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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 오픈마켓 최초 ‘휘슬러코리아’ 본사 입점
  • 11번가에 오픈마켓 최초 ‘휘슬러코리아’ 본사 입점
  • (사진=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제 SK플래닛 11번가에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독일 주방 명품 ‘휘슬러’를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주방 명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 본사가 입점, 오는 23일까지 압력솥·냄비·프라이팬·조리도구를 포함 70여 종의 주방용품을 최대 15% 저렴하게 판매하는 ‘11번가 X 휘슬러 봄 맞이 키친 새단장’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대표 상품으로 △비오세 소스팬과 프리미엄 주걱, 에이프런 등 휘슬러 베스트 아이템 9종 중 2가지를 랜덤으로 만날 수 있는 ‘서프라이즈팩’(9만9000원) △야채 다지기 및 소스 섞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는 ‘파인컷’(4만3900원) △열 전도율이 높고 사용이 간편한 ‘이맥스 코팅 프라이팬’(5만400원) △에센 스테이크팬(6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휘슬러코리아’의 제품 구입시 △정품 인증 ‘휘슬러 홀로그램’ 개런티 카드 증정 △본사 전용 AS센터 접수 가능 △구매 기간에 상관없이 AS 공임비 무료 △한글 사용설명서 제공 등 체계적으로 양질의 AS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장기불황 속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11번가 내 프리미엄 해외 주방용품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우선 11번가 주방용품 중 ‘휘슬러’, ‘르쿠르제’, ‘웨지우드’, ‘로얄코펜하겐’과 같은 프리미엄 상품 비중은 2014년(15%) 대비 올해 4월 기준(26%) 11%포인트 증가했다. 프리미엄 주방용품 매출은 2013년 대비 2014년 42%, 2014년 대비 2015년 21%, 2015년 대비 2016년 48%까지 크게 증가하며 리딩 상품군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박준영 11번가 MD본부장은 “올해 11번가는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부터 ‘디자인 편집샵’ 상품까지 전략적 제휴를 통한 프리미엄 주방 용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써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기호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토탈 키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4.19 I 강신우 기자
인터파크, 어린이날 맞이 특가 기획전 진행
  • 인터파크, 어린이날 맞이 특가 기획전 진행
  • (자료=인터파크)[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인터파크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쿠폰 증정과 청구 할인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완구 상품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특가 기획전을 열고 최대 약 25% 할인을 진행하며 한정된 수량에 한해 매일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는 기획전 상품을 각 3만원과 5만원 이상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5000원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레고·놀이·인형 카테고리 전 상품에 대해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중복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모바일에서 행사 대상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 한해 NH농협카드 10%, 롯데카드 6%, KB국민카드 5%, 현대카드 5% 등 최대 10%에 달하는 청구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금번 어린이날 특가 기획전 쿠폰 증정 이벤트는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신용카드 청구할인 혜택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도서 상품은 다음 달 7일까지 유·아동 도서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어린이날 봄 나들이에 유용한 런치백(Lunch Bag)과 테이블 매트를 증정하는 ‘어린이날이 돌아왔다!’를 진행하며 최근 인기가 높은 ‘너도 보이니 1~9권 한정판 세트(2만9700원)’와 ‘고 녀석 맛있겠다 1~10권 세트(3만9600원)’ 등의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슬리핑 베어 인형 또는 아이앤(인터파크 자체 캐릭터) 미니 티슈를 증정하는 ‘봄날의 책을 좋아하세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자료=인터파크)여행 상품은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한 ‘가족여행에도 타이밍이 있다’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1년간 인터파크투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여행상품 중 워터파크·키즈클럽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 위주로 한데 모았다.주요 상품으로 △사이판PIC 골드 5일(88만3800원~) △세부 솔레아리조트 3박 5일(39만9000원~) △방콕/파타야 3박 5일(43만9000원~) △푸켓 오키드 리조트 가족여행 5일(51만9000원~) 등이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도미노피자 세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2017.04.19 I 강신우 기자
‘수급조절 실패탓’ 밥상물가 비상…계란, 채소값↑
  • ‘수급조절 실패탓’ 밥상물가 비상…계란, 채소값↑
