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홈플러스 ‘식품안전의 날’ 맞아 저염·저당식품 할인
  • 홈플러스 ‘식품안전의 날’ 맞아 저염·저당식품 할인
  • 샘표 백일된장, 샘표 양조간장, 코카콜라 제로 캔.(자료=홈플러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열고 연출물을 부착해 홍보를 지원하는 등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식품안전의 날이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시행됨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대표 저염·저당식품을 할인 판매에 나선다.대표상품으로는 △샘표 참숯으로 두번거른 양조간장(1.8L·정상가 1만2900원)을 5900원에 △CJ제일제당 더 건강한 햄 클래식 특별기획(340g·3개·정상가 1만5990원)은 1만900원에 △샘표 백일된장(900G·정상가 8900원)을 5900원에 각각 판매한다.주스 등 음료상품 중에서도 저당식품을 선정해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스퀴즈팜 직접 짠 포도한송이, 직접 짠 사과(100ml·20개·정상가 1만9800원)를 각각 9900원에 판매하며 △코카콜라 제로는 250ML(6개·정상가 4980원) 3990원, 500ML(정상가 1480원) 1190원, 1.5L(정상가 2450원) 1990원에 각각 선보인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에 따라 정부 부처에서 진행하는 범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매장 내부에도 다양한 연출물을 부착해 식품안전의 날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14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2017.05.10 I 강신우 기자
“골목상권 보호해야”…대형유통社 규제↑
  • [문재인 시대]“골목상권 보호해야”…대형유통社 규제↑
  •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 공약집.(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소상공업과 자영업을 보호하는 나라로 정책을 전면적으로 전환하겠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당시 경제공약으로 이렇게 일갈했다.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경제가 산다’는 기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육성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형유통사(社)에 대한 규제를 더욱 촘촘히 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수준의 규제이에 따라 문재인정부는 임기 내 복합쇼핑몰 영업 및 입지제한을 위한 법 개정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 당시 중점 공약을 보면 복합쇼핑몰 출점 시 △도시계획단계서 입지를 제한하고 △자정부터 오전10시 사이 영업시간을 제한하며 △매월 공휴일 중 2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할 계획이다. 복합쇼핑몰도 대형마트와 같은 수준의 규제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청→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신설해 소상공인 권익보호 추진 △영세가맹점 우대 수수료 기준 현행 2억원→3억원 인상 △임대료 상한선 9%→5%로 인하 등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등이 문 후보 당시 주요 공약으로 꼽힌다. 이는 현재 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전 후보가 내 걸었던 공약과도 유사한 것이어서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순조로울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홍 후보는 △생계형 업종은 보호업종으로 관리 대기업 진출 제한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일 대상에 포함 △대규모 점포의 골목상권 출점 규제 강화(상권영향평가서 제출시기를 건축허가시 제출로 개선 등)를 내세웠다. ◇쏟아지는 ‘부정적 전망’…“유통업체 실질적 타격”이 같은 규제 정책에 당장 증권업계에선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안타 증권이 10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공약분석 섹터별(유통)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유통법 개정 후 대형마트에 대한 출점거리 제한, 영업시간 규제 등이 시행된 이래 신규점 출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매출은 매년 역신장세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형유통업체의 아울렛 사업 전략에 실질적인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도별 대형마트 점포수 및 매출 성장률 추이.(자료=산업통상자원부, 유안타 증권)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전체 점포 순증수를 보면 지난 2012년 26개점에서 △2013년 13개점 △2014년 8개점 △2015년 10개점 △2016년 6개점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매출 성장률은 각각 3.3%, 5%, 3.4%, 2.1%, 1.4%로 마이너스 성장을 반복하고 있다. 차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공휴일 의무 휴무일 지정 시 이미 출점한 아웃렛의 급격한 매출감소는 피해 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공격적인 아웃렛 출점 또한 사업 타당성 측면에서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대기업 옥죄기, 실효성 있는지 의문”유통업계에선 ‘한숨’뿐이다.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추가 규제가 가해지면 타격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2013년 유통발전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대형마트는 침체기에 빠졌다”며 “법 취지만큼 전통시장이 살아난 것도 아닌데 대기업만 옥죄는 정책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대 국회서 발의된 유통법은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준대규모점포 입점 규제 △의무휴업일 월 2일에서 4일로 확대 △대규모 점포 개설 제한을 위한 중소유통상업보호지역 별도 지정 △백화점·면세점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대상에 포함 등 총 23건이다.
