원점·진주점)에서 시즌 오프 첫 주말 3일(26일~28일)동안 라이트 블루 컬러의 에코백을 일 10만원 이상 갤러리아카드 및 멤버십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슈즈 짝 찾기’ 게임을 진행, 총 10명에게 나이키 조던 슬라이드 슬리퍼와 점수 랭킹 3위에 든 고객에게 도넛 튜브를 선물로 증정한다.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바쏘 특집전’과 ‘디젤 이월 상품전’, 그리고 ‘나이키 골프 첫 이월 대전’ 등을 진행한다. 수원점에서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루이까또즈·와코루란제리·사만사타바사 등이 참여하는 ‘바캉스 준비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하고 다음 달 1일까지는 나이스필·박홍근·알레르망·바세티 등이 참여하는 ‘유명 침구 봄·여름 특가상품 제안전’을 진행한다.
2017.05.17 I 강신우 기자
  •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KOTRA(사장 김재홍)와 함께 한류 확대와 한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발 벗고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홈쇼핑 유통망을 활용해 중화권 및 ASEAN 한류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진출을 돕고 나아가 한류 콘텐츠 및 소비재, 서비스 상품 등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는 것.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과 KOTRA는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김재홍 KOTRA 사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상품박람회’ 공동 주관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류상품박람회’는 초대형 한류 비즈니스를 콘셉트로 산업부와 KOTRA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해외 전시 박람회다. 2010년 태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1회, 2016년에는 2회 유럽, 중남미, 일본 등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최초로 민간기업인 롯데홈쇼핑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해 한류 콘텐츠와 유통 채널이 접목된 문화-산업 융합 박람회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 TWTC(Taipei Trade Center)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300여 개 사가 참석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역대 최대 규모인 한국 중소·중견기업 80개 사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한다. 화장품, 패션, 생활용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를 비롯해 최근 대만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 서비스와 프랜차이즈 관련 분야가 대상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로 파견해 현지 유통업체들과 연결해 주는 롯데홈쇼핑의 동반성장·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다. 롯데홈쇼핑은 대만에서 지난해 12월 ‘해외시장개척단 수출 상담회’와 올해 2월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해, 총 250건, 11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과 KOTRA는 연간 1~2회 진행되던 ‘한류상품박람회’를 올해는 대만에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이번 박람회를 비롯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17 I 강신우 기자
신세계百 ‘명품행사’로 소비심리 띄운다
  • 신세계百 ‘명품행사’로 소비심리 띄운다
  •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대대적인 명품행사를 앞세워 내수 활성화에 나선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350여개 브랜드, 총 500억원 물량의 이번 명품 할인행사는 올 들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매출 신장세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이달에 진행하게 됐다.실제로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5월 중순까지 20.4%(기존점 5.4%) 신장했다. 특히 명품 장르의 경우 28.2%의 신장률을 기록, 백화점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는 단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종가 행사를 기획,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의 상품을 전면에 배치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행사 시작일인 18일에는 버버리, 페라가모 등 럭셔리 브랜드들의 시즌 오프도 함께 시작돼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까지 본점 신관 5층 이벤트 홀에서 펼쳐지는 최종가 행사에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분더샵 남성·여성, 분더샵 클래식, 마이분, 분 주니어,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등 럭셔리 편집숍 전 브랜드가 참여한다.대표 상품으로는 프로엔자스쿨러 니트 14만6000원, 알베르토비아니 팬츠 8만6000원, 만수르가브리엘 가방 23만6000원, 마르니 티셔츠 17만2000원, 디스퀘어드 티셔츠 15만9000원, 미하라 야스히로 셔츠 16만4000원 등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끌로에, 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산드로, 사카이 등 17년 봄·여름 신상품을 30% 할인 판매해 합리적인 쇼핑을 제안할 예정이다.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1년에 단 2번만 진행되던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추가 확대하는 등 소비심리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명품 할인행사는 신세계 단독 브랜드 최대 80%할인부터 고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즌오프까지 함께 진행돼 명품 쇼핑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7 I 강신우 기자
손바닥만 갖다대면 “결제완료”…편의점 ‘핸드페이 시대’
  • 손바닥만 갖다대면 “결제완료”…편의점 ‘핸드페이 시대’