  •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계란값이 고공행진하는 데 더해 양파·마늘·무 등 채소류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AI(조류인플루엔자) 사태 여파와 봄철 수요에 따른 수급조절 불안정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값은 7651원(17일 기준·30개)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12일 9543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설 연휴 직후부터 꾸준히 하락, 7000원 초반대까지 내려갔다 다시 중반대를 넘은 것이다. 평년 기준가가 5000원 중반대인점을 감안하면 2000원 가량 비싼 셈이다. 이는 AI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개학과 부활절에 따른 수요증가에 따른 것으로 5월 역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알을 낳는 산란 성계의 매몰처분 마릿수가 많아 다음 달까지 계란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4.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란계 전체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19.3% 감소한 5666만 마리로 추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AI 발생 전 산란계 7000만 마리를 키울 때 계란 한 개 가격은 100원이었다. 이 수준까지는 9월을 넘겨야 한다”며 “다만 그때는 워낙 공급과잉이어서 가격이 싼 것이었고 일반적으로 150원~200원 수준이 되기까지는 6월쯤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채소류도 가격이 올랐다. 특히 양파와 마늘, 무값은 평년에 비해 많게는 두 배 가까이 비싸다. aT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17일 기준 △양파(1kg) 2637원 △마늘(1kg) 1만203원 △무(1개) 2217원을 기록했다. 평년(직전 5년 간 해당일의 최고 최소 값을 제외한 평균값) 같은 날 가격은 각각 1720원, 7690원, 1357원으로 상당폭 올랐다. 이는 재고량이 평년보다 적고 생산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결국 수급조절에 실패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소 농업관측월보를 보면 양파의 재고량은 평년(14만9000톤)보다 64% 적은 1만7000톤으로 추정되며 재배면적도 전년보다 10% 감소한 1만7960헥타르(ha)로 조사됐다. 무 또한 2016년산 월동무 생산량은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19%, 28% 감소한 21만2000톤으로 공급량이 적었고 마늘은 파종기 기상 악화에 이은 지난달 강수량 감소로 생육이 지연된 것이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정부는 수급불안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14일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회의를 열고 농수산물에 대한 정부 비축물량을 푸는 등 사전적 수급 안정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7.04.19 I 강신우 기자
GS홈쇼핑, GS25편의점 픽업서비스 개시
  • GS홈쇼핑, GS25편의점 픽업서비스 개시
  • (사진=GS홈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홈쇼핑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GS홈쇼핑에서 주문한 고객들은 주변에 위치한 1만1000여 개의 GS25에서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상품수령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GS홈쇼핑은 ‘편의점 픽업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이용 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약 4주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만 하면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병음료(프라푸치노 모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품을 주문할 때 배송 주소 입력 대신 화면에 있는 픽업서비스로 받기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지역의 GS25 편의점을 선택하면 된다. 택배가 해당 편의점에 도착하면 휴대폰으로 내용이 전송되며 이후 편한 시간에 방문해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이용해도 기본 배송비 외에 별도의 비용은 없다. 다만 상품 도착 후 일주일이 지난 뒤에는 임의 반송처리 될 수 있으며, 일정 크기 이상의 상품이나 신선식품, 설치상품 등 일부 품목은 편의점 픽업서비스가 제한된다. GS홈쇼핑은 작년 말부터 전국 16개 지자체와 협력해 도서관, 지하철, 공영주차장 등에 위치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픽업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GS홈쇼핑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 직접 수령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편의점 픽업서비스 론칭 외에도 주변에서 편리하게 픽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편의점은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편해 픽업서비스를 시행하기 가장 좋은 장소다. 안전과 부재 등의 이유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수령의 부담 없이 상품을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7.04.18 I 강신우 기자
CU, 맥덕 위한 ‘수제맥주’ 선보인다
  • CU, 맥덕 위한 ‘수제맥주’ 선보인다