2017.05.10 I 강신우 기자
롯데홈쇼핑 ‘16대 브랜드 슈퍼위크’ 개최
  • 롯데홈쇼핑 ‘16대 브랜드 슈퍼위크’ 개최
  • (자료=롯데홈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홈쇼핑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단독·인기 브랜드를 집중 편성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6대 브랜드 슈퍼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날부터 TV,온라인, 모바일 전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그동안 방송 중 매진으로 미처 구매하지 못했던 상품,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없는 인기 모델들을 집중적으로 편성하고, 여름 시즌 신상품들도 일찌감치 선보인다. TV홈쇼핑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작년 한 해 인기를 모았던 ‘LBL’, ‘샹티’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다이슨’, ‘테크노젤’ 등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선보인다. 13일에는 대표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지난 2015년 단독으로 선보인 이후 총 13만 개 이상 판매된 ‘테크노젤 베개(19만원~35만원 대)’ 론칭 2주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일본 정통 명품가전 ‘발뮤다 선풍기(50만원대)’를 업계 최초로 론칭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는 ‘그레이’ 컬러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여름 필수 소형가전으로 꼽히는 ‘신일 서큘레이터(7만9000원)’를 판매한다. 17일부터는 지난 해 9월 론칭해 현재까지 총주문금액 79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패션 브랜드 ‘LBL’의 ‘프렌치 퓨어 린넨 원피스(11만9000원)’, 란제리 브랜드 ‘샹티’의 ‘브라팬티 15종(17만9000원)’, 잡화 브랜드 ‘가이거 여성화(13만원대)’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여름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선 오는 14일까지 ‘BIG BRAND 16’ 행사를 통해 아디다스, 데상트, 빈폴, 슈콤마보니 등 인기 브랜드 16개를 선정해 최대 66%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디다스 봄 여름 시즌 인기 티셔츠+반바지세트(3만2900원)’, ‘빈폴 블루 코튼 볼드 스트라이프 셔츠(13만3200원)’, ‘슈콤마보니 로얄 샌들(30만원대)’ 등을 분비했다. 이 밖에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제공,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TV홈쇼핑 행사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적립금을 증정한다. 롯데아이몰 ‘BIG BRNAD 16’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6%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달 23일까지는 롯데홈쇼핑 모든 판매채널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7월 오픈 예정인 롯데리조트 속초 10년 회원권(1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9일 롯데아이몰, 바로TV를 통해 발표한다.
2017.05.10 I 강신우 기자
“이른 더위에 에어컨, 선풍기 판매 ‘대박’났다”
  • “이른 더위에 에어컨, 선풍기 판매 ‘대박’났다”
  • (자료=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갑자기 더워진 날씨와 작년 대기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제품이 날개를 달았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지난 황금연휴 기간(4월29일~5월7일) 가전제품 판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휴기간 전자랜드 전체 매출 중 에어컨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달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이 정도 물량의 에어컨이 판매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또한 미세먼지와 황사의 여파로 공기청정기의 판매도 큰 폭으로 늘었다. 연휴 기간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성장했다.이외에도 가전제품 품목별 판매량에서는 대형가전 1위 에어컨, 2위 TV, 3위 냉장고, 4위 세탁기, 5위 김치냉장고가 차지했으며 생활가전에서는 1위 선풍기, 2위 청소기, 3위 공기청정기의 순으로 조사됐다. 주방가전은 1위 전기레인지, 2위 밥솥, 3위 믹서기가 차지했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연휴의 가전제품 판매는 날씨와 미세먼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전자랜드는 날씨와 환경의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효도선물대전’을 진행해 안마의자, 반신욕기, 승마기, 런닝머신 등 건강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과 특수 건강검진권 등을 증정한다.