  •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세계 최초로 손바닥 정맥을 활용, 본인 확인단계에 머물렀던 바이오인증이 오프라인서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내 몸이 결제수단이 되는 쇼핑이 가능해진 것이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세계 최초 무인 콘셉트의 스마트 편의점이다.”(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세븐일레븐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세계 최초의 핸드페이(HandPay) 결제 편의점으로 미래 유통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혁신을 선보였다. ◇휴대폰·카드·현금없이 ‘손’으로 결제핸드페이 결제 편의점에선 어떻게 물건을 살 수 있을까.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다.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의 패턴을 이용해 고객을 판별한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암호화된 난수 값으로 변환, 롯데카드에 등록한 후 결제시 간단한 손바닥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 및 물품 결제가 가능하다. 그래서 핸드폰이나 카드, 현금이 없어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세븐일레븐)점포에 들어서면 약 1500여개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첨단 장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무인 계산대’다.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무인 계산대는 360도 자동스캔 기능이 적용돼 상품을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놓기만 하면 상품 바코드 위치와 상관없이 전방향 스캔을 통해 구매비용을 알아서 계산한다. 또한 객체 인식 솔루션을 탑재해 스스로 개별 상품의 부피를 인식하고 상품이 겹쳐져 있을 시 오류를 자동으로 인지 하도록 했다. 스스로 학습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일부 적용돼 있는 것. 상품 스캔 완료 후엔 사전 등록한 핸드페이 정맥 인증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연계된 신용카드(롯데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이 밖에도 전자동 냉장 설비가 도입돼 고객이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 안심 담배 자판기’도 눈에 띈다. 정맥 성인 인증 방식의 자판기로 청소년의 구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전자 가격표는 2.9인치와 4.2인치 두 가지로 구성되며 상품명, 가격 등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도난 방지도 스마트하다. 고객은 ‘바이오 인식 스피드게이트’를 통해 편의점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핸드페이 정보 등록을 거친 고객에 한해 출입 권한이 자동 부여된다. 이 때문에 사전 승인 절차 없이는 점포 출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지능형 CCTV가 설치돼 있어 영업 시간외 비인가자의 무단 출입을 막고 화재로 인한 연기 발생시 이를 감지, 알람을 통해 안전관리에 용이하다. ◇“유통업계 혁신 아이콘을 기억될 것”이번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쇼핑 환경 변화를 읽을 수 있는 표본으로써 미래 유통 채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정보통신(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쇼핑 환경의 변화 필요성도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대표 쇼핑 채널로 각광 받고 있는 편의점에 우선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가 상용화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영혁 코리아세븐 기획부문장은 “롯데월드타워 내부 직원 200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 후 보완점을 마련해 늦어도 8월말 외부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만 점포 확장 계획은 아직없다”고 설명했다.정 대표이사는 “미래 편의점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쇼핑 환경 구축이 필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라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IT 기술과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 편의점으로써 우리나라 유통업계에 한 획을 긋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6 I 강신우 기자
롯데百, 올해 첫 해외명품 시즌오프 진행
  • 롯데百, 올해 첫 해외명품 시즌오프 진행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차례로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치, 에트로, 지미추, 마크제이콥스 등 총 2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해외 명품 상품군은 최근 수년간 지속된 경기 불황에도 꾸준히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10.0%, 2015년에는 18.1%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13.8%를 기록했다. 특히 20~30대의 젊은 고객의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젊은 고객의 소비 트렌드가 저렴한 상품을 다량으로 구매하는 방식에서 고가의 상품을 하나만 구매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로 변화 했기 때문이다. 2016년 롯데백화점 20~30대 고객의 해외패션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3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 지난해보다 10여개 늘어난 총 2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19일부터 돌체앤가바나, 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이, 26일에는 랑방, 에트로, 겐조 등의 브랜드가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돌체앤가바나 30%, 랑방 20~40%, 에트로 20~30% 등이며,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지미추는 30%, 스튜어트와이츠먼은 30~40% 할인한다. 아울러 17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대구점에서는 해외명품 시계와 보석을 선보이는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별로 국제시계박람회 출품작 및 리미티드 에디션들을 공개할 예정이며, 특히 본점(19~21일)과 잠실 에비뉴엘(24~28일)에서는 ‘몽블랑 유니세프 컬렉션’ 특설 매장을 열고 새로운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21일까지 해외패션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또한 해외패션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개월 무이자 혜택도 증정할 계획이다.