  • (자료=씨유)[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맥덕(맥주 마니아) 고객을 위해 ‘크래프트(수제) 맥주’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씨유는 가볍게 한잔 즐기는 ‘라이트 음주 문화’의 확산으로 보다 개성 있는 ‘수제 맥주’를 찾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오는 20일부터 ‘더부스(The Booth Brewing)’의 ‘대동강 페일에일’, ‘국민 IPA’ 맥주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일명 한국의 대동강 맥주로 유명세를 얻으며 수제 맥주 시장의 열풍을 가져온 ‘대동강 페일에일(5300원·4.6%)’은 세계 3대 프리미엄 브랜드인 미켈러와 콜라보로 탄생했으며 상큼한 오렌지와 청포도 향, 자몽의 풍미가 특징이다.함께 출시되는 ‘국민 IPA(5500원·7.0%)’ 맥주는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크래프트 에일 맥주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두터운 보디감과 완만한 촉감의 밸런스를 갖춘 ‘더부스’의 대표 맥주로 잘 익은 꿀 맛 파인애플과 신선한 파파야 향, 상큼한 자몽과 달콤한 멜론 풍미가 매력적인 맥주다.씨유는 이들 상품을 우선 서울과 부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다음 달에는 세븐브로이의 지역 맥주인 ‘강서맥주(3900원·4.6%)’와 ‘달서맥주(3900원·4.2%)’를 출시한다. 두 상품은 먼저 해당 지역인 서울 강서 지역과 대구 지역에 먼저 출시한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처럼 씨유가 유명 수제 맥주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이유는 수제 맥주 시장의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주류업계는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 중소 전문 브루어리(맥주공장)의 등장과 수제 맥주의 외부 유통이 허용되면서 현재 약 200억대의 시장 규모가 향후 10년 안에 약 2조원 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용구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화되고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자리잡아 평범한 맥주 대신 개성 있는 맥주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지역 맥주 등 수제맥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말했다.
2017.04.18 I 강신우 기자
편의점 얼음시장 커진다…연 1000억원대 규모
  • 편의점 얼음시장 커진다…연 1000억원대 규모
  • (자료=씨유)[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편의점 얼음시장이 해마다 두자릿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연간 1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CU(씨유)는 최근 5년간 얼음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3년 15.7%의 매출신장률을 보인 얼음은 △2014년 16.4% △2015년 21.7% △2016년 33.2%로 꾸준히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1분기도 43.3%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뛰었다고 17일 밝혔다. 씨유는 편의점 얼음 매출이 이렇게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는 이유로 컵얼음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컵얼음은 2013~2014년 10%대 성장률에서 2015년 22.8%, 2016년 38.2%, 올해 1분기 역시 56.9%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씨유 얼음 최근 5년간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자료=씨유)컵얼음은 2009년 파우치 커피, 음료 원액을 따라 마시는 아이스 드링크의 보조상품 격으로 출시된 이후 다양한 음료들과 조합을 이루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씨유 전체 3000여 개의 상품 중 줄곧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컵얼음 외에도 일반얼음의 매출도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여름, 얼음 품귀현상으로 일시적으로 공급량이 조정된 점을 제외하면 최근 5년간 평균 매출 상승폭은 20% 내외로 매우 높다.씨유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올해 얼음 판매 공급 체계를 확대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춰 다양한 얼음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처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얼음 공급 부족 현상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 제조사를 추가해 사전 물량을 확보하는 등 올 여름 안정적인 얼음 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 주부터 지리산 암반수로 만든 봉지얼음 2종(800g, 2.5kg)을 지퍼 패키지로 출시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고 있다. 컵얼음 역시 일반 컵얼음(190ml)과 대용량 컵얼음(345ml)을 올해도 함께 운영하여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얼음은 여름철 시즌 상품인데도 작년 편의점 업계의 전체 판매량이 약 3억만개로 추산될 정도로 엄청난 수요가 몰린다”며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업계의 얼음 공급 및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7.04.17 I 강신우 기자