2017.05.10 I 강신우 기자
롯데멤버스 “공차 마시고 쇼핑하고 ‘포인트’ 적립하세요”
  • 롯데멤버스 “공차 마시고 쇼핑하고 ‘포인트’ 적립하세요”
  • (자료=롯데멤버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멤버스가 L.POINT(엘포인트), L.pay(엘페이)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롯데멤버스는 차(茶) 음료 전문점 공차코리아와의 제휴를 기념해 ‘공차 론칭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공차 매장 약 190점에서 오는 31일까지 엘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프로모션 기간 내 공차 매장에서 엘포인트를 적립한 고객들은 포인트를 5배 적립할 수 있다. 게다가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엘포인트를 사용한 고객들은 사용한 포인트를 100% 페이백 받을 수 있다.기본 0.5% 적립 포인트는 현장에서 즉시 적립되며 추가 2%는 다음 달 23일 일괄 적립될 예정이다. 엘포인트 5배 적립 및 100% 페이백 이벤트는 기간 내 1일 1회, 최대 1000 포인트로 제한된다. 아울러 엘페이 회원 공략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엘페이 결제를 이용한 회원들은 주요 온·오프라인 제휴처에서 할인 및 엘포인트 적립 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선 오는 31일까지 워터파크에서 엘페이 결제 시 2인 패키지권을 4만3000원에 구입 할 수 있으며 동시에 구명조끼도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에서 오는 31일까지 1+1, 2+1 증정할인 상품을 엘페이로 결제하면 엘포인트 20%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온라인에선 엘롯데에서 오는 31일까지 엘페이 롯데카드 결제 시 첫 결제 고객 중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포인트를 적립해주며 결제 합산 금액이 10, 20, 30만원 이상일 경우 5000, 1만2000, 2만1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롯데닷컴은 오는 14일까지 엘페이 10만원 이상 결제시 1만 포인트 추가 적립, 15일부터~31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포인트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아이몰에서 14일까지 엘페이 5만원 이상 결제 시 엘포인트 5% 추가 적립 가능하며 하이마트몰에선 엘페이 5, 30, 7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 5, 7% 추가 적립 가능하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4만여 개 롯데그룹 계열사 및 외부 제휴 가맹점을 결합한 통합멤버십 브랜드인 엘포인트를 운영, 3670만 회원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하나의 멤버십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7.05.10 I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 ‘고품질’ 수입 체리 판매 개시
  • 롯데마트 ‘고품질’ 수입 체리 판매 개시
  •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를 올해 수입과일 부문 매출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오는 17일까지 체리 판매에 나섰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체리 수입량은 지난 2012년 한미 FTA 체결과 동시에 체리의 관세(24%)가 철폐되며 꾸준히 증가했고 2014년에는 미국산 체리 수입량이 처음으로 1만톤을 넘어섰다. 지난 2015년 5월에는 체리의 매출액이 바나나를 제치고 처음으로 수입과일 매출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그러나 지난해 엘리뇨의 영향으로 체리 주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수확기 때 폭우가 내리며 생산량이 급격히 줄고 품질도 떨어졌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신장하던 체리 매출액이 3년 만에 감소했고 작년 5월 바나나에 매출 1위 자리를 내줬다.이처럼 지난해 캘리포리아산 체리가 저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당했지만 올해는 기후적 조건이 좋아 작황은 물론 식감과 품질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체리는 크기가 작고 별도의 손질 없이 먹을 수 있어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임은창 롯데마트 수입과일MD는 “지난해에는 수확기에 내린 폭우 탓에 품질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작황과 품질이 모두 뛰어나다”며 “캘리포니아산 체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 출하되는 워싱턴산 체리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올해 첫 출하된 항공 직송 체리 판매를 시작했으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450g·1팩)’를 9900원에 판매한다.
2017.05.10 I 강신우 기자
‘당선유력 문재인’ 롯데월드타워 문구…“MBC에 협조한 것”
  • ‘당선유력 문재인’ 롯데월드타워 문구…“MBC에 협조한 것”
  •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설치된 LED패널 대선 상황표에 ‘문재인 당선유력’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당선유력 문재인’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데 대한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상파 방송 3사의 합동출구 조사 결과 41.4% 득표율로 1위에 오르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당선유력 문재인’이라는 글귀가 새겨지자 네티즌들은 “롯데가 벌써부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개표방송 상황판으로 쓰기 위해 MBC에 협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MBC가 롯데월드타워를 초대형 LED 투개표 상황판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고, 이를 롯데물산이 받아들여 중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날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설치된 대선 투개표 상황판은 368m 높이에 걸쳐 1만4000여 개의 LED 패널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합동 출구조사 결과, 문 후보가 1위를 한 데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로 2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1.8%로 3위를 기록했다.