2017.05.16 I 강신우 기자
세븐일레븐 ‘3NO’ 스마트 편의점시대 연다
  • 세븐일레븐 ‘3NO’ 스마트 편의점시대 연다
  •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세븐일레븐이 미래 유통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혁신으로 편의점 업계를 선도한다.세븐일레븐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의 미래 핵심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유통혁신을 꾸준히 주문해왔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첫 성과물로써 롯데카드, 롯데정보통신 등 그룹 계열사와 핵심 역량을 합쳐 첨단 기술과 인프라가 집약된 인공지능 편의점을 선보였다.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움직이는 핵심 기술은 핸드페이(HandPay) 시스템이다.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로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의 패턴을 이용해 사람을 판별한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암호화된 난수값으로 변환해 롯데카드에 등록한 후 결제시 간단한 손바닥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 및 물품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따라서 카드, 현금, 모바일 등 결제수단은 일체 필요가 없다. 핸드페이는 사람의 신체 일부로 결제 가능한 바이오페이(BioPay)의 일종으로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데 큰 의미가 있다.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롯데카드 소지자에 한해 정맥 인증 및 점포 이용이 가능하며, 시행 초기인 만큼 보안 강화 차원에서 무인 계산시 휴대폰 번호를 우선 입력한 후 정맥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기본적인 고객의 점포 출입은 ‘바이오 인식 스피드게이트’에서 통제된다. 최초 핸드페이 정보 등록을 거친 고객에 한해 출입 권한이 자동 부여되기 때문에 사전 승인 절차 없인 점포 출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점포에 들어서면 약 1500여개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첨단 장비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무인 계산대’다.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세븐일레븐 무인 계산대는 360도 자동스캔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품을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놓기만 하면 상품 바코드 위치와 상관없이 360도 전 방향 스캔을 통해 인식한다. 또한 객체 인식 솔루션을 탑재하여 스스로 개별 상품의 부피를 인식하고 상품이 겹쳐져 있을 시 오류를 자동으로 인지 하도록 했다. 스스로 학습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일부 적용되어 있는 것이다. 상품 스캔 완료 후엔 사전 등록한 핸드페이 정맥 인증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연계된 신용카드(롯데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세븐일레븐의 이번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쇼핑 환경 변화를 읽을 수 있는 표본으로써 미래 유통 채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쇼핑 환경의 변화 필요성도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대표 쇼핑 채널로 각광 받고 있는 편의점에 우선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미래 편의점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쇼핑 환경 구축이 필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최첨단 IT 기술과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 편의점으로써 우리나라 유통업계에 한 획을 긋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6 I 강신우 기자
티몬 ‘티모니 에어퍼프세트’ 프로모션 실시
  • 티몬 ‘티모니 에어퍼프세트’ 프로모션 실시
  • (사진=티켓몬스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티몬이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 상품을 구매하면 롭스와 손잡고 개발한 PB(Private Brand) 상품 ‘티모니 에디션 틴케이스 & 에어퍼프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티모니 에디션 틴케이스 & 에어퍼프세트’는 티몬이 롭스와 공동으로 개발해 선보이는 화장용 퍼프(스폰지)로 스위티와 트러스티 등 깜찍한 티모니 캐릭터 디자인과 케이스가 눈에 띈다. 티몬은 본격적인 에어퍼프 제품의 판매에 앞서 롭스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몬은 오는 19일까지 ‘롭스 쿠폰 딜’을 통해 구매 금액대별로 이용 가능한 2종의 롭스 할인쿠폰과 에어퍼프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해달 딜에서 전국 롭스 매장에서 2만원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을, 3만원 이상 구매시 티모니 에디션 틴케이스 & 에어퍼프세트 교환쿠폰을, 4만원 이상 1만원 할인 쿠폰을 각각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티몬에서 각각의 할인권과 교환권을 받은 소비자들은 31일까지 롭스 전국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티몬은 이번 프로모션처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캐릭터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타 채널과의 제휴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티몬은 농심과 함께 티모니 캐릭터를 활용한 PB상품인 진짜 시리즈 5종을 선보였다. 짜장과 볶음짬뽕, 김치제육 등으로 현재까지 7만개 넘게 판매됐다. 신세계 푸드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선보인 티모니 케이크도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지난 연말 큰 인기를 끌었다. 김준수 티켓몬스터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캐릭터 상품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폭넓은 고객층을 끌어당길 수 있는 강력한 콘텐츠”라며 “티몬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티모니를 담은 PB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5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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