  • 롯데하이마트, 軍합동결혼식 위해 혼수가전 지원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을 위한 혼수가전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장준규 육군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육군본부는 오는 29일 육군 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육군 모범간부 합동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군본부는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격오지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는 모범 간부를 위해 이번 결혼식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범간부 16쌍을 위해 55인치 UHD TV 16대와 드럼세탁기 16대 총 5000만원 상당의 혼수가전을 지원한다.롯데하이마트는 국가안보와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인·경찰·소방관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육군 15사단 장병들에게 세탁기 35대를 기증했고 5월에는 해군장병들에게 세탁기와 청소기 165대를, 6월엔 공군장병들에게 3500만원 상당의 냉방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군인·경찰·소방관과 연계한 활동 외에도, 미혼모·독거노인·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창립기념일이 있는 4월 한 달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로 전국에 있는 장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행복한 미래를 함께 할 모범간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좋은결혼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여러 분야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I 강신우 기자
롯데, 채용계획 발표…“스펙아닌 역량만 평가”
  • 롯데, 채용계획 발표…“스펙아닌 역량만 평가”
  • (자료=롯데그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그룹은 직무능력과 창의성을 보유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7년도 상반기 ‘롯데 SPEC태클 오디션’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제과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대홍기획 △롯데시네마 △롯데정보통신 등 16개 계열사이며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해 총 100여 명이다. 2015년부터 진행된 ‘롯데 SPEC태클 오디션’은 ‘화려한 볼거리(Spectacle)’라는 뜻과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Spec-tackle)’라는 뜻의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 롯데 고유의 채용 전형으로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하여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롯데는 스펙태클 오디션으로 채용된 인원이 타 전형으로 선발된 인원들과 비교했을 때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에서 뛰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아 직원의 초기 조직적응 및 정착 역시 타 전형 입사자보다 우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채용에서는 창의성이나 전문성을 특히 중시하는 회사(대홍기획)와 일부 직무(롯데홈쇼핑 PD, 롯데월드 어트랙션 개발 등)는 롯데 SPEC 태클 오디션으로만 지원을 받는다.이와 함께 롯데는 ‘미래형 인재’ 선발을 위해 최근 사업전반에 큰 화두로 떠오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현업 적용 방안, 1인 가구 증가를 반영한 가정간편식(HMR) 상품 관련 아이디어 제시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사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주제를 채용 과제로 채택했다.전형 절차는 제출과제 심사 → L-TAB(인성검사) →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6월에 면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회사별로 2017년 상반기 공채 인턴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과 동일한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서에서는 이름·이메일·주소·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을 기재하고, 평가는 해당 회사가 요구하는 직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기획서 또는 제안서, 자기 PR 동영상 등을 통해 진행된다. 면접 전형은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나 미션 수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는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함께 창의성, 열정 등 개인 역량을 세밀히 살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롯데 인사담당자는 “롯데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들의 업무 적응도 및 업무 의지가 우수해 현업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 채용 문화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 등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17 I 강신우 기자
홈플러스, 제17회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진행
  • 홈플러스, 제17회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진행