2017.05.09 I 강신우 기자
“황금연휴 마지막 날에 선거까지 겹쳐서”...백화점 분위기 ‘썰렁’
  • “황금연휴 마지막 날에 선거까지 겹쳐서”...백화점 분위기 ‘썰렁’
  • 한산한 분위기의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3층 매장.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아무래도 연휴 마지막 날인데다 선거일이라서 그런지 평소 주말과 비교했을 때 보다 고객이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안내데스크의 한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평소 고객이 붐비는 여성정장·캐주얼, 남성정장·트렌드 캐주얼 매장이 있는 3·5층에도 고객보다 직원이 더 많아 보였다.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9층 사은품 코너에 고객이 사은품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데일리DB백화점업계는 황금연휴(4월29일~5월7일) 마지막 날 매출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이벤트까지 진행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9층 사은행사장에서 투표 인증 고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10만원 어치 상품 구매시 5000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였지만 오후 2시에도 선착순 인원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10만원 구매시 5% 할인을 하는 행사는 보통 시작하자 마자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참여율이 평소보다 낮은 것 같다”며 “다만 오후들어선 투표를 마친 고객의 방문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오전 중 선착순 300명 중 단 8명만 사은품을 받아갔다. 한산한 분위기의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3층 매장. 이데일리DB인근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롯데백화점과 분위기가 비슷했다. 3층 컨템포러리·슈즈 매장에는 고객을 손으로 셀 수 있을 만큼 적었다. 슈즈 매장의 한 직원은 “평소보다 고객이 적은 수준”이라며 “연휴가 길어 미리 쇼핑을 한 고객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투표와 관련한 행사를 따로 마련하지는 않았다. 한편 황금연휴 기간 롯데·신세계(기존점)·현대백화점의 매출 신장률은 각각 3.2%, 3.1%, 2.6%에 그쳤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막바지인 지난 6일에는 오히려 5% 가량 역신장했다.
2017.05.09 I 강신우 기자
온라인쇼핑몰엔 미세먼지가 훈풍?…공기청정기 매출↑
  • 온라인쇼핑몰엔 미세먼지가 훈풍?…공기청정기 매출↑
  • 8일 오전 서울 시내가 황사 등의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미세먼지, 황사 등 악화한 대기환경 탓에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의 희비가 갈렸다. 황금연휴(1일~7일) 기간 온라인쇼핑몰의 매출 신장률은 급증한 반면 오프라인몰은 주춤했다. 연휴 막바지인 지난 6일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 이베이코리아 G마켓의 매출 신장률은 계절가전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미세먼지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매출을 끌어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마스크나 호흡·수면 건강관리 등 건강·의료용품 매출도 68% 늘었다. 옥션도 계절가전 부문 207%, 건강·의료용품 79%로 G마켓과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이 급격하게 뛰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연휴 막바지에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자 관련 용품을 찾는 이가 급증했다”며 “황금연휴를 마무리하면서 실내에서 온라인, 모바일쇼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쇼핑몰의 매출 성장을 견인한 품목은 단연 공기청정기다. SK플래닛 11번가가 연휴기간인 지난 2일부터 4일, 대기환경이 악화 조짐을 보이기 시작된 5일부터 7일까지 두기간으로 나눠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각각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7%, 209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의 매출이 의류(50%), 여행(55%),쥬얼리·선글라스(63%) 등의 휴가철 주요 품목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팔렸다. GS홈쇼핑은 지난 2일 30분간 황사마스크 상품 방송에서만 5000명이 주문해 목표대비 2배 이상의 주문액을 기록했고 같은 날 저녁 방송한 공기청정기도 목표 대비 50%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연휴 기간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기 시작한 어린이날부터 공기청정기의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했다”며 “연휴 기간 막바지에 미세먼지 경보 등이 발령하는 등 기상 요건 때문에 나들이 대신 집에서 쉬며 온라인 쇼핑을 한 소비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오프라인몰은 울상을 짓고 있다. 매출이 당초 기대치에 턱없이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1일부터 6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는데 그쳤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6일 매출이 5%나 역신장하면서 전체 매출 신장률을 끌어내린 것이다. 현대백화점도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의 매출은 2.6%로 저조한 신장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가 있어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지만 목표치 보다 낮은 수준이다”며 “미세먼지가 심해질수록 매출에는 분명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2017.05.09 I 강신우 기자
롯데닷컴 ‘2017 쿨비즈 패션대전’ 진행
  • 롯데닷컴 ‘2017 쿨비즈 패션대전’ 진행