  • (자료=홈플러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제 17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UNEP가 200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환경에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공모전과 그림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환경그림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특별히 대회가 진행되는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대회와 함께 환경 체험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점포별로 선착순 접수 후 다음 달 13일부터 6월11일까지 전국 75개 점포별로 그림대회를 진행한다. 그림대회 참가자 전원(초등학생 참가자에 한해)에게는 색연필과 돗자리, 화판용 종이탁자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총 500명의 수상자를 선정, 환경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모든 수상작은 제 26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된다. 본선 시상식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수상작은 8월1일부터 두 달간 그림대회를 진행한 점포에 전시 될 예정이다.이연창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는 특별히 가족 참여형 그림대회로 전환해 온 가족이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의에 대해서 생각하고 주변의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의식이 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그림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홈페이지(www.epar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부와 교육부, 산림청, 미국 프랑스 대사관, 환경단체 등 약 50여 개의 기관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2017.04.17 I 강신우 기자
옥션, 시각 장애인용 시계 ‘닷워치’ 론칭
  • 옥션, 시각 장애인용 시계 ‘닷워치’ 론칭
  • (사진=옥션)[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옥션이 장애용품관 케어플러스 내 ‘따뜻한 발명’ 코너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인 ‘닷워치’(Dot Watch)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옥션은 점자책 번역 및 제작 비용이 일반 책 제작 비용보다 약 3~5배 정도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 시청각 중복장애인들을 위한 닷워치의 점자매뉴얼 제작비용을 지원한다.닷워치는 세계 최초의 점자 스마트워치다. 닷은 2016년 독일 iF 디자인어워드를 비롯해 국내외 다수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유망 스타트업이다. 닷 김주윤 대표는 최근 미 경제전문지 포춘지가 선정한 ’30 Under 30 2017 Asia’(30세 이하 젊은 아시아 리더) 사회적 기업 부문에서 선정되기도 했다.닷워치는 시각장애인용 점자 정보 단말기의 한계와 저조한 이용률, 고가의 가격대 문제를 해결하면서 첫 출시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상품 페이지에 음성지원 코드를 넣어 저시력, 시각장애인도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SNS메신저, 문자 메시지, 뉴스 알림 등의 내용을 점자로 간단히 확인하고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다. 27g으로 가벼워 아이도 찰 수 있고 약 2주간 배터리가 유지된다. 이번에 옥션 단독으로 ‘헬렌켈러 에디션 미들 그레이’(33만원)와 ‘마라케시 에디션 소프트 블랙’(33만원) 두 가지 종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게 점자매뉴얼을 증정한다. 소리로도 들을 수 없는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매뉴얼은 옥션이 제작비용을 부담한다. 닷은 판매수익의 7%를 점자책 번역 발행에 사용할 예정이다.전세계 책 중 단 1%만 점자책으로 점역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 점자 번역이 필요한 책 추천을 위한 SNS 캠페인도 진행한다. 23일까지 점자번역이 필요한 책(1인당 3권)과 사연을 옥션 행사 게시판에 작성해 올리면 추천 횟수와 사연 내용을 심사해 선정한다. 추천을 받은 책 중 5권을 선정해서 점자 번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진영 옥션 리빙레져실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장애 유형의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는 한편 장애용품이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편리한 기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I 강신우 기자
티몬 ‘티몬페이’ 계좌이체 결제서비스 오픈
  • 티몬 ‘티몬페이’ 계좌이체 결제서비스 오픈
  • (자료=티켓몬스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공인인증서 없이 실시간으로 계좌이체 결제를 지원하는 ‘티몬페이 계좌이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티몬페이 계좌이체는 상품 구매 시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등록한 은행계좌를 통해 자동이체되는 모바일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다. 현금 결제를 원할 때 체크카드나 무통장 입금보다 더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인인증서나 앱 추가 설치 없이 티몬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계좌를 등록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마이티몬 페이지의 ‘계좌이체관리’ 혹은 결제페이지의 ‘결제계좌추가’를 선택 후 본인인증과정을 거쳐 비밀번호와 계좌이체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ARS인증을 거치면 계좌등록이 완료된다.티몬은 티몬페이 계좌이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구매할 때마다 전체 구매금액의 4%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티몬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고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편리한 결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재영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현금결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티몬페이 계좌이체서비스를 오픈했다”며 “티몬은 지속적으로 모바일 쇼핑 환경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I 강신우 기자
유통업계, 가정의달 맞이 판촉행사 돌입
  • 유통업계, 가정의달 맞이 판촉행사 돌입
  • (사진=SK플래닛 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유통업계가 5월 어린이·이버이·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다음 달 첫주 황금연휴도 끼어 있어 소비심리를 띄우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 11번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 대상 선호도가 높은 ‘공룡 변신 로봇’부터 새롭게 뜨고 있는 ‘스마트 코딩로봇’까지 캐릭터 완구·블록·승용차·도서·디지털 제품 등 3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기획전 ‘해피칠드런스데이’를 시작한다. 11번가는 예년보다 일주일 빨리 ‘어린이날’ 매출 견인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 기획전은 200여 종의 상품들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상황과 목적에 맞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코딩교육 로봇 ‘대시앤닷’(27만8000원) △‘실바니안 초콜릿 토끼 이층집세트’(5만9900원) △야외 승용완구 ‘21st 스쿠터’(3만9800원) △‘하이웨이 프리크’(10만4000원) △‘3in1 액티비티 오션+액티비티 가든’(14만9000원) △‘아쿠아비즈’(4만5500원) △‘토미카 어드벤쳐 마운틴’(7만5900원) 등을 준비했다.박준영 11번가 본부장은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완소템’ 장난감만 골라 선보인 이번 기획전이 전통적으로 쇼핑 비수기인 4월의 소비 불씨를 되살리는 촉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G마켓)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쇼핑왕국’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매일 아침 10가지 특가 퍼레이드와 저녁에는 10% 할인 쿠폰을 쏜다.먼저 ‘매직딜 퍼레이드’ 코너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 총 10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17일에는 ‘디즈니 콜라보 어린이날 스페셜 럭키박스’를 1만9800원에, ‘플레이도우 모음전’은 9900원, ‘뽀로로와 타요 등 인기 완구 모음’은 2만3900원부터 선보인다. 어버이날을 위해선 ‘카네이션 부토니에와 용돈봉투 세트’가 8900원, ‘제스파 맥스센세이션 안마의자 ZP-894’ (4만5900원), ‘설화수 자음 2종세트’(10만8000원) 등이 마련돼 있다.이외에도 가정의 달 선물 준비를 위해 테마 별로 선물 코너를 분류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어린이날 카테고리’는 장난감, 유·아동 패션, 도서, 유아 공연 티켓이 ‘어버이날 카테고리’는 건강용품, 건강식품, 꽃, 잡화, 뷰티선물세트, 여행상품 등이 최대 50% 할인가에 마련돼 있다. 성년의 날을 위해서도 향수, 립스틱, 주얼리 선물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2017.04.17 I 강신우 기자
'바비' 부활…롯데百, 8년전 향수로 소비심리 자극
  • '바비' 부활…롯데百, 8년전 향수로 소비심리 자극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세계적인 미국의 완구업체 마텔사와 함께 ‘바비(BarbieT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959년 포니테일의 헤어스타일과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수영복 모습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바비’는 올해로 출시 58주년을 맞이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개의 인형이 판매될 정도의 세계적인 캐릭터이다. 롯데백화점은 ‘바비’ 프로모션을 8년 만에 부활시키면서 백화점 매출이 호황기였던 시절로 돌아가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08년 세계 금융 경제 위기 이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백화점 업계는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2009년은 롯데백화점 1년 매출 신장률이 10%를 넘긴 마지막 해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마텔사와 함께 바비 프로모션을 부활시켰으며 대규모 전시회를 통해 바비의 역사를 소개하고 컬래버레이션 상품 및 전점 바비 디자인도 새롭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백화점 33개 점포의 다지인을 ‘바비’ 테마로 장식한다. 남성·여성패션 매장의 마네킹을 바비 장식으로 꾸밀 계획이며 여성 브랜드 중 듀엘, 린, 럭키슈에뜨 에서는 인기 상품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바비인형에 입혀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과 광복점 갤러리에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바비 더 아이콘(BARBIE THE ICON)’ 전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대의 바비들을 소개한다. 1959년에 제작된 최초의 바비를 선보이며 세계 5대 바비 컬렉터가 소장하는 빈티지 바비들, 그리고 크리스챤 디올, 베르사체, 코치 등과 협업해 만든 명품 바비들도 준비했다. 같은 기간 동안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해당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특설매장도 오픈한다. 특히 특설매장에서는 유명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루이비통 모피를 입고 있는 바비 인형을 선보인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바비’는 전 세계적으로 4300만개가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롯데백화점과 토이저러스가 단독으로 6만원에 판매한다. ‘바비’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평촌점, 수원점, 청량리점 등의 문화홀에서는 아동 고객들을 위해 인형전시, 포토존, 영상관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비 플레이월드 키즈아카데미’ 체험존을 선보인다. 또한 체험존에선 아이들이 직접 바비인형을 꾸며보는 체험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바비 프로모션을 처음 선보인 2009년은 백화점 업계의 매출이 호황기였던 시절이며 그 시절의 향수를 다시 느끼기 위해 8년 만에 다시 한 번 바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04.17 I 강신우 기자