  • (자료=롯데닷컴)[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닷컴이 직장인들의 여름 스타일링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2017 쿨비즈 패션대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쿨비즈룩은 격식을 갖추면서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비즈니스 옷차림으로 이번 패션대전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쿨비즈룩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것을 예상, 지난해보다 약 2주 먼저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선 패션전문 MD가 엄성한 남성 및 여성 오피스룩 아이템부터 속옷까지 한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닷컴에서 ‘쿨비즈 패션대전’ 또는 ‘쿨비즈대전’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MD 추천상품으로는 소매와 밑단 부분 레이스 패턴 커팅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의 △빈폴레이디스 네이비 레이스 반소매 원피스, 리넨 혼방 소재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빈폴레이디스 베이지 리넨 셔츠 칼라 7부 풀오버, 카라 부분 배색 컬러로 라이브스러운 포인트를 준 △라코스테 라이브 남성 피케 베이직 폴로 셔츠,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시원한 블루톤의 △지오다노 남성용 린넨셔츠 등이다.이신혜 롯데닷컴 의류팀 MD는 “올 여름 레이스 또는 린넨 소재에 자수 또는 시원한 컬러감을 더한 쿨비즈룩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제로 셔츠와 블라우스 뿐 아니라 올 여름에는 자켓, 원피스 등 다양한 품목에서 컬러감을 살린 레이스와 린넨 소재가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닷컴이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셔츠, 린넨롤업셔츠, 민소매블라우스 등 여름 쿨비즈 아이템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05.08 I 강신우 기자
롯데홈쇼핑 ‘프리미엄 식품’ 판매 강화 나선다
  • 롯데홈쇼핑 ‘프리미엄 식품’ 판매 강화 나선다
  • 아리랑 소불고기.(사진=롯데홈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프라인에서 입소문 난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연이어 론칭하며 프리미엄 식품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일 한국전통음식점 ‘아리랑’의 인기 메뉴인 ‘소불고기’(5만9900원)를 론칭한다. ‘아리랑’은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2017’의 빕 구르망(Bib Gourmand)에 선정되며 맛을 인정받았다. 빕 그루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과 맛을 선사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의미한다.가수 노사연의 언니 노사봉 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으로도 유명한 ‘아리랑’은 불고기, 된장찌개, 간장게장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으로 인기가 높다. 노사봉 씨는 소스를 비롯한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했으며 당일 방송에도 출연해 불고기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론칭 방송에서는 노사봉 씨만의 비법으로 맛을 낸 ‘아리랑 소불고기’ 14팩(1팩 160g)과 서울식, 광양식, 언양식의 세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전골육수’ 6팩(1팩 200g)을 한 세트로 5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2일 유민주 파티시에와 함께 기획한 ‘글래머러스 펭귄 티라미수’ (6만9900원, 150g·10개)를 단독 론칭했다. 70분 동안 판매방송을 진행한 결과 총 주문금액 5억 이상으로 완판을 기록했다. 유민주 파티시에는 미식가들에게서 입소문 난 이태원 유명 수제 케이크 전문점 ‘글래머러스 펭귄’ 대표이며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실력파 중화요리 전문가이자 미식가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중식당 ‘목란’ 운영자인 이연복 셰프의 ‘딤섬&샤오롱바오’(4만9900원)를 론칭했다. 국내산 돈육과 생야채·대게·새우 등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이연복 셰프의 정통 딤섬 레시피를 접목해 만든 제품으로 현재까지 총 3회 방송을 진행한 결과 총 주문건수 2만2000세트, 총 주문금액 9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가정식부터 디저트까지 오프라인에서 이미 맛이 입증된 유명 음식점의 인기 메뉴들을 상품화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7.05.08 I 강신우 기자
“로봇, 고객과 소통하다”…유통업계 ‘AI열풍’
  • “로봇, 고객과 소통하다”…유통업계 ‘AI열풍’
  • 롯데백화점 본점 내 인공지능 쇼핑 도우미인 로봇 ‘엘봇’.(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 ‘엘봇’이라고 해요. 오늘 저는 컨디션이 아주 좋아요. 고객님 기분이 어떤지 궁금해요.”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로봇 쇼핑도우미인 ‘엘봇’이 고객을 맞이하며 이렇게 말했다. 엘봇이 고객의 기분을 묻는 동시에 엘봇 화면엔 ‘배고파’ ‘심심해’ 등의 문구가 뜨고 이를 누르면 해당 매장을 추천하거나 안내해준다. ‘심심해’ 문구를 누르면 3D가상피팅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장까지 엘봇이 동행해 안내하고 설명해준다. “안내가 마음에 드셨다면 악수 한 번 해주시겠어요”라며 손을 내미는 센스도 갖췄다. ◇롯데百, 업계 최초 ‘엘봇’ 도입최근 유통업계에선 이처럼 AI(인공지능)를 쇼핑에 접목한 사례가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5일 로봇 쇼핑도우미 ‘엘봇’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쇼핑을 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이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다. 