  • [현장에서]정치권, 유통규제법 남발…업계선 ‘한숨만’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른바 ‘장미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유통규제법안을 쏟아내면서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대형 유통업계만 옥죄기 한다는 말이 나온다. 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대 국회서 발의된 유통규제법안은 총 23건이다. 법안들을 살펴보면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준대규모점포 입점 규제 △의무휴업일 월 2일에서 4일로 확대 △등록 소재지 이외의 장소서 출장세일·판촉행사시 영업정지 및 과태료 처분 △대규모 점포 개설 제한을 위한 중소유통상업보호지역 별도 지정 △백화점·면세점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대상에 포함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규제 일관의 정책을 앞다퉈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한 재선의원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욱 촘촘한 법안이 필요하다”며 “일요일 의무 휴업일은 현행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실효성 있는 규제를 위해 법안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규제 대상에 준대규모 점포 포함, 대규모점포 개설, 변경등록을 허가로 변경, 의무휴업일 월 2회서 4회로 확대 등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문제는 이 같은 유통규제가 전통시장의 매출액을 끌어올리는 데 별로 기여를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 당 일평균 매출액은 2012년 4755만원에서 2013년 4648만원으로 감소했고 2015년 4812만원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편의점 시장의 성장률은 2015년 24.6%, 지난해 18.6%로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를 규제했지만 전통시장 매출은 늘지 않고 오히려 편의점과 온라인 시장만 커지는 풍선효과가 발생한 꼴”이라고 말했다. 잇단 규제로 유통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으며 대형마트의 신규 출점도 올스톱된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2017 유통산업백서’를 보면 대형마트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0.9%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1%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올해 신규 출점을 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유통규제→소비심리 위축→유통업계 경기침체’ 등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슈퍼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실상은 둘 다 어려움에 빠뜨리고 있다”며 “포퓰리즘적인 법안이 아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좀 더 현실적인 정책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4.17 I 강신우 기자
백화점 휴무일 ‘온라인 쇼핑족’ 잡아라
  • 백화점 휴무일 ‘온라인 쇼핑족’ 잡아라
  • (자료=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백화점업계가 봄 정기세일 직후 정기휴무일인 오는 17일 자사 인터넷 쇼핑몰을 활용해 할인전을 선보인다. 세일 기간 오프라인 매장서 띄운 소비심리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취지에서 펼치는 판매촉진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인터넷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이버먼데이’ 행사에서는 아웃도어, 스포츠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우선 ‘봄꽃 축제 나들이룩 제안전’을 열고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야크, 네파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화, 트레킹화, 백팩 등을 최대 85%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영패션 프리 섬머 페스티벌(Pre-summer Festival)’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햄, 스위브, 르샵, 랩 등 총 20개 영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폴햄 티셔츠가 1만5000원, 르샵 원피스가 3만9000원이다.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백화점 정기 휴무일에 고객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사이버 먼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야외 활동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관련 상품군에 대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료=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도 오는 17일 단 하루 동안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 ‘겟잇먼데이(Get it Monday)’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봄·여름의류를 비롯해 잡화, 샌들, 선글라스, 수영복, 여행가방 등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 현대H몰에서는 ‘레노마 캐쥬얼 트렌치코트’를 혜택가 11만7310원에, ‘노스페이스 반팔 티셔츠’를 혜택가 2만7200원에 ‘요넥스 남녀 워킹화’를 혜택가 6만9000원에 선보인다. 