다만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상품 선택 정도라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향후 고객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AI기반의 대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쇼핑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봇을 접한 고객들은 생소한 서비스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상품 선택 정도에 국한된 점은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 롯데그룹은 전사적으로 AI, 로봇, 빅데이터 등에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 창업보육 전문법인인 롯데액셀러레이터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4차 산업인 하이테크 기업에 투자를 늘리고 유망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딥러닝’ 적용 진화하는 챗봇신세계백화점 개인화서비스 모형.(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은 AI 시스템으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개인별 맞춤 쇼핑정보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성별, 연령, 지역, 구매빈도, 선호품목 등 빅데이터를 활용, 개별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정보를 자동 매칭하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고객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S마인드’, 브랜드별 인기상품과 프로모션 등 쇼핑정보를 축적하는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그리고 이를 특정 고객에게 해당하는 정보를 선택, 전달하는 ‘개인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된다. 현대백화점도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로봇 쇼핑 도우미인 ‘헤이봇’에 빅데이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헤이봇은 챗봇을 활용한 대화형 소프트웨어로 구매·반품, 배송 정보 등의 쇼핑 정보를 우선적으로 선보인 뒤 상품 추천·코디 등 고객 맞춤형 쇼핑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챗봇 ‘바로’(사진=SK플래닛 11번가)온라인 쇼핑몰 SK플래닛 11번가는 인터넷상에서 고객과 대화를 통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대화형 로봇 ‘디지털 컨시어지 챗봇 바로’를 지난 3월 론칭했다. 챗봇에는 고객과의 다양한 대화 예시로 고객의 말에 담긴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패턴을 학습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 고객이 입력한 내용에서 최적의 답변을 가릴 수 있도록 했다. SK플래닛은 챗봇 기능을 보다 정밀화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 추진해 ‘퍼스널 쇼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챗봇 바로 서비스 도입으로 24시간 ‘맞춤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e커머스 업계 최고의 기술로 유통 혁신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2017.05.08 I 강신우 기자
딸기, '꼭지 떼고' 씻으면 안되는 이유
  • 딸기, '꼭지 떼고' 씻으면 안되는 이유
  • 대형마트에 진열된 딸기.(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제철 과채류인 딸기, 올바른 선별 요령과 보관법은 무엇일까. 딸기는 잘못된 방법으로 씻거나 보관하면 특유의 향과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서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수박, 토마토, 참외 등 과채류를 어떻게 골라야 하고 보관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딸기는 모양이 예쁘고 광택이 있는 것이 좋다. 색깔이 곱고 붉은 기가 꼭지부위까지 퍼져 있는 것이 좋으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파릇하며 꽃받침이 뒤집혀 있는 것이 좋다. 다만 울퉁불퉁하고 표면의 씨가 심하게 튀어나온 것은 피해야 한다. 딸기를 씻을 때는 꼭지를 떼지 않고 씻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타민C가 파괴되고 딸기 향이 사라질 수 있다. 먹다 남은 딸기는 랩을 씌워 보관해서 수분 증발로 빨리 시들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수박을 선택할 땐 줄기 부분이 싱싱한 것이 좋다. 하우스에서 속성 재배해 조기 출하되는 수박은 연한 연두색을 띠며 수박 특유의 검은 줄무늬가 선명한 것이 좋다. 손으로 두드려 보고 청명한 소리가 나야 잘 익은 수박이라고 할 수 있다.남은 수박을 랩으로 완전히 밀봉포장하고 수박에서 물이 생기기 때문에 밑에는 작은 접시를 받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꼭지가 시들지 않고 초록색을 띠며 묵직한 것이 싱싱하다. 모양이 풍만해 둥글고 광택이 난 것으로 표면이 쭈글쭈글해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보관법은 냉장고보다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15~25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참외는 큰 것보다 작은 것이 당도가 높다. 향이 너무 진한 것은 수확한 지 오래돼 맛이 떨어질 수 있다. 참외는 신문지 등 종이에 싸거나 봉투 등에 넣어서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 보관했다가 먹기 2시간 전에 냉장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2017.05.06 I 강신우 기자
1층 통째 정원, 옥상엔 축구장…지갑 열리는 ‘休핑몰’
  • 1층 통째 정원, 옥상엔 축구장…지갑 열리는 ‘休핑몰’
  •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 옥상 풋살경기장.(사진=신세계사이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쇼핑몰 한쪽엔 대형 ‘키즈몰’ 옥상엔 ‘풋살 경기장’, 마트 1층엔 전면 휴식공간인 ‘얼반 포레스트’…. 대형 쇼핑몰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 판매 중심의 쇼핑 공간에서 고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놀이, 휴식공간을 파격적인 규모로 선보이고 있다.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우위 선점이 불가능해지자 새로운 방식의 차별화된 매장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롯데아웃렛, 업계 최초 3개층 ‘키즈몰’먼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기존 백자동과 청자동 사이에 1만4200㎡(4300평) 규모의 3층 건물 신관 ‘패션&키즈몰’을 지난 달 28일 오픈했다. 이곳엔 유통업계에선 최초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틀소시움 빌리지(리쏘빌), 신개념 키즈파크인 ‘닥터밸런스’, 초대형 완구매장인 ‘토이저러스’가 입점했다. 유통업계에서 아동 매장을 3개층으로 구성한 것은 롯데 아웃렛이 최초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 ‘패션&키즈몰’.(사진=롯데백화점)이천점은 패션&키즈몰을 통해 아이들은 키즈파크, 아빠는 모터사이클 카페 체험, 엄마는 쇼핑을 즐기는 등 아웃렛을 방문한 온 가족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본격적인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형 아웃렛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조태학 아울렛 본부장은 “이천점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할 수 있는 쇼퍼테인먼트 아울렛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많은 가족 고객이 이천점을 방문해 이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웃렛 옥상엔 ‘풋살 경기장’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달 6일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했다. 스페인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경관과 한층 강화된 여가시설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복합 쇼핑 리조트’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쇼핑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과 놀이, 먹을거리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창조했다. 층별로 보면 1층엔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펫 파크’와 2200평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가 3층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가든’,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풋살 경기장’이 조성돼 있다. 편의, 놀이시설 그리고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고객이 여유로운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놀이시설 등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 아웃렛에 대한 인식을 ‘재고상품을 싸게 파는 곳’에서 ‘쇼핑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곳’으로 전환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얼반포레스트’.(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 1층 전체가 ‘도심 속 숲’롯데마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점포를 지난달 27일 선보였다. 대형마트의 가장 중요한 판매공간인 1층을 ‘도심 속 숲’ 공간으로 꾸며 한 개 층 전체를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재창조 했다. 쇼핑을 일이 아닌 ‘휴식’으로 만들자는 콘셉트를 전면에 걸고 적용한 것이다. 매장을 들어서면 나무, 담쟁이덩굴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숲에 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든다. 자연 채광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한 오픈형 테라스가 있고 매장 중앙에서는 피아노 연주가 들리며 은은한 식물향이 나는 작은 공원이 조성돼 있다. 얼반 포레스트(Urban 4rest), ‘건강한’ ‘자연과 함께하는’ ‘좋은 사람과 같이 공유하는’ ‘나의 스타일을 위한’ 네 가지 가치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롯데마트 양평점을 찾게 끔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 하는 것이 결국 매출로 연결되는 것”이라며 “경쟁사보다 30% 정도 많은 일 평균 7000명 이상의 고객 방문과 연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5 I 강신우 기자
이랜드 이월드, 초대형 불꽃쇼 개최
  • 이랜드 이월드, 초대형 불꽃쇼 개최
  • (사진=이랜드)[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경상권 최대 테마파크 이월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6일 이틀간 불꽃쇼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불꽃쇼에서는 이월드의 5월 축제인 ‘레인보우 월드’ 콘셉트에 맞춰 무지개색상의 화려하고 컬러풀한 불꽃을 볼 수 있다. 낮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컬러를 체험할 수 있는 컬러물감, 컬러비즈, 액체괴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월 한 달 동안 매 주말마다 즐길 수 있다.기존 고스트하우스는 색다른 공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야광 네온콘셉트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동물농장은 동물놀이터와 조랑말을 직접 타볼 수 있는 포니체험을 신규 오픈했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다양하다.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감동 뮤지컬 ‘애니메이션 갈라콘서트’와 코코몽과 함께 즐기는 ‘레인보우 퍼레이드’, 컬러풀한 댄서의 신나는 댄싱쇼 ‘레인보우 플레쉬몹’ 등이 있다.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서커스 공연’을 비롯해 두드림 퍼포먼스 ‘난타’와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의 쇼와 대구대 치어리더팀의 신나는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도 풍성하다. 공연은 5월 한 달 간 매주 월, 화요일 제외하고 진행된다.이월드 관계자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모두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월드에서 온 가족이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4 I 강신우 기자