더현대닷컴은 ‘클라리소닉 미아2’를 혜택가 16만8000원에, ‘만다리나덕 백팩’을 혜택가 42만6400원에, ‘앳코너 체크 더블 재킷’을 11만456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은 끝났지만 5월 초 황금 연휴를 앞두고 현대백화점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몰에 프로모션을 집중시켰다”며 “특히 더현대닷컴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15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까지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16 I 강신우 기자
유통업계 ‘황금연휴 잡아라’…할인전 풍성
  • 유통업계 ‘황금연휴 잡아라’…할인전 풍성
  • HDC신라면세점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내국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가운데 16일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고객들이 여행용 가방을 살펴보고 있다.(자료=HDC신라면세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보름 앞으로 다가온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출국하는 전 내국인 고객에게 1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신규가입 고객이라면 여기에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VIP 혜택에 해당하는 20% 할인을 비롯해 럭셔리브랜드에서 신상품 구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5% 상당의 선불카드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200달러, 400달러, 6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사용 가능한 2만원, 4만원, 6만원 금액사은권도 증정한다. ‘동반 출국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출국일과 편명이 같은 2명 이상의 고객이 면세점에 함께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총 10만원 상당의 금액사은권을 1인 1회 증정한다. 신라면세점도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오는 5월 7일까지 ‘황금연휴 슈퍼패스’ 행사를 열어 최대 8만원 적립금과 함께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는 23일까지 150달러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2만명 한정으로 황금 연휴기간(24일~5월7일) 사용할 수 있는 3만7000원 적립금과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으로 구성된 ‘특급 한정 골드팩’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지인ID를 등록하면 본인과 지인에게 각각 4000원의 적립금을 증정하고 등록된 지인과 합산 구매금액이 400달러 이상이 되면 1만원 문화상품권 2매를 추가 증정하는 ‘쇼핑 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와 함께 지난 1년간 미구매 고객에게 적립금 최대 5000원을 증정하는 ‘황금박스를 열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용산 현대아이파크몰도 여행객 대상 마케팅을 펼친다. 화장품 브랜드 ‘셀트리온’에서는 항공 티켓이나 열차권 등을 지참하면 선크림을 비롯한 화장품 샘플을 증정한다. ‘샘소나이트’는 ‘여행 용품 상품전’을 통해 캐리어를 17만9000원, 69만8000원에 선보이며, 아메리칸 투어리스트’는 한정 수량으로 백팩 6만9000원 특가상품을 내놓는다. 이밖에 ‘코치’는 50% 할인전을 통해 토트백과 파일백을 할인 판매한다.
2017.04.16 I 강신우 기자
이랜드리테일 ‘E린넨 콜렉션’ 선봬
  • 이랜드리테일 ‘E린넨 콜렉션’ 선봬
  • (자료=이랜드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통합 자체상표(PB상품) E린넨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통합 PB상품은 이랜드리테일의 30여개 PB브랜드들이 역량을 집중시켜 대규모로 선보이는 시리즈 상품으로 이번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여름 시즌을 맞아 223가지 린넨 상품을 출시한다.이번 E린넨 콜렉션에는 데이텀, 알토, 멜본 등 여성복 11개 브랜드와 란찌, 엠아이수트 등 신사복 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랜드리테일은 고급 린넨 자투리 원단을 대량 구입한 뒤 14개 브랜드의 통합 생산을 통해 원가를 낮췄다.통합 직매입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고급 린넨 원단은 청량감 있는 감촉으로 여름까지 시원하게 입을 수 있으며, 디테일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코디하기 좋아 활용도도 높다.오는 17일부터 이랜드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6일부터는 전국 이랜드리테일의 50개 점포 각 브랜드 매장에서 셔츠부터 블라우스, 원피스, 숏팬츠, 재킷 등 223가지의 다양한 스타일의 린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가격은 린넨 셔츠와 팬츠 2만9900원~3만9900원, 블라우스와 원피스는 3만9900원~5만9900원대다.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랜드 PB브랜드들이 역량을 한데 모아 품질은 높이고 가격 거품은 확 뺐다”며 “정장, 캐주얼 어디에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6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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