“토이저러스에서 완구사고 혜택 받아가세요”
  • “토이저러스에서 완구사고 혜택 받아가세요”
  • (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 토이저러스에서는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오직 토이저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완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인기 애니메이션인 터닝메카드 W 시리즈의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인 ‘터닝메카드W 트렘 스페셜 케리어세트(45·14·31cm)’를 전 점 3000개 한정으로 5만 9000원에 판매한다. ‘실바니안 발레극장 1705(38·22.5·35cm)’을 6만9800원에, ‘콩콩이와 함께하는 목욕놀이 세탁기(50·17·30cm)’를 4만9900원에, ‘타요 차고지 스페셜 세트(58·18.5·41cm)’ 역시 9만9900원(전점 1000개 한정)에 선보이며 해당 상품들은 국내 전 유통채널 중 오직 토이저러스에서만 판매된다.이 밖에 인기 유아 완구 상품 및 유모차, 카시트 등의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정상가 6만4000원의 ‘타요 긴급 출동센터(47·26·37cm)’를 5만9900원에, ‘옥토넛 무선조종 탐험선 K(45·17·31)’를 정상가 6만9800원보다 저렴한 6만2800원에 판매한다.아울러 ‘퀴니 제프 엑스트라 유모차(81·61·104cm)’를 정상가(48만원) 대비 38% 가량 할인한 29만9000원에, ‘다이치 터치픽스 버건디 카시트(52·64·54cm)’를 정상가(46만4000원) 대비 25% 가량 할인한 34만8000원에 선보이며 각 컵홀더 및 전용 썬바이저도 증정한다.총 350여종의 완구에 대한 엘포인트(L.POINT) 회원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되며 롯데, 신한, KB국민, NH 농협, 현대카드 등 9대 카드(하나,우리,광주은행,전북은행 포함)로 완구 상품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2017.05.04 I 강신우 기자
이베이코리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서 표창장 수상
  • 이베이코리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서 표창장 수상
  • (사진=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주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에서 감사 표창장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베이코리아는 농아인과 척수장애인 대상으로 ‘투게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에 취약한 계층이 온라인에서 우수 셀러로 성장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도입한 프로젝트다. 이런 활동이 장애인 정보화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표창장 전달식은 이날 오전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 판매자개발팀(SD팀) 이한진, 김민주 매니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최성중 협회장, 서정철 사무국장, 유디플러스 전병식 대표 등이 참석해 창업교육 등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이베이코리아는 장애인 판매자 및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 판매자를 위해서는 농아인 셀러 대상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고객들도 쉽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판매자 대상으로 웹접근성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옥션에는 장애용품 전문관 ‘케어플러스’관을 오픈했다. 오프라인 교육센터 ‘이베이에듀’에는 휠체어 등 접근로, 전용 화장실, 시청각자료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전무는 “장애인 판매자 및 고객에게 창업교육 등 부분에서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프로그램들이 인정 받은 것 같아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적으로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17.05.04 I 강신우 기자
쿠팡, 유아동 도서 구매시 최대 15% 캐시백
  • 쿠팡, 유아동 도서 구매시 최대 15% 캐시백
  • (자료=쿠팡)[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쿠팡 이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동 도서 구매 시 최대 15% 쿠팡 캐시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은 이커머스 최대 규모로 유아동 도서 상품을 판매하며 삼성출판사, 키즈아이콘, 월드베스트, 애플비 등 유수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포함해 다양한 서적을 선보인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아기 초점책 4권 세트’, ‘튤립 사운드북 오감놀이 동요’, ‘별초롱 그림책 20권 세트’, ‘요술지팡이 이솝우화 20권 전집’, ‘한글 12주 3권 세트’ 등 이 있으며, 놀이책부터 학습 도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28만권 이상의 유아동 도서가 준비돼 있다. 쿠팡은 가정의 달 기간 동안 ‘유아 베스트 도서 50’,’아이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및 동화’,’즐거움을 더해주는 사운드북’,’인기 캐릭터 도서’ 등 별도의 테마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1만 8000권 이상의 베스트셀러 도서 상품은 로켓배송으로 주문 후 다음날까지 배송받을 수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로켓배송 도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쿠팡은 페이스북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유아동 도서 중 갖고 싶은 책을 골라 쿠팡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Coupang.korea)에 댓글로 올리면 3명을 추첨해 쿠팡 캐시 10만원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12일까지 진행한다.
2017.05.04 I 강신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